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사관의 성경과 함께 성령과 함께
2026년 2월 17일 (화)

주님,
새해를 주 앞에서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둔해지지 않게 하시고, 나팔 소리처럼 말씀으로 우리를 깨워 주소서. 자기중심을 내려놓고 주님께로 돌이키는 회개의 은혜를 주시며, 가정과 공동체 안에서 덕담과 축복의 말로 서로를 살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첫 날은 너희에게 쉬는 날이 될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레 23:24)
한국의 설날은 새해의 시작을 가족과 공동체가 함께 맞이하는 날입니다. 세배로 마음을 낮추고, 덕담으로 서로를 세우며, 관계를 새롭게 정렬합니다.
성경에도 ‘새해를 여는 날’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나팔절은 ‘나팔을 불어 기념하는 날’로, 공동체 전체가 하나님 앞에서 새해를 시작하도록 깨어나는 절기입니다. 설날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이 서로를 살리는 말이라면, 나팔절의 나팔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는 부르심입니다.
새해의 시작은 ‘더 열심히’가 아니라 ‘다시 하나님께’입니다.


사진, 기도 = 김환기 사관
김환기 사관 (구세군채스우드한인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