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열매를 위하여 오신 예수님(2)
(요 15: 1-2)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하나님의 관심사_연단의 과정
이렇게 우리의 인생은 이것저것 정리해서 떼어놓고 보면, 하나님께 순종하는 성품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성공적인 인류의 역사이면서, 우리 인생의 줄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라는 것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수명이라는 것을 주셨습니다. 이 수명이라는 것은 개인마다 모두 다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회개와 구원의 기회를 공평하게 주십니다.
성경의 기록된 개인의 일대기를 보면, 그 일대기 안에 하나님께서 연단하시는 과정이 꼭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연단의 과정을 잘 견디고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크게 높여주시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욥의 이야기나 아브라함이 그렇고, 야곱, 요셉, 다윗 등의 일대기가 그렇고, 예수님의 생애는 더욱 선명하게 그런 사실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연단의 과정이 힘들수록, 하나님의 영광이 더 찬란하게 나타나는 것을 또한 깨닫게 됩니다.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라는 말이 있는데, 바로 그런 이치를 생각하게 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소개된 인물들의 일대기를 통하여 구원과 영생의 여정이 쉽지 않을 것을 예표로 보여주십니다. 그러나 또한 그 연단의 내리막과 골짜기를 지나 정상을 향하여 애써 오를 때, 하나님께서는 정상에 올라 누리게 될 영광도 준비해 놓으셨음을 우리로 알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인생에서 겪게 되는 연단의 과정에 관심이 많으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는 성도님들 중에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신 분이 있으십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관심이 지대하신 중요한 연단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시려는 연단일 수도 있고, 우리를 더욱 큰일에 쓰시기 위하여 정금같이 연단하시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그 어느 쪽이든 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기인한 것이므로 크게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열매를 위하여 오신 예수님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우리들은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있는 가지이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복음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계명을 실천할 때 비로소 우리는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의 가지, 지체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되며, 그것이 농부이신 하나님께서 성도들이 맺기를 바라시는 열매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계명인 이웃사랑이 나타나는 것, 즉 성도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오래 전에 이 땅에 뿌려진 씨앗이 있었는데, 그 씨앗이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수확하시고자 하는 열매를 위하여 이 땅에 씨앗으로 오신 분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12:24)
이 말씀처럼 참 포도나무의 씨앗으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땅에 떨어져 죽으심으로 이 땅에 참 포도나무를 탄생시키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씨 한 알이 죽어 많은 열매를 맺게 하는 증거를 우리는 현재 이 세상에 존재하는 참 포도나무, 즉 하나님의 교회를 보고 알 수 있으며 전 세계에 퍼져있는 기독교인들을 보면서 확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심어 기르시고 열매를 맺게 하시려는 참 포도나무의 씨앗으로 이 땅에 오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분은 씨앗으로 땅에 떨어져 죽으셨으며, 씨앗에서 싹이 나는 것처럼, 부활하셔서 참 포도나무인 하나님의 교회로 이 땅에 존재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그 참 포도나무를 통하여 전 세계의 Christian들에게 열매를 맺기에 필요한 양분(말씀과 성령)을 공급하고 계신 것입니다.
성령 충만을 사모하라
그러므로 참 포도나무를 심으신 하나님의 의도와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을 믿는다면, 우리들은 그 참 포도나무에 꼭 붙어있도록 믿음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참 포도나무로부터 공급되는 양분, 즉 말씀과 성령을 사모해야 하겠습니다. 그 공급되는 말씀과 성령이 없이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구원의 열매를 맺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결국 그 가지는 잘려 꺼지지 않는 불에 던져 사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불행한 가지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을 믿고, 그 포도나무를 통하여 공급되는 하늘의 양식인 말씀과 생명수인 성령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세례요 구원이라는 열매를 맺는 방법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과 성령 충만을 사모해야 합니다. 믿는 마음으로 세례를 받고 구원과 영생에 이르기 위해서는 말씀과 성령 충만함이 절대 필요한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결단
오늘 말씀을 요약하자면, 항상 들어왔던 복음이지만, 다시 상기하는 의미에서 말씀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이 땅에 역사를 펼쳐가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역사의 일환으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복음의 씨앗, 참 포도나무가 될 씨앗으로 보내시고, 실제로 씨앗이 땅에 떨어져 죽는 것처럼,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씨앗은 죽고 싹이 나와 나무로 자라는 것처럼, 돌아가신 예수님을 참 포도나무로 부활시키셨던 것입니다. 그 참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들을 무럭무럭 자라게 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무한히 공급되는 말씀과 생명수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말씀(하늘의 양식)과 생명수 즉 성령은 이제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가지인 우리들에게 공급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으신다면, 여러분은 예수님의 지체된 자요, 구원이 약속된 하나님의 자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말씀과 생명수인 성령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즉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나와 연결되어 있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며, 곧 하나님과 성령이 함께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요 6:57)
이 말씀이 그 말씀입니다. 성령으로 하나 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사람은 이제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은 가지와 같은 것이며,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과 그리고 예수님을 통하여 공급되는 성령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찬에서 공급되는 떡을 먹고, 포도주를 마시는 예식은 바로 예수님과 한 몸 됨을 그리고 생명수로 공급되는 성령 하나님과 일체를 이루는 예식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찬예식에는 실제로 성령으로 거듭 태어난 세례자가 아니면 참예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참 포도나무 줄기에 병균으로 오염된 가지를 접붙이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저와 여러분은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 우리가 살길은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에게 붙어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거듭 태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과 성령 충만함을 사모하여 하늘의 양식과 생명수를 충분히 공급받아, 이웃사랑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손창건 전도자(시드니가정공동체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