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北 김 위원장 친서 공개 ‘2차 정상회담 요청’
샌더스 대변인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열려있고 이미 조율중
북 김정은 위원장이 미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2차 정상회담을 요청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구체적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회담이 열릴 수 있도록 조율 중이라고 확인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9월 10일(월)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가 트럼프 대통령에 전달됐다며 이는 매우 따듯하고 긍정적인 편지였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보낸 친서의 주요 목적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또 한번의 회담을 요청하기 위해서였다며 미국은 여기에 열려 있고 이미 조율 절차를 밟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북한 지도자가 동의하지 않는 이상 친서의 전문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최근 군사 열병식만큼은 핵무력를 강조한 열병식이 아니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의 정책을 통해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는 이런 관계의 진전을 보여주는 추가적인 증거라고 했다.
이어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며, 미군 유해가 돌아왔고 북한에 억류됐던 인질들을 돌려받았으며 북한은 미사일과 핵물질 실험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사적인 미-북 정상회담과 최근 친서는 미국이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기를 바라는 진전을 보여주는 추가 신호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위원장의 친서는 대화를 계속하겠다는 약속과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부터 이뤄온 진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약속, 그리고 한반도의 비핵화에 계속 집중하겠다는 약속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는 두 지도자가 마주 앉는 것이 항상 최선이라고 말했으며, 아울러 바라건대 시진핑 주석과 그의 팀, 중국 정부와 함께 진전을 계속 만들어나가는 데 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