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 개최
한-호주 정상회담 관련 청와대 서면 브리핑 [전문포함]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17일(토) 스콧 모리슨(Scott John Morrison)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통상협력, 자원 및 에너지 분야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1961년 수교 이래 정무·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는 한국전에 참전하여 함께 피를 흘리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한 전통적 우방이자 한국의 진정한 친구”라며, “한국 사람들은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정상은 또한, 2014년 발효한 한-호주 FTA를 기반으로 한국과 호주 양국이 투자, 인프라, 교역 등 부문에서 협력을 심화시켜 온 데 주목했다.
양국의 연간 교역량은 2014년 306억불에서 2017년 390억불로 증가했다.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은 선박·승용차·합성수지·철강 등이, 주요 수입 품목은 의약품·육류·펌프·낙농품 등이 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호주와 한국은 굉장히 좋은 관계를 그간 영위해왔다”며, “특히 양국이 FTA를 맺은 이후 양국 간의 교역관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미 양국에 호혜적인 혜택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최근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여러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주목하고,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제공 = 대한민국 청와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
한-호주 정상회담 관련 청와대 서면 브리핑[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15분부터 12시10분까지(현지시간) 스콧 모리슨(Scott J ohn Morrison)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통상협력, △방산 분야 협력,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 정세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스콧 모리슨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며, 1961년 수교 이래 양국은 역내 평화․번영의 외교․안보적 목표, 민주주의, 인권 등 범세계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진행 중인 고속도로 확장 및 연장사업에 대해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며 당부했습니다.
이에 스콧 모리슨 총리는 “고속도로 확장 사업과 같은 중요한 사업들은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협력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간 상호 방문객수 45만명에 달하고, 매년 2만명 이상의 청년들이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하고 있다며 “양 정상 간의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로 구성된 외교장관 협의체인 MIKTA의 국제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여를 평가하며 국제무대에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정상 간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스콧 모리슨 총리는 공감을 표하며 긍정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양 남북 정상회담 결과 등 최근의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그간 호주가 남북 정상회담 지지 성명 발표 등을 통해 성원을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호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스콧 모리슨 총리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성공하길 염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한국전에 호주가 참전해 전사자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유해송환을 위해 DNA 자료 등 협조를 당부했고, 스콧 모리슨 총리는 유가족들도 반길 것이라며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최근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여러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주목하고, 우리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편, 오늘 저녁 호주에서 한-호주 간 축구 친선경기가 펼쳐진다며 서로 응원의 말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 한-호주 축구 국가대표 친선 평가전이 호주 브리즈번 선콥 스타디움(Suncorp Stadium)에서 열릴 예정.
2018년 11월 17일
청와대 부대변인 고민정
목록
다음글 2019년 신규 세종학당 지정 신청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