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난처한 미술 이야기 세트 [전8권]
양정무 / 사회평론 / 2016.5.9
– 난처한 미술 이야기 1 :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길고 긴 역사를 지닌 미술을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인류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기에 미술사를 모르면 개별 작품을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어렵게 쓰인 기존 미술사 책들은 읽으려 해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미술 이야기』는 일대일 강의 형식의 구어체로 구성되어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배치한 도판,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 난처한 미술 이야기 2 : 그리스 로마 문명과 미술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길고 긴 역사를 지닌 미술을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인류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기에 미술사를 모르면 개별 작품을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어렵게 쓰인 기존 미술사 책들은 읽으려 해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미술 이야기』는 일대일 강의 형식의 구어체로 구성되어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배치한 도판,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 난처한 미술 이야기 3 :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 : 더 이상 인간은 외롭지 않았다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 일대일 강의 형식으로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그림을 배치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 난처한 미술 이야기 4 : 중세 문명과 미술 : 지상에 천국을 훔쳐오다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 일대일 강의 형식으로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그림을 배치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 난처한 미술 이야기 5 :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명과 미술: 갈등하는 인간이 세계를 바꾸다
‘인문학의 꽃’ 미술사! ‘귀로 듣는 듯 술술 읽히는’ 일대일 미술 강의! 대혼란의 시대 르네상스, 새로운 시작이 되다! 제대로 미술을 감상하는 법은 물론 그 속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까지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 5권. 일대일 강의 형식의 구어체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으며 적절한 때에 등장하는 질문과 답변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서 이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읽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엄선한 고화질의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 쉽게 풀어냈지만 수준이 낮은 책은 아니다. 저자 양정무 교수는 미술사학계의 권위자로, 미술 이해에 필요한 지식과 관점을 최대한 다양하게 소개한다.
– 난처한 미술 이야기 6 : 초기 자본주의와 르네상스의 확산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르네상스 3부작’의 두 번째 권 출간! 한국의 곰브리치’ 양정무 교수가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역작! 2016년에 1, 2권을 출간하며 첫선을 보인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이하 ‘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는 미술을 다룬 교양서로는 유례없이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동아일보, 문화일보는 이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고, 경향신문과 조선일보는 저자인 양정무 교수를 ‘올해의 저자’로 선정하는 등 서점가에 불붙은 ‘미술 인문학’의 유행을 더욱 고무했다. 이후로도 계속된 관심과 호응 속에서 고대와 중세 미술을 거쳐 르네상스 미술을 본격적으로 다룬 5권을 잇는 6권이 출간된다. 6권에서는 알프스산맥 북쪽 지역과 베네치아의 르네상스 미술에 초점을 맞추어 초기 자본주의가 미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본다.
– 난처한 미술 이야기 7 : 르네상스의 완성과 종교개혁 미술의 시대가 열리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7 2016년에 1, 2권을 출간하며 첫선을 보인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이하 ‘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는 미술을 다룬 교양서로는 유례없이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동아일보, 문화일보는 이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고, 경향신문과 조선일보는 저자인 양정무 교수를 ‘올해의 저자’로 선정했다. 독자들의 계속된 관심과 호응 속에서 고대와 중세 미술을 거쳐 르네상스 미술을 본격적으로 다룬 5, 6권이 연달아 출간됐다. 이후 2년의 준비 끝에 나온 7권은 르네상스 3부작의 완결판이다. 7권에서는 16세기 로마에서 꽃핀 르네상스 전성기와 알프스산맥 북쪽 지역에서 시작된 종교개혁이 미술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다. 또한, 종교개혁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의 각 지역 미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자세히 살펴본다.
– 난처한 미술 이야기 8 – 바로크 문명과 미술 : 시선의 대축제, 막이 오르다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아도 새로운 이야기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퍼레이드, 『난처한 미술 이야기』 8권,
‘시선의 대축제’ 바로크 미술로 당신을 이끈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시리즈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미술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쉽게 풀어낸 책이다. 7권 출간 이후 2년의 기다림 끝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의 강의력을 모두 담은 신작, 8권이 출간되었다.
8권은 고난을 이겨낸 자들이 부르는 승리의 찬사, 바로크 시대의 미술을 담았다. 바로크 미술의 여정은 로마에서 출발해 북유럽과 스페인을 거쳐 전 세계로 뻗어나간다. 세계의 꼬리로 전락한 로마가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북유럽에서 유독 상업적 미술이 발달한 이유는 무엇인지, 스페인에서 절정을 맞이한 바로크 미술의 끝은 어디인지 살펴본다.
8권을 수놓는 미술사의 거장 (카라바조, 루벤스, 렘브란트, 페르메이르, 벨라스케스 …)들을 나란히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의 자랑이다. 독창적인 시선으로 미술의 물줄기를 바꾼 이들로부터 훗날 반 고흐, 피카소, 모네의 예술이 탄생한다.
‘난처한 미술’ 시리즈로 30만 독자들에게 미술을 ‘읽는’ 재미를 안겨준 저자 양정무 교수는 “『난처한 미술 이야기』 8권은 쓰면 쓸수록 애정이 생긴 책”이었다고 말한다. 천장화 (회화), 계단 (건축), 분수 (조각)야말로 바로크 미술의 3대 특징이라고 강조하는 그의 자부처럼 이 책은 “가장 바로크다운 교양서”로 자리 잡을 것이다.
○ 목차
난처한 미술 이야기 1 –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 미술하는 인간이 살아남는다
난처한 미술 이야기 2 – 그리스.로마 문명과 미술 : 인간, 세상의 중심에 서다
난처한 미술 이야기 3 –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 : 더 이상 인간은 외롭지 않았다
난처한 미술 이야기 4 – 중세 문명과 미술 : 지상에 천국을 훔쳐오다
난처한 미술 이야기 5 –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명과 미술 : 갈등하는 인간이 세계를 바꾸다
난처한 미술 이야기 6 – 초기 자본주의와 르네상스의 확산 : 시장이 인간과 미술을 움직이다
난처한 미술 이야기 7 – 르네상스의 완성과 종교개혁 : 미술의 시대가 열리다
난처한 미술 이야기 8 – 바로크 문명과 미술 : 시선의 대축제, 막이 오르다

○ 저자소개 :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원장.
어린 시절, 다락방에서 발견한 백과사전의 삽화에 마음을 빼앗긴 뒤 미술을 운명이라 믿게 되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술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예술연구소 소장, 19대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회장, 한국미술경영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존스홉킨스 대학교와 메릴랜드 미술대학에서 방문교수로 미술사를 연구하고, 서양미술을 상업주의와 연결한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학 시절, 도서관보다 박물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미술관, 박물관 가이드를 가장 재미있게 인도하는 학생으로 유명세를 탔다.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문학의 꽃’ 미술사를 풀어내 여러 곳에서 강의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
지은 책으로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1~8권,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내셔널 갤러리 특별판』, 『시간이 정지된 박물관 피렌체』, 『상인과 미술』, 『그림값의 비밀』, 『벌거벗은 미술관』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신미술사학』, 『조토에서 세잔까지: 서양회화사』, 『그리스 미술』이 있다.
미디어 KBS 〈예썰의 전당〉(2022~2023년),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 ‘신기한 미술나라’(2020년), jtbc 〈차이나는 클라스〉(2018년 12월, 2019년 8월, 2020년 6월, 2022년 5월), tvN 〈어쩌다 어른〉(2017년), EBS 특별기획 〈통찰〉(2016년) 등에 출연했다.

○ 출판사 서평
* 미술 이야기 1권 : 호모 그라피쿠스, 미술하는 인간이 살아남는다
‘인문학의 꽃’ 미술사로 배우는 인류의 영광과 좌절 그리고 도전 …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한 장의 그림, 하나의 조각으로 읽는다.
‘귀로 듣는 듯 술술 읽히는’ 일대일 미술 강의 … 미술사학계의 권위 있는 저자가 구어체 문장과 핵심을 찌르는 문답,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풍부한 일러스트로 미술의 재미와 감동, 깊이를 모두 전달한다.
미술 이야기의 시작, 원시, 이집트, 그리고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 원시 동굴벽화부터 영생불멸의 비밀을 간직한 이집트 미술, 최초의 도시를 발명한 메소포타미아 미술까지 고대 인류의 삶을 통해 미술하는 인간이 어떻게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는지 파헤친다.
–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비밀 과외,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먹고살기도 바쁜 이 때,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 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등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미술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을 여전히 여유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기는 시선도 적지 않다.
이런 이들을 위해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가 출간됐다.
우리는 소위 선진국을 방문하면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필수 코스처럼 찾는다. 세계 역사를 이끌었던 국가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하고, 사회지도층은 미술에 열광한다. 그들이 미술관에 투자하고, 화가들을 후원하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돌덩이나 그릇,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작품에 ‘예술’이라는 이름이 붙고 천문학적 가격이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이에 대해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은 “위대한 국가는 자서전을 세 권으로 나눠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미술을 본다는 것은 그것을 낳은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한다는 말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는 길이기도 하다. 그래서 미술을 역사, 정치, 경제, 예술 등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고 부른다.
전체 8권으로 기획된 『미술 이야기』는 1권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2권 그리스·로마 문명과 미술을 시작으로 중세기독교, 르네상스, 근대와 현대 미술까지 인간과 함께한 미술의 모든 면모를 살펴볼 것이다.
–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길고 긴 역사를 지닌 미술을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인류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기에 미술사를 모르면 개별 작품을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어렵게 쓰인 기존 미술사 책들은 읽으려 해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미술 이야기』는 일대일 강의 형식의 구어체로 구성되어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배치한 도판,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 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독자들은 어느 순간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 미술 이야기 1권 : 호모 그라피쿠스, 미술하는 인간이 살아남는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1권은 미술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인류의 생존에 필요한 기술이었음을 이야기한다.
최초의 문자는 기원전 3000년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만들어졌다. 인류는 그로부터 약 5천 년 동안 문자를 써 왔다. 5천 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까마득한 기간이지만, 미술은 무려 그 여덟 배인 4만 년 동안이나 인류의 정신세계를 지배했다. 1부 ‘미술을 아는 인간이 살아남는다’에서는, 미술은 4만 년 전부터 인류가 숱한 라이벌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로 했던 핵심기술이었다는 점을 짚는다.
2부 ‘그들은 영생을 꿈꿨다’에서는 이집트 미술을 다룬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죽음의 문제에 깊이 몰두했다. 그들은 미라를 만들었고, 외계 문명이 갑자기 지구 위에 착륙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장신구들을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불가사의로 남은 거대 무덤 피라미드를 만들었다. 우리는 이집트 미술을 통해 삶과 죽음이라는 영원한 수수께끼에 필사적으로 내놓은 가장 아름답고도 완벽한 답을 볼 수 있다.
3부 ‘삶은 처절한 투쟁이다’에서는 메소포타미아 미술을 살펴본다. 현대의 이라크와 이란 지역에 자리 잡았던 메소포타미아의 군주들은 강력한 권력을 선전하기 위해 처절한 영상 광고를 성벽에 새겨놓았다. 그들은 일찍부터 미술이 선전물로서 굉장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현대 문명의 기초 단위인 ‘도시’를 건설한 메소포타미아 미술은 모든 미술은 프로파간다, 즉 정치 선전물일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 미술 이야기 2권 : 인간, 세상의 중심에 서다
‘인문학의 꽃’ 미술사로 배우는 인류의 영광과 좌절 그리고 도전 …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한 장의 그림, 하나의 조각으로 읽는다.
‘귀로 듣는 듯 술술 읽히는’ 일대일 미술 강의 … 미술사학계의 권위있는 저자가 구어체 문장과 핵심을 찌르는 문답,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풍부한 일러스트로 미술의 재미와 감동, 깊이를 모두 전달한다.
인간이 주인공이 된 세계, 그리스?로마 문명과 미술 … 오리엔트와 그리스를 연결한 에게 미술부터 서양 세계의 뿌리가 된 그리스 미술, 대제국을 건설한 로마의 미술을 통해 그리스?로마 문명을 거치며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선 인간의 모습을 살핀다.
–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비밀 과외,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먹고살기도 바쁜 이 때,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 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등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미술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을 여전히 여유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기는 시선도 적지 않다.
이런 이들을 위해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가 출간됐다.
우리는 소위 선진국을 방문하면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필수 코스처럼 찾는다. 세계 역사를 이끌었던 국가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하고, 사회지도층은 미술에 열광한다. 그들이 미술관에 투자하고, 화가들을 후원하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돌덩이나 그릇,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작품에 ‘예술’이라는 이름이 붙고 천문학적 가격이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이에 대해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은 “위대한 국가는 자서전을 세 권으로 나눠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미술을 본다는 것은 그것을 낳은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한다는 말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는 길이기도 하다. 그래서 미술을 역사, 정치, 경제, 예술 등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고 부른다.
전체 8권으로 기획된 『미술 이야기』는 1권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2권 그리스·로마 문명과 미술을 시작으로 중세기독교, 르네상스, 근대와 현대 미술까지 인간과 함께한 미술의 모든 면모를 살펴볼 것이다.
–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길고 긴 역사를 지닌 미술을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인류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기에 미술사를 모르면 개별 작품을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어렵게 쓰인 기존 미술사 책들은 읽으려 해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미술 이야기』는 일대일 강의 형식의 구어체로 구성되어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배치한 도판,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 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독자들은 어느 순간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 미술 이야기 2권 : 인간, 세상의 중심에 서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2권은 지금까지 서구 사회의 정신적 바탕을 이루고 있는 그리스?로마 문명과 미술이 어떻게 성장하여 꽃을 피웠는지 그 과정을 살핀다.
초창기 인류 문명은 동방에서 시작되었다. 1부 ‘빛은 동방에서 왔다’는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등 오리엔트 지역에서 발흥한 문명의 빛이 어떻게 그리스 지역으로 전달되었는지를 살핀다. 오리엔트와 그리스를 이었던 에게 문명은 둘 사이의 오묘한 조화뿐만 아니라 특유의 발랄함과 생의 즐거움을 드러내는 독특한 미술 작품들을 남겼다. 우리는 에게 미술을 통해 유럽 역사의 첫 장이 쓰였던 순간을 엿볼 수 있다.
2부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에서는 그리스 미술을 다룬다. 서양 문명의 뿌리로 불리는 고대 그리스 문명은 어떻게 몇천 년 동안 서양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인간은 그리스에 이르러 비로소 세상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그리스 미술이 세상의 중심에 선 인간을 어떤 모습으로 그려냈는지, 파르테논 신전과 밀로의 비너스, 쿠로스와 코레 조각을 통해 알아본다. 그리스 미술을 알면 서양 문명과 미술의 뿌리를 짐작할 수 있다.
3부 ‘강한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는 고대 로마인들이 어떻게 거대하고 강력한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는지, 그 비밀을 밝힌다. 작은 마을에서 출발한 로마가 세계를 호령하는 대제국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특유의 융합 능력과 관용 정신이었다. 로마 공화정의 정신을 담아낸 초상 조각, 융합 능력이 돋보이는 판테온 등, 제국의 크기만큼 거대하고 제국의 구성원들만큼 강건했던 로마 미술을 살펴보자.

* 난처한 미술이야기 3권: 더 이상 인간은 외롭지 않았다
지난해, 독자와 언론의 찬사를 받은 ‘난처한 미술이야기’의 후속 신간 출간! 2016년 ‘올해의 책’, 2016년 ‘올해의 저자’…! 미술에 관심이 없던 사람마저도 술술 읽어나가는 마법 같은 일대일 미술 강의 시리즈!
.3~4권 동시 출간! 중세 미술을 다룬 국내 첫 대중서
오랫동안 르네상스와 비교되며 ‘암흑시대’로 여겨진 서양의 중세. 중세 미술을 다룬 국내 첫 대중교양서를 통해 중세 미술의 낯설지만 특별한 아름다움에 빠져들어 보자.
.왜 하필 ‘기독교’였을까? 서양을 설명하는 데 빠질 수 없는 ‘기독교 문명.’ 미술을 통해 오늘날 인류의 30%를 차지하는 기독교 문명의 유년기를 좇아가 본다.
–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일대일 과외! ‘먹고살기도 바쁜데,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우리나라에도 점점 미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의 반응도 뜨겁다. 종종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이 등장하기도 한다. 좀 더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해, 힐링을 위해, 혹은 투자를 위해….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각자 다양하다. 하지만 이렇듯 관심이 높아 가는데도 여전히 미술을 공부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은 여유 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유희라며 지레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이들을 위해 미술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의 3~4권이 출간됐다.
– ‘영국, 프랑스, 미국이 미술에 투자하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소위 선진국을 방문하면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필수 코스처럼 찾는다. 세계 역사를 쥐락펴락했던 국가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하고, 사회지도층은 미술에 열광한다. 그들이 미술관에 투자하고, 화가들을 후원하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돌덩이나 그릇,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작품에 ‘예술’이라는 이름이 붙고 천문학적 가격이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이 책은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은 “위대한 국가는 자서전을 세 권으로 나눠 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미술을 제대로 본다는 것은 그 미술을 낳은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일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는 길이다. 그래서 미술을 역사, 정치, 경제, 예술 등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고 부른다.
–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이렇게 매력적인 미술은 사실 제대로 공부하기 쉽지 않다. 일단 미술이 아주 긴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기에 미술사를 모르면 작품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게다가 진입 장벽도 높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미술 책=어려운 책’이었다. 낯선 용어와 불친절한 해설로 인해 마음먹고 책을 펼쳐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기 일쑤였다.그러나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일대일 강의 형식으로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그림을 배치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독자들은 어느 순간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전체 8권으로 완결될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3권에서는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을, 4권에서는 ‘중세 문명과 미술’을 다룬다. 이후 르네상스, 근대, 현대 미술이 차례로 출간될 예정이다.
– 『난처한 미술이야기』 3권: 더 이상 인간은 외롭지 않았다
3권이 다루는 범위는 서양 중세 초기의 기독교 미술이다. 이야기는 5세기 초, 로마제국이 풀지 못한 숙제로부터 시작된다. 죽음이라는 치명적인 문제를 방치한 로마제국은 결국 내외부의 원인으로 몰락하고, 뒤이어 유럽 대륙에는 큰 혼란기가 찾아온다. 여러 세력들이 로마제국의 빈자리를 두고 지루한 각축전을 벌였는데 바로 3권의 주인공 기독교와 게르만족이 그중 하나였다.
3권의 주인공 기독교와 게르만족은 로마제국 후반기에 제국의 품으로 편입되었지만 사실 ‘소수’ 또는 ‘변방’으로 여겨졌던 시기가 더 길었다. 그렇기에 세계를 보는 눈도, 품고 있는 욕구도 이전에 유럽 대륙을 호령하던 로마제국과 많이 달랐다. 미술은 이러한 기독교와 게르만족이 유럽 세계를 재편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드러내준다. 그것은 느리고 명쾌하지 못한 과정이었다. 그들은 멸망한 로마제국을 동경하면서도 경계했고,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결국 기독교와 게르만족이 만들어낸 미술은 그리스 로마 미술을 따라왔던 사람이라면 깜짝 놀랄 정도로 극단적인 방향으로 흘렀다. 그리스 로마에서 발전시켜왔던 미술의 전통이 거의 단절된 것이다.
현대적 시각으로 볼 때 미술은 이 시기에 일단 ‘퇴보’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는 3권을 통해 결국에는 서양 미술이 기독교와 게르만족과 같은 이질적인 에너지를 받아들여 새로운 서양 미술의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실제 당시 기독교와 게르만족이 거센 혼란을 겪다가 바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의 초석이 되었던 것처럼 말이다.
1부에서는 주로 로마제국의 멸망을 다룬다. 거대한 제국의 황혼기가 미술에서는 어떤 식으로 드러나는지 발견할 수 있다. 2부에서는 기독교가 어떻게 기적적인 성장을 이뤘고 또 그 미술은 얼마나 눈부신 발전을 이뤘는지 살펴본다. 3부에서는 북쪽으로부터 온 게르만족의 이질적인 문화를 조명한다. 또한 결국에는 그 게르만족이 기독교를 받아들이며 자신들만의 체계를 만들어갔고, 그렇게 만들어진 전통이 아직까지도 서양에서 이어져 오고 있다는 점까지 짚는다.
* 난처한 미술이야기 4권: 지상에 천국을 훔쳐오다
‘인문학의 꽃’ 미술사! 정치, 종교, 경제, 예술의 역사를 당대의 그림과 조각과 건축으로 읽는다.
‘귀로 듣는 듯 술술 읽히는’ 일대일 미술 강의! 핵심을 찌르는 문답,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풍부한 일러스트로 미술의 재미와 지식과 감동을 모두 전달한다.
화려한 빛과 신앙심으로 가득한 유럽의 ‘중세 문명’
유럽의 기틀을 잡아나간 ‘중세’는 오해받고 있다! 당대 미술을 통해 멀고 어둡게만 느껴지는 서양의 중세 문명의 찬란한 본모습을 밝힌다.
–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일대일 과외! ‘먹고살기도 바쁜데,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우리나라에도 점점 미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의 반응도 뜨겁다. 종종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이 등장하기도 한다.
좀 더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해, 힐링을 위해, 혹은 투자를 위해….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각자 다양하다. 하지만 이렇듯 관심이 높아 가는데도 여전히 미술을 공부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은 여유 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유희라며 지레 공부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이들을 위해 미술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의 3~4권이 출간됐다.
– ‘영국, 프랑스, 미국이 미술에 투자하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소위 선진국을 방문하면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필수 코스처럼 찾는다. 세계 역사를 쥐락펴락했던 국가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하고, 사회지도층은 미술에 열광한다. 그들이 미술관에 투자하고, 화가들을 후원하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돌덩이나 그릇,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작품에 ‘예술’이라는 이름이 붙고 천문학적 가격이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이 책은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은 “위대한 국가는 자서전을 세 권으로 나눠 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미술을 제대로 본다는 것은 그 미술을 낳은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일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는 길이다. 그래서 미술을 역사, 정치, 경제, 예술 등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고 부른다.
–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이렇게 매력적인 미술은 사실 제대로 공부하기 쉽지 않다. 일단 미술이 아주 긴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기에 미술사를 모르면 작품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게다가 진입 장벽도 높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미술 책=어려운 책’이었다. 낯선 용어와 불친절한 해설로 인해 마음먹고 책을 펼쳐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일대일 강의 형식으로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그림을 배치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독자들은 어느 순간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전체 8권으로 완결될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3권에서는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을, 4권에서는 ‘중세 문명과 미술’을 다룬다. 이후 르네상스, 근대, 현대 미술이 차례로 출간될 예정이다.
– 『난처한 미술이야기』 4권: 지상에 천국을 훔쳐오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4권은 흔히 암흑기로 알려진 유럽의 중세가 사실은 찬란한 빛의 미술을 꽃피운 시대였음을 이야기한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뒤 혼란에 빠져 있던 유럽은 기독교와 봉건제를 주춧돌 삼아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바이킹의 후예 노르만족을 비롯한 유럽인들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거듭났고, 이들의 신앙은 곧 하늘 위의 천국을 지상에 재현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이어졌다. 결국 이들은 화려한 빛으로 가득차고 ‘천사들의 교향곡’이 울리는 고딕 성당을 지어 천국의 모습을 훔쳐오는 데 성공했다.
1부 ‘신을 찾아 순례를 떠나다’에서는 서기 1000년부터 시작된 성지 순례 열풍을 중심으로 중세 로마네스크 미술을 살핀다. 목숨을 건 여정이었던 중세인의 순례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순례 여행을 떠났던 중세인의 깊은 신앙과 그들의 여정이 키워낸 중세의 도시, 그리고 로마네스크라는 새로운 미술 양식을 엿볼 수 있다.
2부 ‘십자군이 된 해적’에서는 소위 야만족의 상징이었던 바이킹이 신실하고 용맹한 십자군으로 변모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노르만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바이킹의 후예들은 기독교를 접한 뒤 열정적으로 수많은 교회를 건축한다. 노르만족은 자신들이 정복한 영국 땅에 웅장하고 독특한 건축물을 세워 새로운 지배자의 위용을 드러냈고, 그 덕분에 영국은 ‘유럽의 시골’에서 새로운 미술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나설 수 있었다.
3부 ‘찬양을 경쟁하다’의 주인공은 중세 문명의 총아라고 할 수 있는 고딕 성당이다. 1144년 6월 11일, 그때까지 세상에 없던 새로운 건축물이 세상에 선을 보인다. 그 주역인 ‘생드니 대성당’은 높디높은 천장과 가볍게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듯한 기둥, 색유리로 섬세하게 제작된 스테인드글라스 등으로 구성되었다. 고딕 성당의 내부는 매우 밝고 경쾌한 모습인 데다 석조 천장의 음향효과로 웅장함과 신성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곳이었다. 또한 성당을 장식한 실감나는 조각들은 이후 이어지는 르네상스 미술의 씨앗을 뿌리는 역할도 했다.
* 난처한 미술 이야기 5권: 갈등하는 인간이 세계를 바꾸다
· ‘인문학의 꽃’ 미술사! 정치, 종교, 경제, 예술의 역사를 당대의 그림과 조각과 건축으로 읽는다.
· ‘귀로 듣는 듯 술술 읽히는’ 일대일 미술 강의! 핵심을 찌르는 문답,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풍부한 일러스트로 미술의 재미와 지식과 감동을 모두 전달한다.
· 미술을 통해 보는 르네상스의 진짜 모습! 르네상스는 결코 빛으로 가득한 시기가 아니었다. 이 시대 미술을 통해 르네상스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걷어내고 르네상스의 진짜 모습을 들여다본다.
–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일대일 과외!
‘먹고살기도 바쁜데,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우리나라에도 점점 미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의 반응도 뜨겁다. 종종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이 등장하기도 한다.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해, 힐링을 위해, 혹은 투자를 위해….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각자 다양하다. 하지만 이렇듯 관심이 높아 가는데도 여전히 미술을 공부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은 여유 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유희라며 지레 공부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시리즈, 줄여서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미술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그 속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시리즈이다.
– ‘영국, 프랑스, 미국이 미술에 투자하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소위 선진국을 방문하면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필수 코스처럼 찾는다. 세계 역사를 쥐락펴락했던 국가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하고, 사회지도층은 미술에 열광한다. 그들이 미술관에 투자하고, 화가들을 후원하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돌덩이나 그릇,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작품에 ‘예술’이라는 이름이 붙고 천문학적 가격이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이 책은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은 “위대한 국가는 자서전을 세 권으로 나눠 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미술을 제대로 본다는 것은 그 미술을 낳은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일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는 길이다. 그래서 미술을 역사, 정치, 경제, 예술 등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고 부른다.
–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이렇게 매력적인 미술은 사실 제대로 공부하기 쉽지 않다. 일단 미술이 아주 긴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으니 미술사를 모르면 작품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게다가 진입 장벽도 높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미술 책=어려운 책’이었다. 낯선 용어와 불친절한 해설로 인해 마음먹고 책을 펼쳐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기 일쑤였다.
그에 비해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쉽게 읽을 수 있다. 일단 일대일 강의 형식의 구어체로 되어 있어 술술 편하게 넘어간다. 게다가 적절한 때에 등장하는 질문과 답변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서 이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읽는 수고를 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쉽게 풀었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엄선한 고화질의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는 소장 가치를 높인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그 방대한 지식이 미술 속에서 자연스레 통합되고 이해된다. 어느 순간 독자들은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지난 1~4권에서 원시시대와 그리스·로마, 중세의 미술을 거쳐 온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이번 5권에서 드디어 미술의 혁신을 가져온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을 다룬다. 이후 북유럽 르네상스 미술, 바로크 미술, 근현대 미술 편이 차례로 나와 전체 8권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 5권: 갈등하는 인간이 세계를 바꾸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5권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을 다룬다. 르네상스 미술이 시작된 1300년대의 이탈리아는 혼란스럽고 역동적인 곳이었다. 지중해 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도시국가들이 서로 경쟁하는가 하면, 흑사병이 창궐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했다. 이탈리아 도시국가의 성원들은 이 모든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세계를 정확하게 바라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위기의 극복은 자신감으로 이어져 미술작품의 양과 질, 각종 기법에 혁신을 일으켰다.
1부 ‘이탈리아 도시국가와 르네상스 미술’에서는 이탈리아 도시국가의 형성과 1300년대 미술을 살핀다. 파도바, 아시시, 시에나 등 이탈리아 도시국가에서 나온 미술작품 속에는 르네상스 시대를 살았던 상인, 빈민, 정치인 등 다양한 계층들의 바람이 담겨 있다. 흑사병 발생 초기에 미술은 후퇴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혼란이 수습된 이후에는 오히려 질과 양이 급격히 좋아지게 된다.
2부 ‘꽃피기 시작하는 르네상스’에서는 르네상스의 본고장인 피렌체의 미술작품들이 소개된다. 피렌체 사람들은 구성원들의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공화정, 그리고 홍수와 흑사병의 위기를 이겨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다. 그런 자부심의 결과물인 피렌체 대성당은 피렌체 미술가들의 과학적 시도들을 한데 모아 놓고 있다. 또한 당시 새롭게 발명된 원근법은 평면인 그림을 통해 입체인 실제 세계를 그대로 보는 느낌을 주었고, 르네상스 사람들이 그림 밖에서 세계를 인식하는 자기 자신에 대해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3부 ‘르네상스 미술의 설계자들’에는 르네상스 미술을 후원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천재 작가들, 즉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등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메디치 가문을 비롯한 피렌체의 상인 가문은 작품을 구입하는 것을 넘어 작품과 작가를 선정하고 유행하는 미술작품의 경향을 바꿀 만큼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한편 용병대장 출신 영주들의 후원을 받은 작가들은 고대 그리스·로마 풍의 우아한 작품을 주로 그리면서도 궁정 생활의 단조로움을 해소할 만한 시도들을 선보였다.

* 난처한 미술 이야기 6권 : 초기 자본주의와 르네상스의 확산 – 시장이 인간과 미술을 움직이다
술술 읽는 ‘인문학의 꽃’ 미술사! 귀로 듣듯 술술 읽히는 미술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이 머릿속에 마술처럼 들어온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르네상스 3부작’의 두 번째 권 출간!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명과 미술’로 시작을 연 ‘르네상스 3부작’ 그 두 번째.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르네상스가 알프스산맥 너머 북쪽에서는 어떻게 펼쳐졌는지 두루 살펴본다.
– 자본주의는 르네상스와 함께 발전했다!
자본주의는 르네상스 미술을 발전시킨 원동력이었다. 미술을 통해 자본주의의 시작점으로 돌아가 르네상스와 자본주의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파헤쳐보자.
– ‘한국의 곰브리치’ 양정무 교수가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역작!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2016년부터 줄곧 쏟아진 언론과 독자의 호평 속에서 내놓는 신간.
[금요일 금요일 밤에], [차이나는 클라스], [어쩌다 어른], [방구석 1열],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등에 출연하며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기 강연자로 자리매김한 저자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일대일 과외! 먹고살기도 바쁜데,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우리나라에도 미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의 반응도 뜨겁다.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이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
좀 더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해, 힐링을 위해, 혹은 투자를 위해….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제각기 다양하다. 하지만 이렇듯 관심이 높아가는 데도 미술을 공부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미술은 여유 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유희라며 지레 공부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잦다.
이런 이들을 위해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깊이 있게 다룬 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6권이 출간됐다.
– 영국, 프랑스, 미국이 미술에 투자하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소위 선진국을 방문하면 영국의 영국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필수 코스처럼 찾는다. 세계사를 쥐락펴락했던 국가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하고, 사회지도층은 미술에 열광한다. 그들이 미술관에 투자하고, 화가들을 후원하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돌덩이나 그릇,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작품에 ‘예술’이라는 이름이 붙고 천문학적 가격이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의문들에 대해 이 책은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미술비평가 존 러스킨은 “위대한 국가는 자서전을 세 권으로 나눠 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미술을 제대로 본다는 것은 그 미술을 낳은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일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는 길이다. 그래서 미술을 역사, 정치, 경제, 철학 등 모든 학문의 정수가 담긴 ‘인문학의 꽃’이라고 부른다.
–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이렇게 매력적인 미술은 제대로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일단 미술이 아주 긴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기에 미술사를 모르면 작품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게다가 진입 장벽도 높다. 그동안 많은 사람에게 ‘미술 책=어려운 책’이었다. 낯선 용어와 불친절한 해설로 인해 마음먹고 책을 펼쳐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는 일대일 강의 형식으로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독자의 편의를 고려해,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시선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맞추어 그림을 배치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두루 아우른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 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풍부한 정보와 이론을 알차게 담아냈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정보와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이 시리즈를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시공을 초월해 폭넓은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르네상스 전문가가 들려주는 더 깊고, 더 다채로운 르네상스 이야기!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로 문을 연 ‘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는 그리스 로마 문명과 미술,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 중세 문명과 미술을 거쳐 르네상스 문명과 미술에 이르렀다. 전체 열 권으로 완결될 이 시리즈에서 장장 세 권에 걸쳐 다룰 르네상스 미술은 특히 중요하다.
중세 시대까지 모든 이들의 관심은 신에게 쏠려 있었다. 르네상스는 이 흐름을 다시 인간 쪽으로 돌려놓으면서 근대의 여명을 알렸다. 이를 기점으로 미술 역시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폭발적인 양적·질적 성장을 보인다. 저자 양정무 교수는 르네상스를 주전공한 만큼 누구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르네상스 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면서 그 이면의 사회상까지도 읽어낸다.
‘르네상스 3부작’의 첫 권이었던 5권에서는 파도바, 아시시, 시에나 등 이탈리아 여러 도시국가와르네상스가 태어난 도시인 피렌체를 중심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도나텔로, 브루넬레스키와 같은 천재 작가들의 활약이 펼쳐졌다. 그들이 남긴 발자취가 워낙 탁월했기에 르네상스 하면 대다수가 이탈리아, 그중에서도 피렌체를 가장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르네상스는 유럽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6권에서는 북유럽에서 어떤 르네상스가 펼쳐지고 있었는지를 우선 살핀다. 보통 북유럽은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나라들을 가리키지만 미술사에서는 알프스산맥 북쪽을 통틀어 북유럽이라 지칭한다. 북유럽에서도 벨기에와 네덜란드를 아울렀던 플랑드르는 독특한 매력의 르네상스 미술을 꽃피운 지역이다. 당시 플랑드르의 도시 브뤼헤와 안트베르펜에서는 초기 자본주의가 태동하고 있었는데, 이를 연결고리로 하여 베네치아 르네상스도 함께 들여다본다.
그동안 북유럽 르네상스와 베네치아 르네상스 각각을 소개한 책은 있었지만 두 지역을 함께 엮어서 풀어낸 책은 없었다. 번영하는 상업 문화라는 관점에서 두 지역을 밀접히 연결 짓는 시도를 한 이 책은 색다른 지적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다.
‘르네상스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7권에서는 마침내 절정을 맞이한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매너리즘 미술이 다뤄질 것이다. 이를 뒤이어 바로크 로코코 미술, 근대미술, 현대미술 편이 차례로 출간될 예정이다.
–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6권 : 초기 자본주의와 르네상스의 확산, 시장이 인간과 미술을 움직이다
.시장의 활력 속에서 인간과 미술이 맞이한 새로운 시대!
이 책은 초기 자본주의 문명과 알프스 이북의 르네상스 미술, 베네치아 르네상스 미술을 함께 엮어내며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르네상스의 여러 가지 얼굴을 보여준다.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미술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때, 알프스산맥 너머 이북에서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상업의 발전 속에서 새로이 부상한 시민 계급은 점차 시대의 주인공으로 등극하며 미술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미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다.
1500년까지 알프스산맥을 사이에 두고 이탈리아와 북유럽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미술을 펼쳐가고 있었다. 이 시기 베네치아로 두 번의 여행을 떠난 독일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는 이탈리아와 북유럽 미술의 차이, 서로 다른 예술가의 위상을 절감하고 치열하게 고민했다. 그런 고민과 자기 탐구 끝에 마침내 이탈리아의 원근법을 적용한 체계적인 공간 구성과 균형 잡힌 신체 표현, 북유럽 특유의 사실적이고도 세밀한 묘사를 조화롭게 융합해냈다.
뒤러가 이런 위업을 달성하며 북유럽 미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준 것이 바로 베네치아 미술이었다. 북유럽보다 한발 앞서 상업이 발전했던 베네치아는 또 다른 르네상스의 중심지로서 색채를 발판 삼아 회화에서 놀라운 도약을 해낸다.
.1부 플랑드르 미술?시장이 미술을 바꾸다 :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남기기 시작한 사람들의 탄생
1부에서는 북유럽 중에서도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플랑드르 지역을 먼저 살펴본다. 오늘날 벨기에 북부에 해당하는 플랑드르는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일부를 포함하는 지역이었다. 바다보다 땅이 낮아 저지대 지역이라고도 불린 플랑드르에서 살아갔던 사람들은 이 척박한 땅을 개척해야만 했다. 농사짓기 힘든 이곳에서 상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다.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자 상업에 집중한 결과 플랑드르의 대표 도시 브뤼헤에서는 최초로 증권 시장과 미술 시장이 등장했고, 안트베르펜에서는 미술 시장이 더욱 활발하게 열릴 정도로 상업이 부흥했다.
이 풍요로움을 바탕으로 강한 자신감과 자의식을 지닌 시민 계급이 탄생한다. 이들은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강렬한 눈빛에 담은 채 그림 속에 당당히 등장하게 된다. 귀족이나 왕족, 성경 속 인물이 아닌 평범한 개인의 모습이 그림에 담기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은 위엄이 넘치기보다는 담백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그려지곤 했으며, 이들 모습을 담은 그림 곳곳에는 깨알 같은 디테일이 숨어 있어서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부를 누렸던 만큼 시민 계급은 돈과 상품에 커다란 관심을 보였는데, 이런 관심은 이 시기 미술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2부 북유럽 르네상스?새로움 너머, 더 넓은 세계로 :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해나간 미술
북유럽 르네상스의 변화를 이뤄낸 한 축이 시민 계급의 탄생이었다면, 또 다른 한 축은 미술 재료와 기법의 혁신이었다는 이야기로 2부는 시작된다. 에그 템페라를 유화 물감이 대체하면서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사실적’이고도 ‘정확한’ 그림을 그리는 게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로써 감탄이 나올 정도로 정교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에 대한 세간의 의식이 높아졌고 화가들 스스로 느끼는 자부심도 점점 커졌다. 미술 재료와 기법의 발전에 힘입어 1420~1430년대 북유럽에서 등장한 완전히 새로운 미술을 ‘아르스 노바’라고 일컫는다.
중세 때의 장식적이고 호화로운 미술과는 전혀 다른, 놀라운 사실성을 갖춘 미술이 등장했지만 르네상스 미술의 한가운데에는 여전히 교회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성당에서 미사를 드릴 때 제대를 장식했던 그림과 조각을 의미하는 제대화는 교회 미술의 핵심이자 꽃이었다. 중요시된 만큼 정성을 다해 꾸미기 마련이었기에 제대화를 중심으로 르네상스 미술을 살펴볼 때 당시 미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두폭화, 세폭화, 다폭화 등 제대화의 여러 형식을 살펴보는 한편,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북유럽 제대화 다섯 점을 특별히 소개한다. 제대화는 여러 구성으로 이루어진 데다, 일견 복잡해 보여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난감한 경우도 많다. 이 책은 다종다양한 제대화를 쉽게 감상하는 팁도 함께 제시한다.
북유럽 르네상스의 교회 미술은 예수가 느꼈을 고통을 생생하고 인간적으로 표현하면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면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교회 미술은 예수를 이상적인 신체로 표현하면서 조화와 균형의 미를 꾀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이 두 르네상스의 서로 다른 흐름은 ‘최초의 유럽 화가’라고 불리는 뒤러에 이르러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3부 베네치아 미술?또 하나의 르네상스 “이전에 그려진 그림은 모두 무채색과 같다”
3부에서는 동방과 서방 사이에서 북유럽보다 한발 앞서 상업 발전을 이뤄낸 베네치아에서 꽃피운 르네상스 미술을 살핀다. 늪지대를 개척해야 했던 플랑드르와 마찬가지로 베네치아 역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석호를 개간하고 인공 지반을 다져야만 했다. 바다 위에 떠 있다는 것은 지리적 약점이었지만 베네치아는 오히려 이 특수한 환경을 바탕으로 해상 무역을 활발히 펼치며 번영을 누린다. 동지중해 무역의 강자로서의 자신감과 비잔티움 제국으로부터 받은 영향은 황금으로 빛나는 베네치아 미술에 그대로 담겨 있다. 대표적인 예로, 제4차 십자군 원정 때 콘스탄티노플에서 가져온 진귀한 전리품들을 여럿 갖다 놓은 산 마르코 성당, 황금을 입힌 천장과 벽을 캔버스 그림으로 꽉 채운 베네치아 총독궁은 당당하고 호화로운 모습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여전히 사로잡는다.
피렌체 미술의 성과를 흡수했을 뿐만 아니라, 무역으로 얻은 귀한 안료들을 기름에 개어 캔버스 위에 그리기 시작한 베네치아 회화는 16세기에 이르러 ‘황금시대’를 연다. 아시아로부터 들여온 안료들은 유럽의 안료들보다 깊고 풍부한 색감을 구현해냈다. 당시 아프가니스탄에서만 채굴되던 돌 라피스 라줄리를 정제해 만든 파란색, ‘락’이라는 곤충에서 얻어낸 붉은색, 독성이 있는 안료 오피먼트로 만든 주황색은 그 대표적인 예다. 무역의 중심지 베네치아에서는 이 다채롭고 값진 안료들을 다른 어디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었다. 이 안료들을 바탕으로 선명하고 화려한 색채의 향연을 펼친 베네치아의 그림들은 오늘날에도 미술 애호가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 난처한 미술 이야기 7권 : 르네상스의 완성과 종교개혁 – 미술의 시대가 열리다
– 술술 읽는 ‘인문학의 꽃’ 미술사! 귀로 듣듯 술술 읽히는 미술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이 머릿속에 마술처럼 들어온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르네상스 3부작’의 완결판 출간! 5권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명과 미술’에서 시작해 6권 ‘초기 자본주의와 르네상스의 확산’으로 이어진 ‘르네상스 3부작’이 7권 ‘르네상스의 완성과 종교개혁’에서 드디어 완결된다. 7권에서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된 르네상스가 16세기 로마에서 어떻게 화려하게 꽃피웠는지 살펴본다.
르네상스는? 새로운 고전의 탄생! 르네상스는 중세에 경원시 당하던 그리스·로마 고전을 재발견하면서 시작했으나 이제 그 고전을 넘어 선다. 르네상스 시대 탄생한 작품들은 서양미술사의 ‘새로운 고전’으로 등극했으며 향후 500년 동안 서양미술사를 지배하는 강력한 전형이 된다. 16세기 르네상스 거장의 작품을 통해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했던 황금기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돌아본다.
로마 현장 답사 등 2년을 공들인 역작! 양정무 교수는 7권을 집필하기 위해 로마를 직접 찾아 현장 답사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어 르네상스 완결판을 준비했다. 르네상스 전문가인 저자는 로마에서 새로운 고전이 탄생하기까지의 치열한 갈등과 도전의 자취를 목도하며, 그 도전이 현재 우리에게까지 영향 미치고 있음을 발견한다.
양정무 교수는 〈차이나는 클라스〉, 〈예썰의 전당〉,〈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등에 출연해 친절한 설명과 방대한 지식으로 수많은 대중을 미술사의 세계로 이끌었다. 때론 유머러스하고 때론 날카로운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16세기 르네상스의 풍경은 우리 눈앞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우리 저자가 우리의 관점으로 정리한 미술사. _한국일보
미술품을 단순 나열하지 않고 ‘지금 여기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_ 조선일보
쉽게 읽히면서도 입문서를 넘어서는 깊이가 있다. _ 동아일보
세계사와 미술사가 씨실과 날실처럼 밀도 있게 얽혀 그 내용이 묵직하다. _ PD저널
–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일대일 과외! 먹고살기도 바쁜데,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우리나라에도 미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의 반응도 뜨겁다.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이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
좀 더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해, 힐링을 위해, 혹은 투자를 위해….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제각기 다양하다. 하지만 이렇듯 관심이 높아가는 데도 미술을 공부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미술은 여유 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유희라며 지레 공부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잦다.
이런 이들을 위해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깊이 있게 다룬 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7권이 출간됐다.
– 영국, 프랑스, 미국이 미술에 투자하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소위 선진국을 방문하면 영국의 영국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필수 코스처럼 찾는다. 세계사를 쥐락펴락했던 국가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하고, 사회지도층은 미술에 열광한다. 그들이 미술관에 투자하고, 화가들을 후원하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돌덩이나 그릇,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작품에 ‘예술’이라는 이름이 붙고 천문학적 가격이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의문들에 대해 이 책은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미술비평가 존 러스킨은 “위대한 국가는 자서전을 세 권으로 나눠 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미술을 제대로 본다는 것은 그 미술을 낳은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일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는 길이다. 그래서 미술을 역사, 정치, 경제, 철학 등 모든 학문의 정수가 담긴 ‘인문학의 꽃’이라고 부른다.
–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이렇게 매력적인 미술은 제대로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일단 미술이 아주 긴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기에 미술사를 모르면 작품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게다가 진입 장벽도 높다. 그동안 많은 사람에게 ‘미술 책=어려운 책’이었다. 낯선 용어와 불친절한 해설로 인해 마음먹고 책을 펼쳐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는 일대일 강의 형식으로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독자의 편의를 고려해,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시선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맞추어 그림을 배치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두루 아우른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 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풍부한 정보와 이론을 알차게 담아냈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정보와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이 시리즈를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시공을 초월해 폭넓은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양정무 교수가 들려주는 르네상스는 다르다! 2년을 공들여 완성한 르네상스 완결판!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로 문을 연 ‘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는 그리스 로마 문명과 미술,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 중세 문명과 미술을 거쳐 르네상스 문명과 미술까지 이르렀다. 르네상스 미술은 전체 열 권으로 완결될 이 시리즈에서 장장 세 권에 걸쳐 다룰 정도로 특히 중요하다. 르네상스 시대야말로 우리가 현재 미술이라고 생각하는 서양미술사의 개념과 이상이 정립된 시기였기 때문이다. 양정무 교수는 르네상스를 주 전공한 만큼 누구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르네상스 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면서 그 이면의 사회상까지도 읽어낸다.
‘르네상스 3부작’의 첫 권이었던 5권에서는 파도바, 아시시, 시에나 등 이탈리아 여러 도시국가와 피렌체를 중심으로 르네상스가 어떻게 태동했는지를 살폈고, 6권에서는 북유럽 너머의 르네상스와 베네치아 르네상스 미술을 통해 초기 자본주의와 르네상스 미술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했는지 보았다.
르네상스 3부작의 완결편인 7권에서는 피렌체에서 시작된 르네상스가 16세기 로마에서 절정을 맞는 영광의 순간을 다룬다. 15세기에 로마는 낙후된 도시였지만, 역설적으로 16세기 르네상스는 로마에서 가장 화려하게 꽃핀다. 당시 교황은 자신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로마를 다시 위대하게 재건하기를 꿈꾼다. 교황의 지원 아래 로마는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같은 거장의 손을 거쳐 르네상스의 중심지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그러나 북유럽에서 시작된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로마의 르네상스 전성기는 끝을 맺고 이어진 혼란 속에서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에서는 각각 새로운 양식의 미술이 탄생한다. 7권에서는 르네상스 전성기의 화려한 작품 이면에 있는 정치적, 사회적 이해관계를 살펴보며, 미켈란젤로나 라파엘로 같은 거장의 작품에 반영된 시대의 변화를 읽어낸다. 또한 르네상스 이후 혼돈의 시기에 싹튼 매너리즘 미술과 종교개혁에 영향받은 북유럽 미술의 변화를 함께 다루면서 흔히 전환기의 미술로 간과되기 쉬운 이 시기의 미술에도 새로운 시도와 탐색이 있었음을 재발견한다.
화려한 르네상스의 이면에도 결국 치열한 시대적 갈등이 있었고, 종교개혁이라는 거대한 전환을 통해 미술이 어떤 새로운 역할을 탐색했는지를 살펴보면서, 작품과 작품 이면의 시대가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소통했는지를 생생하게 발견할 수 있다.
8권부터는 새로운 시대인 바로크 미술을 다루며 뒤이어 로코코 미술과 근대미술, 현대미술 편이 차례로 출간될 예정이다.
–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7권 : 르네상스의 완성과 종교개혁 – 미술의 시대가 열리다
.비로소 절정을 맞은 르네상스의 완성!
이 책은 16세기 이탈리아와 알프스산맥 너머 북유럽의 서로 다른 미술 풍경을 보여주며 르네상스의 완성기와 종교개혁을 다룬다. 15세기 피렌체에서 시작된 르네상스는 16세기 로마에서 화려한 전성기를 맞으며 미술과 미술가가 독자적인 권위를 획득하는 진정한 의미의 ‘미술의 시대’가 열린다. 약 20~30년 남짓 지속된 로마의 르네상스 전성기는 이탈리아의 패권을 둘러싼 신성로마제국 황제와 교황의 대립으로 로마가 전란에 휩싸이며 종말을 맞는다.
반면 알프스산맥 너머 북유럽부터 시작된 종교개혁의 불길은 기존 가톨릭교회의 종교미술을 부정하고 파괴하며 미술의 변화를 가져온다. 신교도들은 기존의 가톨릭 미술은 배척했지만 대신 신교의 교리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미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16세기 후반부터 로마와 피렌체, 베네치아에서는 각자 서로 다른 성격의 미술이 등장한다. 로마의 약탈로 철저히 파괴된 로마에서는 미켈란젤로를 중심으로 미술을 통한 새로운 재건이 시작된다. 피렌체에서는 공화정이 무너지고 공국으로 전환되면서 그 혼란 속에 매너리즘 미술이 출현한다. 한편 베네치아에서는 해상 무역으로 쌓은 부를 바탕으로 후기 르네상스가 독자적으로 발전한다. 특히 팔라디오는 그리스·로마 고전을 재해석한 건축으로 베네치아를 넘어 서양 근대 사회까지 큰 영향을 끼친다.
.1부 로마 르네상스 – 영광의 도시를 꿈꾸다 : 고대 로마 제국의 부활을 꿈꾼 교황
1부에서는 16세기 로마의 재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서양미술사에 손꼽히는 거장들의 작품을 살펴본다. 15세기 교황이 떠나면서 방치되었던 로마는 교황이 복귀하면서 다시 교회 권력의 중심지가 된다. 교황은 미술과 건축을 통해 고대 로마의 영광을 되살리기를 꿈꿨고,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같은 거장들에게 로마와 가톨릭의 권위를 보여줄 수 있는 대작을 연달아 주문한다. 이를 통해 로마는 16세기 르네상스 전성기의 중심지가 된다.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는 그리스·로마의 고전 미술을 도입해서, 균형 잡히고 조화로운 작품으로 르네상스 미술을 완성한다. 이제 미술은 기술과 구분되어 독자적인 권위를 획득하고, 제작자의 철학과 정신세계가 반영되어 미술 작품의 주문자보다 미술가의 이름이 더 알려지는 시대가 된다. 비로소 진정한 ‘미술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런 거장들의 작업을 지켜본 동시대인들은 고대 로마의 고전을 연구하고 분석하면서, 자신들도 고전을 뛰어넘는 작품을 창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다. 특히 건축 분야에서 이런 시도가 두드러져서 고대 로마의 고전을 재해석하고 발전시킨 건축들이 등장한다.
.2부 종교개혁과 미술 – 믿음의 변화가 미술을 바꾸다 : 권위에 도전하는 미술
2부에서는 알프스 이북의 북유럽에서 로마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미술이 제작되고 있음에 주목한다. 고전의 재발견과 인문주의가 반영된 이탈리아반도의 르네상스와 달리, 북유럽에서는 종교적 열광과 종말에 대한 두려움이 지배하고 있었다. 특히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세속적인 쾌락의 동산에서 보이는 그로테스크한 상상의 세계는 당시 북유럽의 중세적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로마의 가톨릭교회는 북유럽 사람들의 종교적 열정을 이용해 면벌부를 파는 등 잇속을 챙기려 했으나, 마르틴 루터는 교황의 권위를 전면으로 부정하고 비판하는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하며 파문을 일으킨다. 루터가 피워올린 종교개혁의 불길은 북유럽 전역으로 퍼지면서 미술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일부 신교도들은 가톨릭교회의 종교미술이 우상숭배라며 성상을 파괴했고, 기존 종교미술에 대한 수요도 줄어든다. 루터는 종교미술을 전면 부정하지는 않았고, 미술을 새로운 교리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도구로 활용했다.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북유럽에서 미술의 역할은 바뀌었으며, 이 시기 제작된 작품은 가톨릭교회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세상의 중심으로 새롭게 각성하는 북유럽인들의 자의식도 보여준다.
.3부 매너리즘과 후기 르네상스 – 찬란한 혼돈의 시대 : 르네상스 미술의 또 다른 영광
3부에서는 다시 이탈리아반도로 돌아와 16세기 후반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에서 각각 후기 르네상스가 어떤 양상을 띠고 전개됐는지를 살핀다. 종교개혁과 로마의 약탈로 위기를 맞은 로마는 다시 미술을 통해 부활을 꿈꾼다. 특히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에서 신교도들에게 경고하며 가톨릭교회의 권위를 다시 세우려는 교황청의 의도를 읽을 수 있다. 교황청은 또한 성 베드로 대성당 건설 작업을 재개하고, 카피톨리노 광장을 재건하는 등 파괴된 로마를 복구하는 데 힘을 쏟는다.
피렌체는 시민들의 공화정에서 메디치 가문이 지배하는 공국으로 정치체제가 전환된다. 권력의 변화는 미술에도 반영되어 통치자의 권위와 힘을 강조하는 조각이나 회화가 제작되며, 대규모 궁전이나 권력자의 사유공간인 정원 등 건축의 양상도 바뀐다. 한편으로는 불안한 현실을 반영하듯 비현실적이고 불안정한 구도와 비례를 특징으로 하는 매너리즘 미술도 등장한다.
베네치아에서는 해상 국가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 후기 르네상스 미술이 독자적으로 발전한다. 특히 조르조네, 티치아노의 회화는 풍부하고 시적인 표현으로 베네치아 회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다. 팔라디오는 고대 건축을 재해석해 창의적으로 응용한 건축 양식을 정립하고, 팔라디오 건축은 유럽을 거쳐 근대의 우리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고전이 된다. 이를 통해 르네상스는 우리와 거리가 먼 서양의 역사가 아니라,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영향 미치는 실체임을 실감할 수 있다.
* 난처한 미술 이야기 8 – 바로크 문명과 미술 : 시선의 대축제, 막이 오르다
르네상스 3부작 그 이후, 새롭게 등장한 바로크 시대! 깊어지는 고난에 맞서 화려함의 극치를 향해 달려가는 바로크 미술! 역대 『난처한 미술 이야기』시리즈 중 가장 화려하고 눈부신 여정! 유럽에서 시작해 아시아에 닿다! 악마적 재능의 카라바조, 빛과 어둠을 삼킨 렘브란트, 그림에 숨을 불어넣은 벨라스케스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거장들의 작품을 단 한 권으로 만난다!
– 시선의 대축제, 찬란했던 미술의 시대
웅장한 성당, 섬세한 조각, 화려한 그림 … 오늘날 미술 하면 떠오르는 거대하고 환상적인 이미지는 17세기 초부터 18세기 전반에 걸쳐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가톨릭 국가에서 발전한 바로크 미술의 영향이 크다.
모든 미술 사조가 그렇듯이 바로크 역시 현실과 떼려야 뗄 수 없다. 당시 유럽을 관통한 반종교 개혁운동과 수공업과 상업에 바탕을 둔 부르주아 계급의 성장은 격렬한 명암대비와 풍요로운 경향으로 상징되는 바로크의 젖줄이었다.
바로크는 ‘작가의 시대’였다. 17세기 초 이탈리아의 카라바조는 바로크 회화의 창시자로 불린다. 불안정한 대각선 구도, 성인 (聖人)을 지극히 평범한 사람으로 ‘격하’한 그의 그림은 안정적인 구도와 이상적인 표현을 추구했던 르네상스 미술 문법을 완전히 뒤집었다. 그의 영향은 스페인과 북유럽으로 퍼져 ‘카라바지스티’라 불리는 추종자들을 낳았다.
루벤스와 렘브란트를 낳은 플랑드르와 네덜란드도 바로크의 중심지였다. 북유럽 바로크를 대표하는 렘브란트는 네덜란드의 평화를 수호하는 민병대원을 화폭에 담았다. 단조로운 인물 구성에 그친 당시 화단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살아 움직이는 역동성을 화폭에 담은 렘브란트의 단체 초상화는 시대 미학의 절정이었다.
이처럼 바로크 시대는 국가별로 미술의 성격이 또렷했다. 이탈리아 바로크는 구도와 움직임과 명암을 대담하게 사용하여 연극적인 성격을 띤다. 네덜란드는 스페인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한 남부와 독립을 이룬 북부 미술의 발전 양상이 서로 달랐다. 남부 네덜란드 바로크는 가톨릭 영향으로 종교 미술을 중요시했지만, 북부 네덜란드 바로크는 탈종교와 탈이념을 지향하며 세속적인 메시지를 전파했다.
벨라스케스와 수르바란으로 상징되는 스페인 바로크는 강력한 가톨릭 이념을 바탕으로 엄격하고 절제된 미술이 발달했다. 동시에 이슬람 미술과 중세 미술의 영향으로 강렬한 장식성을 드러내며 바로크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 찬란함 이면의 위태로움
바로크 (Baroque)는 포르투갈어로 ‘일그러진 진주’를 뜻하는 바로코 (Barroco)에서 유래했다. 처음 이 단어를 사용했을 때는 르네상스의 단정하고 우아한 고전양식에 비하여 지나치게 과장된 건축과 조각을 경멸하는 뜻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미술사적 관점에서 바로크 미술의 등장은 필연적인 일이었다. 종교개혁으로 가톨릭의 권세가 휘청거리면서 종교미술은 엄격한 검열에 갇히게 되었다. 미술의 내용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유일한 돌파구는 형식의 극적인 변화뿐이었다. 미술가들은 균형 대신 불균형을, 우아함 대신 평범함을, 이성 대신 감정을, 환상 대신 현실을 추구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바로크 미술은 어떻게든 새로운 길을 찾아내어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자 했던 미술가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었다. 그 결과, 바로크는 17세기 유럽의 시대정신을 드러낸 핵심 사조로 꼽힌다.
바로크 예술가들은 교회의 권위와 신앙을 강조하기 위해 연극적인 요소를 즐겨 사용했다. 그 중심에는 베르니니의 조각 〈성 테레사의 황홀〉이 있다. 베르니니는 예배당 중앙에 성 테레사가 영적 체험을 겪는 순간을 빚었고, 이 모습을 지켜보는 인물상을 양쪽에 도열해 예배당을 연극 무대처럼 활용했다. 또한 성 테레사의 조각상 위로 창을 내고 빛줄기를 재현함으로써 조명 효과를 더했다. 강렬한 시각적 체험으로 시선을 붙들어 두는 바로크 미술의 집대성이었다.
– 마침내 시작된 시선의 대축제
바로크 미술의 키워드는 ‘시선’이다.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의 구도를 고려하여 착시 효과를 만들어내고, 시선을 압도할 만큼 과장된 표현을 활용하고, 참신함이 깃든 새로운 시선을 창안했다. 카라바조와 함께 17세기 로마 화단을 이끈 안니발레 카라치는 착시 효과를 즐겨 사용했다. 그가 이탈리아의 명문가 파르네세 가문의 저택에 남긴 천장화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꼽힌다.
크고 작은 회화가 금빛 액자와 대리석 조각으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곳에 액자나 조각은 존재하지 않는다. 안니발레 카라치는 이 모든 요소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는 각도를 치밀하게 계산해 천장화를 구성했다.
베르니니는 ‘과장’을 키워드로 삼았다. 미용실에서 갓 나온 듯한 곱슬머리와 잔뜩 구겨진 옷자락. 그의 역동적이고 과장된 표현은 바로크를 상징하는 특징이다.
– 디에고 벨라스케스, 시녀들, 1656~1657년, 프라도 미술관
벨라스케스의 역작인 〈시녀들〉은 거울로 ‘시선’을 확장하여 보는 맛을 더한다. 그림의 주인공처럼 보이는 공주의 왼편에 한 남성이 붓을 들고 있다. 벨라스케스 자신이다. 그는 맞은편에 있는 대상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린다. 그는 누구를 그리고 있는 것일까? 자신을 바라보는 ‘관람객’을 그리는 것일까? 공주의 뒤에 걸린 거울에 비친 국왕 부부가 보이는가? 관람객, 즉 우리가 서 있는 자리는 그림 속 국왕 부부의 자리인 셈이다. 이처럼 벨라스케스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뛰어넘어 관람객과 국왕 부부를 동시에 조명한다. 다양한 시각적 장치로 숱한 해석의 여지를 담고 있는 〈시녀들〉. 이를 소장한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다.
– 난처한 미술 이야기 8 – 바로크 문명과 미술 : 시선의 대축제, 막이 오르다
.위기를 기회로, 1부 로마 바로크
성 베드로 대성당은 로마 가톨릭의 중심으로서 오늘날까지 수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다. 17세기 이곳은 어떠했을까? 성 베드로 대성당을 향해 성지 순례를 떠난 가톨릭 신도들은 맨발로 몇 날 며칠을 걸어야 했다. 지쳐 쓰러질 것 같은 순간을 이겨내고 마침내 바티칸에 도착한 이들을 반긴 것은 구름 위 천사들이었다. 마치 천국에 닿은 듯 황홀한 모습의 천사상. 바로크 미술은 고난을 이겨낸 자들을 위한 승리의 찬사였다. 더불어 카라바조와 안니발레, 베르니니와 보로미니가 펼쳐내는 두 쌍의 라이벌 이야기는 로마 바로크의 하이라이트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다 함께 누리는 평화와 번영, 2부 북유럽 바로크
튤립과 풍차의 땅. 네덜란드 공화국은 스페인의 종교적 탄압에서 벗어나 자유와 관용을 큰 가치로 내세웠다. 80년 동안 계속된 전쟁 끝에 평화의 시대를 맞이한 이곳에서 시민들은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미술을 즐겼다. 풍족하고 자유로운 삶은 정물화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스스로 지켜낸 땅에 대한 자부심은 집단 초상화, 풍속화, 풍경화에 담겼다.
북유럽 미술을 대표하는 루벤스, 렘브란트, 페르메이르의 작품을 통해 바라본 17세기 네덜란드의 일상과 풍경은 스스로의 힘으로 거머쥔 자유와 평화에 대한 예찬이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 부르는 백조의 노래, 3부 스페인 바로크
스페인은 광활한 영토를 손에 넣은 제국이기에 국가적 차원에서 미술의 범위를 상정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스페인 정신을 대표하는 엘 그레코는 깊은 영적 감동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벨라스케스는 스페인 미술의 정점에 선 화가다. 벨라스케스의 죽음 이후 별다른 예술적 성과를 내지 못하던 스페인 미술은 세비야에서 다시 일어선다. 아이러니하게도 극심한 경제난으로 제국의 뒤안길에서 미술은 찬란히 피어난다. 가장 어렵고 고통스러운 시기를 가장 빛나는 방식으로 이겨낸 미술 이야기. 그 눈부신 시절로 당신을 초대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