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명호의 호주 투데이 2026년 새해를 맞이해서 새해를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지만 세계적으로는 미.중 무역마찰로 인해 2026년에는 세계 모든 나라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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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구 목사의 초대시 너는 어떤 생명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창 2:4-9; 막 8:33-38) 예배 초대의 초대글 흙으로 빚어지되하나님의 숨을 받아우리는 살아…
한상무 목사의 주일묵상 새해를 여는 믿음 새해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다가온다. 닫힌 한 해의 문을 등지고, 아직 아무 발자국도 찍히지 않은…
홍길복 목사의 잡기장 차이의 존중 •조나단 색스 (Jonathan Sacks)가 지은 <차이의 존중>이라고 번역된 이 책의 원제목은 – How to Avoid…
김종규 원로목사의 2026년 1월 말씀 성경적 만사형통의 핵심원리 (창 39:2~3) 김종규 목사(시드니영성교회 원로목사)
서미진 박사의 특별기고 스트레스 검사와 자기돌봄 스트레스 검사를 시행하다 보면 흥미로운 결과를 종종 접하게 된다.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 지수가 매우…
김훈 목사의 특별기고 아버지를 넘어서는 아들 몇 일전, 끔찍한 사건이 본 다이 비치에서 일어났습니다. 하누카 (수전 절) 명절을 함께하는 유대인을 겨냥해 유대인을 혐오하는 부자가 총을 난사해서 16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명의 사람들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목숨을 잃은 사람들 중에는 10살의 어린 소녀도 있었고,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랍비도 있었고, 사건을 진압하던 경찰도 포함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필자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은 한 가족인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이 되어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 마음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부모님의 정서와 자녀의 정서가 구별되지 못하고 융합되는 일들은 가족에서는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 때로 그것이 가족의 어려움을 발생시키고 갈등의 원인이 되게 합니다. TV 상담 프로그램에 한 할머니가 나왔는데 싱글 맘으로 살아가는 딸을 위해 힘들지만 손주를 돌 봐주었고 공부도 시키며 집안 살림을 다 맡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손주는 그런 할머니에게 심심하면 폭력을 행사했고 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처음 그 모습을 보고는 모든 사람들이 이해를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도대체 그 손주는 왜 할머니를 그렇게 힘들게 할까요? 방송을 계속해서 보다 보니 나중에 알게 된 것은 할머니와 딸의 사이가 아주 냉냉하고 좋지 않아서 손주인 아이가 중간에서 힘들어하고 불안해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엄마를 너무 사랑하던 그 아이는 엄마 안에 해결되지 않은 할머니에 대한 분노를 대신해서 자신이 할머니에게 품어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엄마와 자신의 정서 상태를 분리하지 못했고 무의식적으로 엄마의 정서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언젠가 한 교수님이 아들이 아버지를 극복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말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독립적으로 설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고 독립적으로 설 수 있기 위해서는 부모에게 더 이상 의존된 삶을 살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부모는 자녀에 대한 기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래라 저래라 통제와 요구를 많이 하게 되는데 그런 부모의 기대치를 채워주려고 하다 보면 그 아이는 부모를 극복한 삶을 살지 못하게 됩니다. 이민 사회에 보면 한인 가정에서 의사나 변호사와 같은 전문 직종을 가진 자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자녀가 원해서 그리고 목표가 있어서 그 길을 가는 경우도 있지만 부모의 요구에 의해서 자신이 원하지 않지만 그 길을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사회에서 보면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보일 수 있을 지 모르나 부모를 극복한 독립된 자녀로 살아가지 못하고 늘 주위의 요구에 의해서 기대에 의해서 끌려가는 삶을 살아가고 그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부모가 시켜서 공부를 하고 자신의 생각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전문 직종에 종사한다고 해도 결혼 배우자로서 매력이 없다고 말하는 젊은이의 말을 공감하게 됩니다. 부모를 극복한다고 하는 것이 부모가 사회적으로 너무 성공하신 분이고 인격적으로 너무 유능한 분일 경우에 쉽지가 않습니다. 자신이 아무리 노력하고 애를 써도 부모와 같이 훌륭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할 때 좌절되기가 쉽습니다. 예를 들어, 양쪽 부모 모두가 일류 대학을 나오고 사회에서 인정해주는 전문 직종에 부모님의 가족들 모두도 사회에서 모두 성공했다고 불리는 경우 자신도 모르게 그들처럼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뛰어넘는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의 삶을 단순히 답습하며 따라가려고 하는 삶이 아닌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야 합니다. 자기 이해와 자기 확신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게 되면 부모가 어떤 삶을 살았던 지와 상관없이 나의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훌륭한 선수들 뒤에는 피 땀 흘려서 그 선수를 키운 코치가 있거나 그 선수를 훈련시킨 부모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훌륭한 선수들은 좋은 코치 선생님과 부모를 잘 따르고 순종해서 훈련을 잘 받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이 되면 이제 그 코치 선생님과 부모를 넘어서서 자신의 길을 가게 됩니다.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를 떠나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헤쳐 나갈 수 있을 때 그 아이는 이제 어른이 됩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이 성인이 되었는 대도 자신의 소유로 생각하고 여전히 코칭을 해주기 원합니다. 심지어 어떤 부모는 독립하지 않고 자신의 곁에 늘 머물러 있길 원하여서 자녀가 결혼하는 것조차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번 총기 사건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어떤 정서와 생각을 공유했는 지는 모르나 함께 생명을 해치는 일을 계획하고 실행한 것을 보면 서로가 같은 삶을 받아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래서 혼자서 할 수 없는 더 큰 불행을 계획하고 실행으로 옮기게 되었다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가족치료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머레이 오웬은 ‘자아 분화 (Self-differentiation)’라는 개념을 설명합니다. 한 개인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가족에 있는 건강하지 않은 시스템 적인 특성에서 벗어나 가족을 여전히 사랑하고 그들과 관계하지만 자신의 삶의 목표를 쫓아가며 정서적으로 분리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얼마 전, 성인이 된 아들이 집에 왔는데 무엇인가 느낌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그 변화가 더 잘 느껴진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것이 좋게 느껴졌습니다. 가족을 벗어나 독립된 삶을 살아가는 아들에게서 느껴지는 변화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하루 밤 이야기를 하고 자고 나니 예전의 아들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이렇게 가족이 가진 시스템의 힘은 큽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가정에서 분화가 된다는 것은 성장에 있어서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새끼 새가 엄마가 주는 모이를 먹다가 조금씩 커지면서 스스로 움직이게 되고 날갯짓을 하게 되어 스스로 날아다니면 더 이상 어미새를 의존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야 부모의 불행이 자녀에게 이어지지 않고 자녀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아버지와 분리된 다른 독립된 삶을 범죄자의 아들이 살 수 있었다면 그 끔찍한 피해가 없진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 보게 되는 오늘입니다. 김훈 박사 (호주카리스대학 학장)
이상택 목사의 신학논단 본다이 사건이 드러내는 다문화 해석의 방식에 대한 도전 프랑스 철학자 폴 리쾨르 (Paul Ricœur) 사상을 중심으로 신년초…
박광하의 생명과학 이야기 꿀벌의 민주주의 (民主主義) 민주주의 (民主主義, Democracy, 그: δημοκρατία dēmokratía) 민주주의는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으며,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김병근 목사 칼럼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난 평화 성탄의 신비는 ‘낮아짐’에 있습니다. 온 우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을 찾아오시기 위해 선택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