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주간 일환으로 ‘커뮤니티 엑스포’ 열려
라이드 시 주관, 카스 포함 다양한 커뮤니티 기관 참여
라이드 시가 주관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단체들이 함께 한 <커뮤니티 엑스포>가 지난 6월 20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노스 라이드 아트 커뮤니티 센터 (North Ryde School of Arts Community Centre)에서 진행되었다. 다양한 배경의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난민 주간 (Refugee Week)’ 일환으로 열린 것으로 올해 난민 주간 주제는 ‘자유를 찾아서 (Finding Freedom)’이다.
‘커뮤니티 엑스포’는 릴레이션십스 오스트렐리아 (Relationships Australia NSW)의 질리 리 (Jill Li)와 15년 전 조국을 탈출한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인 CMRC (Community Migrant Resource Centre)의 레자 레이얀 (Reza Rayan) 씨가 행사를 진행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행사를 여는 축하 인사에서 마이클 웨인 (Uncle Michael West) 호주 원주민 원로는 “자유란 무엇보다 우리가 사는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표현의 자유와 성장의 기회를 통해 소속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우리는 이 사회의 안전과 평등을 추구해야 하며 우리 삶에 대한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호주는 그런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뮤니티 엑스포>의 메인 강사로는 아르메니아와 우크라이나 난민 여성 2명이 초청되었다.
7년 전 아르메니아를 탈출한 마리아(Maria) 씨는 조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난민으로서의 경험과 호주 정착 과정을 전해주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여동생의 도움으로 전쟁을 피해 시드니에 정착한 테티아나(Tetiana) 씨는 “너무나 아름답고 평화로웠던 조국에서 전쟁이 일어난 것은 비극이다. 깊은 절망 가운데 있는 우리 가족에게 호주 정부가 베푼 친절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와 센터링크, Service NSW 등 정부기관과 함께 카스 (CASS)와 SSI (Settlement Services International) 등 15개 이상의 커뮤니티 기관이 참석, 서로의 업무를 소개하고 협업할 수 있는 내용을 논의해 커뮤니티 기관 종사자들의 네트워킹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
– 행사 관련 영상 링크는 다음과 같다.
링크: https://www.wetube.com/watch?v=25bwiSikRsI&feature=wetu.be
한편, 라이드 카운슬은 난민 주간을 맞이하여 메디케어와 어린이 및 난민 건강의료 혜택과 ‘Dance Fit Session’ 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6월 28일 (수) ‘Visa Talk’ 행사를 남겨두고 있다. ‘Visa Talk’은 학생비자와 취업 비자 등에 대해 이민성 관계자가 나와 설명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Visa Talk’ 행사 안내
– 일시: 6월 28일(수) 오전 11시
– 장소: 웨스트 라이드 커뮤니티 센터 홀 (3-5 Anthony Road, West Ryde)

사진 1: <커뮤니티 엑스포>가 지난 6월 20일(화) 오전 진행되었다.

사진 2: 7년 전 아르메니아를 탈출한 마리아 씨

사진 3: 우크라이나 난민 테티아나 씨는 “호주 정부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사진 4 & 5: 커뮤니티 기관 종사자들의 네트워킹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
제공 = 카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