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및 한호수교 54주년 기념음악회, 성황리에 가져
시드니한인회와 솔리데오합창단 공동주최해
2015년은 대한민국이 일본통치하에 36년간에 고통과 억압 속에서 1945년 8월 15일 해방의 기쁨과 감격의 날로 올해는 해방 70년을 맞는 뜻 깊은 날이다. 이에 시드니한인회와 솔리데오합창단은 이날을 길이 빛내고 기념하여 앞으로 과거와 같은 고통과 아픔의 역사를 다시는 가져서는 안된다는 각오와 새로운 역사를 가지고저 하는 기념음악회를 가졌다.
지난 7월 25일(토) 오후 6시,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및 한호수교 54주년 기념음악회’가 시드니 타운홀에서 교민과 호주인 1000여명, 합창단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리에 열렸다. 교민들과 2, 3세 어린이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호주인들에게 광복의 의미와 호주국과의 54주년 수교의 의미를 알리려 민간차원에서 음악회를 연 것이다. 교민역사상 한국 소년소녀 합창단과 호주인합창단, 그리고 교민성인합창단이 함께 연합음악제를 가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시드니 한인회와 사단법인 호주 솔리데오합창단 공동 주최
시드니 한인회(29대 회장 송석준)와 사단법인 호주 솔리데오 합창단(단장 유준웅)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 충남 서산 소년소녀합창단(단장 윤상노, 지휘 박해선, 반주 김은정), Sing Australia(단장 Lynda Murphy, 지휘 이기범), YJ 합창단(단장 겸 지휘 이용중) 그리고 호주 솔리데오합창단(단장 유준웅, 지휘 이기범, 반주 표신경)이 참여했다.
서산 소년소년합창단이 도라지꽃 등 10곡, Sing Australia는 호주민요 7곡, 호주 솔리데오는 불기등 구름기둥 등 3곡, 그리고 어린이와 호주청소년의 독창 등으로 화려하고 알찬무대를 장식하여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번공연은 축제분위기 가운데 성공적으로 단원과 청중이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었다. 특히 시드니 중심에서 많은 호주인들이 참여하여 한국의 광복을 축하하여준 의미있는 행사였다
이날 음악회는 다양한 연주와 합창으로 풍성했다.
서산 소년소녀합창단(지휘 박해선, 반주 김은정)은 ‘Alleluia sing with joy’, ‘도라지 꽃’, ‘Flying free’, ‘허수아비’, ‘어린이에게 희망을 & 우리들의 날’, ‘생명의 양식’(독창: 이성빈), ‘달팽이의 하루’(이중창: 김해인, 모현진), ‘연시’(독창: 박주원)를 연주했다.
YJ 합창단(지휘 이용중, 반주 김은정)은 ‘보리밭’, ‘이 세상 어딜 가든지’, ‘내 맘에 강물’, ‘날마다’, ‘갈 길을 밝히 보이시’를 연주했다.
Sing Australia(지휘 Ben Kibeom, 반주 Lynda Murphy)는 ‘G’day G’day’, ‘We’ve done us proud’, ‘From the outback for to the’, ‘Ocean’, ‘I am Australian’, ‘Shelter’, ‘Australia for me’, Solo ‘Angus noakes’를 연주했다.
이어 다시 서산 소년소녀 합창단(지휘 박해선, 반주 김은정)이 ‘DONA NOBIS PACEM’, ‘들장미’, ‘뚱보새’, ‘뭉게구름 &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밀양 아리랑’을 연주했다.
호주 솔리데오 합창단(지휘 이기범, 반주 표신경)은 ‘인류에 기쁨이 되신 주’, ‘주의 동산으로’, ‘구름기둥과 불기둥’ 등을 장구(최성복)와 함께 연주했으며, 끝으로 총 연합(지휘 이기범, 반주 표신경)으로 ‘광복의 노래’, ‘애국가’, ‘호주국가’를 합창했다.
호주이민역사상 의미있는 연합행사에 호주인 350여명과 한인동포 700여명 그리고 단원 250여명이 참여하여 뜻 깊은 한호 축제의 음악회는 대성황을 이룬 행사였다.
순서에 따라 끈임 없는 박수갈채와 앵콜을 연발해 그야말로 축제는 절정을 이르면서 2시간여의 행사는 막을 내렸다.
호주사회에 광복의 기쁨과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최선의 길은 문화활동
솔리데오합창단 유준웅 단장(사진 좌)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아쉬운 부분은 “첫째로 아직도 대한민국의 해방의 기쁨을 느끼지 못한 이민자들이 많았다는 점, 둘째로 해방과 독립국가의 소중함을 인식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 셋째로 광복의 소중함과 기쁨을 후세에게 역사인식을 시켜야 할 점, 넷째로 호주사회에 한국의 과거역사를 좀 더 홍보할 필요를 문화활동으로 해가면 하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12만 교민 중 1000여명이 참석했다는 것은 고국의 기념행사에 대한 더욱 큰 관심이 필요하며, 특히 이 행사를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무료로 입장하고 고국으로부터 교민들을 위하여 어린 학생들과 성인 100여명이 오랜 시간 준비하여 왔음을 고려할 때 앞으로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망된다. 유준웅 단장은 “호주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축하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끄러움이 앞섰다”고 했다.
또한 유준웅 단장은 “이 기회를 통하여 음악회를 위하여 협력해 주신 시드니한인회(29대 회장 송석준), 사단법인 솔리데오합창단(단장 유준웅) 단원들, 시드니총영사관(이휘진 총영사), 시드니한인회 신임(30대) 백승국 회장, 그리고 교민단체장, 재 호주새마을운동협의회(회장 이태화, 부회장 공영길), EL KHAN LEGAL 법률사, AK정경포럼(회장 옥상두) 민주평통 호주협의회(회장 이숙진), 토성식당(대표 조종식), 재호 시드니향우회연합(회장 김종국), 가스펠 피아노(대표 고동식), 월남참전 호주총연합회(회장 이윤화), 호남향우회(회장 안일환, 사무총장 정정님), 어번 상우회(회장 류병수), SONG MIN SUN 터(예술마당), 두리식당(대표 박영희), 자원봉사자 10명(진행 백장수 전부회장), 사회를 맡아준 Frank Alafaci박사와 여러 협조단체와 언론사들의 뜨거운 후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호주 솔리데오합창단, 2016년 7월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할 예정
호주이민사회와 호주인들에게 문화활동을 통해 한국을 알려온 호주 솔리데오 합창단은 2012년 3월 ‘SOLIDEO’(“오직 하나님께 영광”)로 표어로 다문화합창단을 창설해 고문 김창식 목사, 지휘자 소원춘 장로, 한현문 장로와 함께 시작해, 현재 130여 회원이 함께 소외되고 어려운 곳을 찾아가는 자원봉사자들로, 호주사회와 다문화사회 찾아가는 문화단체다.
호주 솔리데오 합창단은 만18세 이상 남녀로 초교파적이며 범교민적 모임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건전한 뜻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언제나 소정의 절차로 입단할 수 있다. 2016년 7월에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한국 솔리데오 합창단과 호주 솔리데오 합창단이 협연 공연할 예정으로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