시드니한국문화원 ‘한국의 정원’(Korean Garden) 저자 강연회 개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 이하 ‘문화원’)에서는 지난 9월 26일(수)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한국의 정원’(Korean Garden: Tradition, symbolism and resilience)의 저자 질 매튜스(Jill Matthews)씨를 강사로 초청해 강연회를 문화원에서 가졌다.
‘한국의 정원’은 출간 후 지난 7월 9일 한국에서 출판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에서 열린 출판회 당일 제임스 최 대사(주한호주대사관)는 한국의 정원을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그녀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기도 했다.
저자 질 매튜스(Jill Matthews)는 호주 시드니 라이드 스쿨 원예사(조경 디자인) 및 예술 및 법률 대학 학위를 소지한 정원 디자이너로, New South Wales 대학교 한국 조경 연구소의 연구원, 호주 연구소 조경 디자이너(Australian Institute of Landscape Designers and Managers)다. 질 매튜스는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및 중국에서 아시아를 광범위하게 여행하고 정원을 관찰하고 촬영했으며, 그녀는 30년 동안 8차례 한국을 방문하여 여러 지역의 정원을 방문했다. 그녀는 18개월 동안 도쿄에서 살았으며, 홍콩에서 가든 보존과 복원에 관한 논문을 저술하기도 했다. 저자는 오스트레일리아 정원사 협회, 홍콩 정원 가꾸기 협회, 왕립 아시아 협회(Royal Asiatic Society Hong Kong) 등에서 정기적으로 정원에 관련한 글과 논문을 발표하고 정원 디자인에 관한 다양한 기사를 발표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