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믿음을 보여 주세요(3) 히 11:1-2
사랑하는 여러분들! 솔직하게 여러분의 직장에서, 여러분의 주변에서 예수 믿는 사람들과 안 믿는 사람들과의 차이가 있는가? 차이가 있어야 한다. 차이가 없으면 안 된다. 이 차이 때문에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
죽음 앞에서 세상 사람들과 다른 차이가 있어야 한다.
물질 앞에서 세상 사람들과 다른 차이가 있어야 한다.
권력 앞에서 세상 사람들과 다른 차이가 있어야 한다.
똑 같다면 이것은 엄청난 문제이다. 죽음 앞에 세상 사람과 동일하게 반응한다면 세상 사람들이 우리에게 이렇게 묻지 않겠는가? “당신이 지금까지 믿었던 그 믿음은 어디에 있습니까?”모든 절망 가운데에서, 환난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들의 믿음을 보고 싶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성공도 마찬가지이다.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사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성공이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이 믿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 믿음이 무엇인가? 바로 그리스도의 삶이다. 그리고 그 삶의 결론은 십자가 정신이다.
오늘 저는 설교를 하면서 행위에 대하여 두 가지를 구분하려고 하였다. 하나는 신앙적인 행위이다. 축구에서 골인을 넣고 기도하는 세레모니, 운동해서 승리해서 합심하여 코트에서 기도하는 행위, 그리고 인터뷰 할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 사업이 너무 잘되어서 감사하는 행위 등을 모두 신앙적인 행위로 말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의 삶속에서 우리의 교회생활 모두가 다 신앙적인 행위이다. 목에 십자가를 거는 것, 그리고 식사시간에 기도하는 것 등은 모두 신앙적인 행위이다. 이런 신앙적인 행위가 정말 필요하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이 교회 안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믿음으로 보여 질지는 모르지만 세상 사람들은 이러한 신앙적인 행위를 하나님이 살아 계시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고 한다면 대체 어떤 행위가 세상 사람들을 감동시키는가?
그것은 바로 둘째 믿음의 행위이다. 금메달을 땄을 때에 보여주는 행위가 신앙적인 행위라고 한다면 내가 떨어졌을 때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에게 감사할 수 있는 그 행위가 바로 믿음의 행위이다. 내가 병이 다 나았다고 하나님께 간증을 하는 것은 신앙적인 행위라고 한다면 믿음의 행위는 내가 아프지만 하나님이 지금까지 나를 자녀 삼아 주셨고 사랑해주신 것에 대하여 감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믿음의 행위이다.
성경에 보면 다니엘과 세 친구 이야기가 나온다. 왕의 명령을 어겼다고 해서 풀무불에 던져 죽게 될 상황이 되었다. 이 상황에서 세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
다니엘 3:17에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도 건져내시리이다.” 나는 이것을 신앙적인 행위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이들을 건져내셨다.
그런데 다니엘 3:18에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여기에서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라고 하였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행위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교회가 많고,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세상에 믿음을 보고 싶어 하신다. 신앙적인 행위, 즉 허리우드 액션의 믿음이 아니라 진정한 믿음을 보고 싶어 한다.
누가 그 길을 갔는가? 바로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고 갔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신앙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을 보여주셨다. 그것이 무엇인가? 바로 십자가이다. 그 믿음을 세상 사람들은 보고 싶어 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의 믿음을 세상에 보여주자! 1%의 변화만 되어도 세상 사람들은 우리에게 믿음이 보여 진다고 말한다. 남들이 화낸다고 똑 같이 화내지 마라. 세상이 다 그런다고 그렇게 살지 마라. 사람들이 계산적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계산적인지 말자. 사람들은 돈에 목숨을 건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렇게 살지 말자. 사람들은 자존심에 생명을 건다. 그러나 우리는 십자가의 사랑에 목숨을 걸자. 그렇다고 우리가 성인처럼 살자는 것이 아니다. 정말 조금만 다르게 살아보자는 것이다. 1%만 달라도 세상이 바뀔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성인처럼, 군자처럼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냥 조금만이라도 믿음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삶속에서 말이다.
<기도>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 예배합니다. 믿는 우리가 세상에 대하여 믿음이 보여지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사람들과 무엇인가 다르게 생각하게 하시고, 다르게 행동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신앙적인 행위가 아니라 믿음의 행위를 통해서 주변의 사람들이 감동받게 하시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이 내 삶에 나타나게 하여주시옵소서.
힘이 없을 때에 힘을 주시고, 절망할 때에 희망을 주시어서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은 무엇인가 다르다고 느끼는 모습이 내 삶에 나타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것 되시며 우리의 희망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송상구 목사(시드니예일교회 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