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뮤지컬팀, 브리즈번 ‘넉커스’와 브리즈번 ‘가스펠’ 공연 성황리에 마쳐
우박과 폭우도 가스펠 공연의 열정 꺽지 못해
지난 10월 24일(금)과25일(금) 브리즈번 넉커스팀(대표 이기복 집사)이 The Edge(Stanley Place, Cultural Center, Southbank QLD)에서 ‘뮤지컬 가스펠’ 브리지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넉커스팀은 2012년에 브리즈번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청년연합사역팀으로 이번 뮤지컬 가스펠 공연은 새롭게 만들어지는 넉커스 뮤지컬팀의 창단공연이었다.
그러나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은 결코 싶지 않았다. 뮤지컬 공연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던 사람들에게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과정과 같았다. 여기에 뮤지컬 공연을 위해 훈련을 받은 배우는 한 명도 없었기에 마음만 있지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고 있었다.
넉커스팀의 대표인 이기복 집사는 이러한 환경 가운데 포기하지 않고 시드니에서 사역하는 메시지 뮤지컬 대표인 임기호 목사를 찾아왔고 이렇게 5개월의 ‘가스펠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지난 6월 마지막 주에 브리즈번 청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사역 위크샾’을 진행하였으며 7월 첫주 주말에 오디션을 거쳐서 12명의 배우를 선발하였다. 그러나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생겨나 8월에 다시 몇 사람의 배우를 충원하며 연습을 이어갔다. 대부분이 워킹비자와 대학생인 배우들은 학교와 직장을 다니며 개인들이 섬기는 교회 사역과 뮤지컬 사역까지 감당해야 하는 큰 헌신을 요구 받았다. 중간에 포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나타났지만 넉커스팀은 함께 기도하며 끝까지 진행하였고 결국 이번 공연을 통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얻게 되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넉커스 대표 이기복 집사는 공연 후 소감에 대하여 “공연전 날 갑자기 내린 우박과 폭우로 인하여 공연 당일 공연장을 사용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땐, ‘하나님 정말 왜 이러십니까?’라는 난식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보이실 영광이 있다는 마음이 들자 평강이 찾아왔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은 해야 한다는 생각에 다른 공연장을 찾아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기적적으로 예정했던 공연장을 오후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무대를 만들고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더욱 힘을 얻은 배우들과 스텝들도 최선을 다했고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하는 놀라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공연이 끝나고 감동을 받으신 어느 집사님께서 정기적인 후원을 하시겠다고 했을 땐, 눈물이 났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았으며 시드니를 중심으로 문화공연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임기호 목사(메시지 뮤지컬 대표)는 “공항에서 차를 타고 시티에 있는 연습실로 가다가 큰 우박과 폭우를 만났습니다. 30분 거리를 1시간 30분을 넘겨서 시내에 들어와 보니 시내는 난장판이었습니다. 우박에 유리가 깨진 버스들과 넘어진 나무들이 있었고 피해를 입은 차들이 곧곧에 널려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연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시작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이루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라는 고백이 제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선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라고 했다.
넉커스팀은 이번 가스펠 공연을 통하여 브리지번에 있는 500여명의 교민들과 청년들에게 복음의 본질을 전달하였다고 한다. 공연을 본 지역의 목회자들은 물론 신앙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도 놀라고 있다. 1시간 40분의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배우와 관객은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알게 되었다. 공연의 마지막에 홀로 서 있는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희생과 부활을 상징하기에 충분하였다.
마지막으로 연출을 맡았던 임기호 목사는 “무엇보다도 가장 큰 기쁨은 배우들 중에서 교회를 출석하지 않았던 세 명의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고 지금은 함께 했던 배우들과 교회를 출석하고 있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라며 감동을 나누었다. 2015년에도 시드니의 메시지 뮤지컬팀과 브리즈번의 넉커스팀은 함께 연합하여 아름다운 문화사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공 = 메시지 뮤지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