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시, 안작데이 앞두고 간담회 및 기자회견 개최
한국전 참전 터키군의 이야기, 다음세대가 안작데이 정신 이어가길 소망
라이드시 ‘Anzac Day Commemoration Service’(4.25) 오전 9시 Anzac Park에서
라이스시(시장 Clr Jerome Laxale)는 지난 4월 17일(화) 오전 11시 라이드시청(1 Pope St, Ryde)에서 2018 안작데이(ANZAC Day)를 앞두고 시드니한인회(류병수 회장)와 호주 재향군인회(김영신 회장), 교민 언론사 등을 초청해 간담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라이드시 피터김 의원(Clr Peter Kim, West Ward)의 사회와 통역으로 진행했으며, Jerome Laxale시장의 환영에 이어, 류병수 회장(시드니한인회)은 “라이드시는 한인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데 안작데이를 앞두고 호주정부의 한국전쟁 지원과 270여명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있다. 호주에 살면서 그 희생을 갚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Ayse Akaül Dalkic여사는 자신의 할아버지(Osman Akaül)가 터키군인으로 한국전에 참전했으며, 참전메달과 사진들을 보여주며 안작데이를 앞두고 한국전쟁을 통해 터키와 한국, 호주의 관계를 상기시키기도 했다.
김기덕(Paul Kim) 예비역 중령은 안작데이를 통해 군의 희생을 상기하고 어떠한 공헌을 했는지 기억하며, 동시에 다음세대에게 안작데이의 정신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진행과 통역으로 수고한 피터김 의원(Clr Peter Kim, West Ward)은 “안작데이 100주년을 맞는 것은 매우 특별하다. 특히 호주 군인들이 한국전에 참전해 도운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이런 기회를 통해 한호 관계가 더욱 좋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드시는 안작데이 행사로 4월 25일(수) 오전 9시 Anzac Park(Anzac Avenue, West Ryde 2114)에서 ‘Anzac Day Commemoration Service’를 거행한다. 행사 후 모닝티 친교모임을 Ryde-Eastwood Leagues Club에서 갖는다. 당일 행사문의는 City of Ryde(전화 9952 8222)로 하면 된다.
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의 영문 약자인 ANZAC(안작)은 한국말로는 ‘호주 뉴질랜드 연합군’으로, ‘안작데이’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1915년 갈리폴리 전투에 참여했던 ‘호주 뉴질랜드 연합군’을 기리는 국가 추모의 날로 1916년 처음 거행했으며, 이후 1920년대에는 세계 1차 대전 당시 사망한 6만여 명에 이르는 호주인을 기리는 국가 추모의 날로 정해졌다. 그리고 1927년부터는 호주 내 모든 주가 이날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했다.
특히 안작데이 행진은 참전 용사와 일반 대중들에게 호주 또는 우방 국가를 지키기 위해 복무한 분들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전으로 인해 큰 희생과 고통을 겪은 분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행진 순서는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들 뒤를 해군·육군·공군(충돌 순서)이 따르고, 호주 군대를 지원하는 민간인, 호주 참전 용사의 자손들, 연방국 및 연합국들이 그 뒤를 따른다.
시드니 안작데이 행진은 마틴 플레이스(Martin Place)와 엘리자베스 스트리트(Elizabeth Street) 교차로에서 오전 9시에 시작되며, 엘리자베스 스트리트를 따라 내려가며 리버풀 스트리트(Liverpool Stree)의 하이드 파크(Hyde Park)에서 끝난다.
퍼레이드는 약 12시 30분쯤 끝나며, 하이드 파크 사우스(Hyde Park South)의 안작 전쟁기념관(ANZAC War Memorial)의 풀 오브 리멤브런스(The Pool of Remembrance) 옆에서 기념식이 개최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