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십자가를 지는 능력(3) 눅 22:39-46
하나님과 친하게 지내고 싶으십니까? 기도하세요! 그게 친밀감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누구와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십니까?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많은 대화를 나누는가요? 아니면 자주 만나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가요? 대체적으로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눕니다. 핸드폰이 뜨거워지도록 통화를 합니다. 그리고 전화를 끊으면서 꼭 한 마디 하지요.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 이야기하자!”이것은 자주 만나는 친구들에게서나 가능한 것입니다. 자주 만나야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주 기도를 해야지 기도가 쉬어지고, 또 친밀해지는 것입니다.
왜 기도를 하는가요? 바로 기도가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에 대하여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당연히 하나님이 아들이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요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에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굳이 밤새 땀이 핏덩이가 되어가면서까지 기도할 필요가 있었겠습니까? 그냥 쉽게 십자가를 져야지요라고 쿨하게 대답했을 것입니다.
십자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십자가를 지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기도”입니다. 왜 그렇게 교회에서 기도를 강조하고, 기도하라고 하는가요? 그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힘은, 파워는 바로 기도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미련한 것 같고, 가장 연약한 것 같은 이 기도에서 능력이 나옵니다.
왜 오늘 본문에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하게 기도하셨는가? 예수님이 무슨 기도가 필요하겠는가? 그러나 예수님은 기도하셨습니다.
39절에 보니까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라고 하였습니다. 왜 예수님이 기도하셨는가? 그것은 바로 기도가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군중의 곁을 떠나 겟세마네의 동산에 가셨고 그곳에서도 제자의 곁을 떠나 하나님에게로 나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꿇어 땀과 눈물로 기도하시고 조용히 일어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의 마음에 십자가를 선택하셨습니다.
겟세마네의 처절한 갈등과 싸움, 그리고 번민은 이제 끝나고 평화가 왔습니다. 순종의 평화가 예수님에게로 부터 흘러내려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요? 바로 겟세마네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의 당면한 고난의 문제, 십자가를 어떻게 질 수 있습니까? 방법이 없습니다. 그것은 기도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겟세마네의 자리를 기억해야 합니다. 십자가를 선택하고 질 수 있게 하는 그 능력은 바로 겟세마네의 기도의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같이 이 자리로 나아가시지 않겠습니까?
송상구 목사(시드니예일교회 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