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사관 칼럼 6.25 전쟁이란? 6.25 전쟁은 한국전쟁의 시작을 나타내는 말로, 1950년 6월 25일에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여 전쟁이 발발한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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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목사의 특별기고 핵심 신념 (Core belief) 찾기 한 여성분이 말하길 자신의 오빠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오래 전에 자신에게 자신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여성분은 가족에게 들었던 자신에 대한 평가로 인해 자신은 문제가 있고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그렇게 생각하는 그 분에게 오빠가 그래서 그 이후에 대화를 전혀 하지 않는 지 아니면 그 때가 서로 갈등이 있었던 특수한 상황이었는지를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그 때가 특수한 상황이었고 그 말이 한 번 들었던 경험이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바른 말, 고운 말을 하는 사람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 데 세상은 건강하고 성숙한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상처입은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이 내뱉는 말들이 거칠고 상처가 되는 말인 경우에 사람들은 그 말에 영향을 많이 받고 그들의 말을 진리처럼 믿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학대를 주는 부모인 경우에도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원망을 돌리기 보다 자신에게 원망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위의 여성은 자신과 이야기하기 싫다는 오빠의 말을 일회적인 표현으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 말을 영구적으로 받아들여서 자신에게 그 화살을 돌리며 자신을 문제가 있는 부족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의 결과는 ‘낮은 자존감’이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바라 보느냐에 영향을 많이 받으니 결국 나의 가치가 하락을 하게 되는 것이다. 위의 여성이 오빠와의 관계뿐 아니라 주위의 친한 사람들과 몇 번의 이런 경험을 하게 되면 자신을 미워하게 되고 또 더 나아가서 주위 사람들은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이라고 하는 피해의식을 갖고 살아가게 된다. 상처는 반복하는 경향이 있는데 상처가 반복되면서 사람들은 상처만 받는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상처 속에서 잘못된 거짓말을 믿게 된다. 그 거짓말을 많이 믿는 사람들은 자신을 사랑하게 되지 않을 뿐 더러 주위의 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지 못하는 성격적인 결함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나는 상처로부터 내 자신에 대해서 타인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게 되었는 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상처로 인해서 나를 너무 무가치하고 못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진 않은 지 또는 반대로 상처로 인해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가해자로 생각하고 있진 않은 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가장 흔한 거짓말들 중 몇 가지를 생각해 보면 ‘나는 무가치한 사람이야 ‘, ‘나는 충분치 않아’, ‘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와 같은 자기 자신의 가치를 절하시키는 생각들이다. 물론, 이런 거짓말을 믿게 된 것은 그냥 된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반복해서 가치 절하 평가의 말을 권위자로부터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경우는 심한 신체적인 학대나 방임으로 인해서 그런 생각을 믿게 되기도 한다. 그것은 몸으로 정서적으로 경험한 나쁜 경험이기에 자연스럽게 그런 것을 경험한 나는 가치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 야라고 생각하게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모두는 인간이라고 하는 것 자체로 가치 있는 존재이고 누구나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며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존재이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시고 그 인간이 무엇을 해서가 아니고 있는 모습 그대로 “참 좋았더라“라고 하셨다. 인간을 행위로 평가한다면 불의의 사고로 온 몸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장애인은 가치가 없는 존재가 될 것이다. 그리고 능력으로만 인간을 평가한다면 인간은 순서를 매겨서 누가 더 중요하고 누가 덜 중요하다라고 평가받아야 한다. 사람들은 능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을 비 인간적이라고 여긴다. 그것은 사람의 가치가 능력이나 행위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상처들과 불우한 배경 속에서 자라난 사람이라고 할 지라도 그리고 현재 내가 처한 상황이 어렵고 힘들다 할 지라도 내가 가치 있는 존재인 것은 의심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가슴 깊이 뿌리 박힌 내 자신에 대한 거짓말은 생각보다 바꾸는 것이 쉽진 않다. 어린 시절의 상처가 치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생각만 일시적으로 바꾼다고 할 때 또 다른 상처가 다가올 때 옛날에 뿌리 깊이 박혀 있던 거짓말을 다시 깨우기 때문이다. 인지 행동 치료에서는 그렇게 가슴 깊이 뿌리 박힌 생각을 ‘핵심 신념 (Core belief)’ 이라고 부른다. 가장 원뿌리 되는 핵심적인 생각이 크고 작은 일상의 상처에 영향을 주고 그것이 내적 신념들을 만들게 하는 데 부정적인 신념들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슴 깊이 뿌리 박힌 내 자신의 가치에 대한 생각은 바꾸는 것이 쉽지 않지만 꼭 바꾸어야 우리는 잘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가슴 깊이 뿌리 박힌 내 자신의 핵심 신념을 어떻게 찾아서 바꿀 수 있을까?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일상 생활에서 기분 나쁜 일을 경험할 때 지금 내 머리 속에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 지를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나서 그 생각이 어디로부터 온 것일까? 라고 생각을 해 보면서 생각의 뿌리는 한 단계씩 찾아보는 연습을 하다 보면 나의 핵심 신념을 찾게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앞의 예에서 나온 여성분은 오빠와의 관계에서 기분 나쁜 일이 있을 때 자신의 머리 속에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모든 생각을 먼저 기록을 다 해보고 그 생각이 어떤 믿음에서 왔는 지를 찾아 보고 그 믿음이 사실인 지 그리고 그 생각에 반대되는 증거는 없는 지를 점검을 해 보고 그리고 나서 내 안에 있는 다양한 자동적 사고 그 밑에 내 자신에 대해서 내가 뭐라고 믿고 있는 지를 찾아보다 보면 내 자신에 대해서 내가 믿고 있는 신념을 찾게 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기도를 통해서 내가 내 자신에 대해서 믿고 있는 거짓말이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알게 해달라고 기도할 필요도 있다. 그래서 발견한 잘못된 핵심 신념이 있다면 건강한 반대 신념으로 바꾸는 작업을 해야 한다. 건강한 사고가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사람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나의 부정적 핵심 신념을 새로운 신념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러므로, 상처는 부정적 감정을 갖게 할 뿐 아니라 왜곡된 사고를 갖게 만들어서 나를 사랑하지 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에 살아가면서 경험한 상처가 있다면 반드시 상처 치유의 과정을 통해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왜곡된 사고를 건강한 사고로 바꾸어서 내 자신을 사랑할 뿐 아니라 타인과도 건강한 관계 맺기를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호주의 복지를 말한다 (4) 호주의 노인복지 지난 3개월에 걸쳐 호주 다문화 정책과 호주 초창기 정착사를 통해 호주 복지와 다문화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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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Rev Dr Chris Walker NAB – Stop Funding Coal I have been involved in some protests recently seeking to 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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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진 박사의 특별기고 내 마음 가꾸기 어떤 한 분이 이야기를 한다. “제가 평소에는 그냥 웃어 넘길 수 있는데 무엇인가 기한이 있는 일들을 할 때는 스트레스가 있어서 인지 짜증이나 화를 내게 돼요” 그리고 또 다른 분은 이렇게 말한다. “아내가 하는 말을 듣고 조금만 화를 내도 되는데 이전에 받았던 상처가 있으니까 작은 일에도 갑자기 아주 흥분하게 돼요.” 우리의 마음은 참 신기하다. 똑 같은 사건이지만 어떤 때에는 화가 전혀 나지 않는데 어떤 때에는 화가 많이 나고 똑같은 부탁이지만 누가 부탁을 하느냐에 따라서 잘 들어주기도 하고 거절하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은 아주 오랜 것들도 생생하게 기억하기도 하고 바로 경험한 일인데 지우개처럼 금방 잊어버리게도 한다. 이렇게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음이 어떤 상태에 있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대인 관계와 그 사람의 삶의 행동에 큰 영향을 주곤 한다. 쉽게는 마음이 편안한 사람은 얼굴 표정부터 달라진다. 그에 비해서 마음이 불안한 사람은 눈동자가 불안하거나 어깨가 위축되어 있거나 다리를 떨거나 손을 만지작거리는 행동을 보인다. 그리고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된 사람은 타인을 대할 때 예민하게 대하지 않으며 타인을 편안하게 수용하고 또 타인을 돕거나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게 된다. 가끔 상담실에서 만나는 내담자 중에서 외모가 출중하게 예쁘고 키고 크고 괜찮은데 마음의 상처로 인해서 표정이 삐뚤어져 있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말투나 모습에서 자신감과 편안함이 느껴지지 않고 소극적이며 불안감이 확 느껴지는 사람들이다. 외모가 아름다워도 내면에 이슈가 있어서 그 아름다운 외모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은 내면의 상처입은 마음이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라 생각이 된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얼른 마음이 회복되어 겉모습도 (여기에서 말하는 겉모습은 표정이나 말하는 어투 혹은 포즈 같은 것을 말함) 아름다워 지기를 기도하게 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된다. 비록 지금 아이의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아도 자신감이 있고 안정된 아이는 무엇이든 시도하면 잘 할 것 같고 어려움도 이겨내서 자신이 살아갈 삶의 방식을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된다. 그 이유는 그 아이의 내면 즉 마음이 단단하다 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서 마음이 불안한 아이가 있다. 지금 잘 지내고 있다고 해도 혹시 무슨 일이 생길까 봐 염려를 하게 되는 아이다. 그 이유는 아이의 마음이 여려서 작은 일에 상처를 받고 힘들어지는 일들이 종종 경험되어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겉모양이 다 다른 것처럼 사람들의 마음도 다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태어나면서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특성과 환경적으로 경험한 일들과 다 함께 작용하면서 사람의 마음의 모양은 형성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의 마음은 어떤 사람의 표현처럼 ‘밴댕이 소갈딱지’처럼 좁고 작아서 타인을 잘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의 마음은 ‘내 마음은 호수’라는 표현처럼 잔잔하고 평화롭고 요동이 없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꾸기 위해서 평생 노력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노력이 평생 필요한데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신을 때로는 없는 것처럼 무시하는 것처럼 큰 마음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으면 마음을 돌보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예를 들면, 부부 갈등이 조금 있을 때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하는데 그것을 돌보지 않다가 나중에 관계가 정말 힘들어지고 어려워져서 이혼까지 고려하게 될 때 마음을 들여다보고 상담사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예를 들면, 아이가 힘들다고 엄마, 아빠에게 신호를 보냈을 때는 아이의 욕구와 바램을 계속 무시하다가 아이에게 심각한 정신 질환의 문제가 왔을 때 그제서야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는 경우가 생각 외로 많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너무나 중요한 우리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그 마음을 잘 가꾸는 것은 모든 삶의 부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러므로 세안을 하고 에센스 마스크를 얼굴에 붙이고 맛사지를 하는 시간만큼 정도라도 마음을 돌보는 것에 시간을 쓰는 사람은 훨씬 더 풍성하고 건강한 삶을 살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마음을 돌 봐주어야 할까? 사람들은 건강하고 예쁜 피부를 위해서 한 가지 방법만 사용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사용해 보고, 또 피부 관리도 다양한 방법으로 받는다. 어떤 사람들은 과감하게 안면 거상술까지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화장품으로 젊었을 때부터 얼굴을 잘 관리하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우리 마음도 한 가지로만 돌 봐줄 필요는 없다. 나에게 맞는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흔히 할 수 있는 것은 ‘저널쓰기’다. 저널을 쓰며 자신의 삶을 반성해 보는 것은 마음의 평안과 성장을 위해서 큰 유익이 된다. 글 쓰는 것이 어려운 사람은 꼭 글로 저널을 쓸 필요는 없다. 때로는 시로, 때로는 그림으로 저널을 채울 수도 있고, 때로는 감사 저널, 또는 감정 저널을 기간을 정해 놓고 쓸 수도 있다. 또는 일터에서 일어난 일들의 스트레스를 정리하기 위해 반성적 저널을 쓰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저널 쓰기를 하다 보면 자신의 마음에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와 감정과 생각이 정리가 되고 객관화되면서 마음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잠시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10분 정도라도 가질 수 있다. 눈을 감고 조용한 곳에 앉아서 조용한 음악을 틀어도 괜찮고 잠깐 창문을 열어서 바깥의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그렇게 해도 좋다. 눈을 감고 복식호흡을 하면서 내 마음에 지금 어떤 생각이 있는 지, 내 마음에 어떤 감정이 있는 지를 살펴 보고, “내 안에 이런 생각이 있었구나….내 안에는 이런 감정이 있었구나….” 라고 하면서 시냇물에 나뭇잎이 둥둥 떠내려 가는 것처럼 내 생각과 감정이 흘러가는 것을 관찰하면서 바라보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내가 오늘 그 일을 겪고 나서 자꾸만 그 일만 생각하고 있구나” 와 같은 것도 깨닫게 되고 사로잡힌 생각과 감정으로부터 벗어나서 내가 그 생각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되는 힘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자신에게 말해 줄 수 있다. “평안 ~ 평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