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타트 모임, 2015년 제9차 Re-Start 세미나 실시
‘Church Mapping Seven Steps(교회그리기)Ⅱ’ 주제로
새로운 시대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다. 시드니의 지금, 현재보다는 미래를 꿈꾸는 이들이 누군가가 해야 할 그 일을 위해 팔을 걷었다. 그리고 이 일선에서 직접 몸을 내던지며 나아가고 있다. 특히 “하나님 앞에서”(코람데오)의 믿음으로 세상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물줄기를 바꾸고자 기꺼이 헌신하며 발걸음을 내딛는다. 그러기에 희망이 보인다. 그 희망의 불씨를 확장시키기 위해 교회를 세워가는 연구를 더욱 구체적으로 나누어 가는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하고 싶다.
누구나 새로운 길을 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 더욱이 분명치 않은 일에 정열을 쏟다가 혹여 잘못될 경우 손해가 아닌가 하는 생각들 때문에 새로운 개척자의 길을 가기를 두려워하며 주춤거린다. 하지만, 용기 있는 사람들이 새로운 시작을 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9차 세미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하겠다.
이번 9차 리스타트 세미나는 5월 25일(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리드컴(Unit 5 12-18 Victoria East Ave. Lidcombe)에서 “Church Mapping Seven Steps(교회그리기) Ⅱ”란 주제로 모였다. Re-Start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예배를 더 깊이, 뜨겁게, 임재를 경험하는 자리로 세워가고자 모두 함께 예배자로 그 분 앞에 섰다. 김성태 전도사(시드니 열방선교교회)의 인도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시드니의 교회와 교역자, 성도들을 위한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세미나는 다음세대 HIS CHURCH를 담임하고 있는 윤석영 목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지난 모임에 이어서 윤석영 목사는 7 Chutch Models을 언급하면서 교회를 세워갈 때 제일 먼저 우선되어져야 할 것이 ‘지역조사’임을 피력했다. 그 의미를 사도 바울의 선교를 통해 교회를 세웠던 사건을 적용하면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접촉점을 찾는 중요한 포인트로 지적하였다. 사람들이 접근하기 좋은 위치와 장소 등을 위해 지역조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장소가 없어서 임시방편으로 일단 교회를 세운다는 것은 굉장한 모험이요, 위기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놓치며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임시방편으로 장소를 정하고 교회가 시작을 했다가 장소를 이전하게 되면 거기엔 엄청난 부담이 있다는 것이다. 최소 15%이 성도들이 교회가 이전할 경우 공동체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이 ‘Membership’이다. 교회는 공동체이기에 혼자설 수 있는 기관이 아니다. 최소한 하나님께서 목회자에게 부어주시는 비전을 분명히 한 후에 그 비전을 쉐어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일을 할 사람들을 비전 앞에 굴복하며 기도의 무릎을 꿇는 자들에게 맡기시기 위해 준비하고 계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회자가 자신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비전을 선명하게 만들어 체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비전을 세워갈 동역자들을 보내주실 것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가 ‘재정’이다. 어쩌면 교회를 세워 가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사실 이 부분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는 교회들이 이 땅에는 대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할 것인? 먼저는 재정적인 계획이다. 계획을 세울 때 거품을 철저히 재거해야 한다. 그저 이상적인 제정계획이 아니라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다음으로는 세워진 재정계획을 하나님께 맡겨드려야 한다. 그 분이 친히 일하시도록 내어드림이 필요하다. 기도로 준비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 부분을 함께 감당하며 세워갈 수 있도록 성도들을 도전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목회자가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네 번째가 ‘교회분위기’이다. 교회분위기가 교회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많은 교회들이 이 부분을 대부분 소홀히 여김으로 인해 좋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런 현상들이 깊게는 패배의식으로, 때로는 열등의식으로, 때로는 분노로 이어진다. 이런 현상들은 돌고 돌면서 끊임없이 그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한다. 그러므로 매 주일 새로운 분위기 연출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몸에 습관처럼 묻어나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회자의 중요한 역할이다.
마지막으로 ‘영적능력’이다. 물론 이 부분은 누구도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자신만은 분명히 아는 아주 비밀스러운 부분이다. 그러기에 더욱 자신을 쳐서 복종시킬 수 있는 자정능력을 스스로 간직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훈련들이 필요하다.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능력, 시관관리, 체력관리, 인간관계 관리, 등등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준비되어진 후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져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