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일정마치고 9월 21 ~ 22일 호놀룰루에서 펀치볼 국립묘지 헌화 및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 참석 ·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 등 일정 진행
호놀룰루에 도착 / 펀치볼 국립묘지에 헌화, 한국전 참전용사들께 경의 표해 / 미주 독립운동을 한 고(故) 김노디, 안정송 지사의 훈장추서식 / 문재인 대통령, 존 아퀼리노 美 인도태평양 사령관 접견 /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거행 /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에서 귀국길

문재인 대통령은 제76차 유엔총회 참석 후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호놀룰루에서 펀치볼 국립묘지 헌화 및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 참석,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문 대통령, 제76차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뉴욕서 마무리하고 호놀룰루에 도착
– 호놀룰루에서 독립유공자 추서식, 한미 유해 상호인수식 등 참석 예정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일정을 마무리하고 출발, 같은 날 늦은 밤 다음 일정지인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밤 늦게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 환영을 나온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 부부와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 부부,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내외 등과 인사를 나눴다. 이때 이게 주지사는 김정숙 여사에게, 이게 주지사 부인은 문 대통령에게 각각 하와이식 꽃목걸이 ‘레이’를 목에 걸어주며 환영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내일 펀치볼 국립묘지에 헌화하며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기리고, 하와이 이민 세대로 미주에서 독립운동에 힘쓴 여성 독립유공자 고(故) 김노디, 안정송 지사에 대한 훈장 추서식을 진행한 뒤, 한미 유해 상호인수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뉴욕에서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BTS와 유엔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연설, 인터뷰 및 ABC 방송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제76차 유엔 총회의 기조연설을 진행, 5년 연속 유엔 기조연설에 참여했으며 유엔에 참석한 영국, 슬로베니아, 베트남의 정상들과 정상회담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뉴욕에서 떠나기에 앞서 호텔 앞에 나온 뉴욕 교민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하와이 호놀룰루 첫 일정으로 펀치볼 국립묘지에 헌화, 한국전 참전용사들께 경의 표해
– 한국전 참전용사 6명도 함께 헌화, 문재인 대통령과 감사 인사 나눠
미국 뉴욕에서의 제76차 유엔 총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하와이로 이동한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현지시각) 하와이 첫 일정으로 호놀룰루에 있는 ‘펀치볼 국립묘지’(국립태평양기념묘지)를 찾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1949년 하와이 펀치볼 분화구에 위치해 조성된 국립태평양기념묘지는 1, 2차 세계대전에서 베트남 전쟁까지의 전몰 용사 약 2만 명이 안치된 곳이다.
이날 헌화식에는 6명의 한국전 참전용사가 함께했고, 이들은 한국전 유엔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와 우정의 징표로 한국 정부가 증정한 평화의 사도 메달을 패용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펀치볼 국립묘지 입구를 통과하자 예포 21발이 발사됐고, 참전용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거수경례를 했다. 헌화식 장소에는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 사령관, 라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과, 델 코소 주한미국 대사대리 등도 나와 있었다.
문 대통령은 헌화대에 헌화한 뒤 리본을 가지런히 정리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헌화 후 문 대통령과 참석자 전원은 묵념을 했고, 진혼곡이 연주되는 동안에 문 대통령은 거수경례를 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한국전 참전 무명용사의 벽으로 이동, 신원이 확인된 참전용사의 이름에 옆에 ‘로제트’를 부착했다. 로제트는 신원 확인자 이름 옆에 붙이는 장미 모양 배지다.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참전용사는 윈프레드 레이놀즈 이병으로 보병 7사단 소속돼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했고, 2019년 1월 국군유해발굴단에 의해 발굴돼 현재 미국 알링턴 묘지에 안장돼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헌화식에 참석한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통역을 통해 이야기 나누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미주 독립운동을 한 고(故) 김노디, 안정송 지사의 훈장추서식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진행
– 문재인 대통령, 해외 독립운동 현장에서 최초로 훈장추서식 진행
– “하루 1달러도 안되던 품삯 떼어 독립자금 모은 하와이 이민 1세대, 언제 들어도 가슴 울리는 애국의 역사”
– “독립에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는 마땅한 책무이자 영광…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현지시각)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하와이 이민세대로 최근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된 고(故) 김노디, 안정송 지사의 훈장 추서식을 거행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독립유공자의 훈장 추서를 해외 현지에서 직접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와이는 1903년 한인 102명이 이주한 것을 시작으로 근대 대규모 한인 해외 이주가 있었으며 해외동포의 독립자금 모금 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곳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해외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대통령이 처음 직접 후손들께 훈장을 드리게 되어 영광”이라며 “조국의 독립과 민족 교육에 헌신하신 김노디, 안정송 지사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바치며 두 분이 실천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하와이 동포사회를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애틋하다”며 “나라가 국민의 삶을 지켜주지 못할 때인 1903년 처음으로 근대이민의 역사를 시작, 하와이 이민 1세대들은 고된 노동과 힘겨운 생활 속에서도 조국 독립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하루 1달러도 안 되는 품삯의 3분의 1을 떼어 300만 달러 이상의 독립자금을 모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후원회를 결성해 조직적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며 “언제 들어도 가슴을 울리는 애국의 역사”라고 존경을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민 1세대의 헌신 위에서 후손들은 미국 사회로 당당히 진출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방면에서 지역사회와 미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도 함께하고 있는데 지금 대한민국은 안창호 선생이 염원하던 정의롭고 강한 나라, 나와 이웃이 함께 잘 사는 나라, 국경을 넘어 상생과 협력을 실천하는 나라고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 덕분에 한미동맹이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모범적이며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반도와 동북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굳건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정부는 해외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발굴하고 후손을 한 분이라도 더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독립에 헌신한 분들에 예우를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이자 영광으로 여기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 김노디 지사는 독립운동과 여성 교육에 헌신했고, 3.1 독립운동 직후인 1919년 4월 14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1차 대한인자유대회에서 독립을 호소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일본 국민에게 보내는 결의문 작성에 큰 역할을 했고, 대한부인구제회 임원으로 여성의 권리를 높이는 교육에도 힘썼다.
이화학교 선생이었던 안정송 지사는 하와이 이주 후 독립운동과 자금모집, 동포 교육에 앞장섰다. 광복 이후에는 재미한족연합위원회 대표단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기여했고, 독립기념관이 세워진다는 소식에 1983년 하와이 독립운동 자료를 직접 한국에 전달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 존 아퀼리노 美 인도태평양 사령관 접견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현지 시각),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에서 존 아퀼리노(John C. Aquilino)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 각지에서 전사한 장병들을 끝까지 찾아 발굴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 정부 역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참전용사의 유해 발굴과 송환을 국가의 중요한 책무로 여기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국민들은 한국전쟁에서 한국군과 함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 흘린 미군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우리는 장병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며, 모든 전사자들이 송환될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한미는 철통같은 동맹 관계로, 미군은 한국을 위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있는 미군 장병을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영구적 평화를 위해서 필요한 외교와 대화에는 강한 안보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인도태평양 사령부”라면서, “아퀼리노 사령관과 병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미 연합 방위 능력을 더욱 높여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퀼리노 사령관이 한미 상호 유해 인수식의 뜻깊은 행사를 위해 애써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접견을 마쳤다.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거행

– 문재인 대통령, 호놀룰루 현지에서 한·미 6·25전쟁 전사자 유해 인수식 주관
– 참전 미군 유해 6구를 고국으로 봉송, 국군전사자 유해 68구를 국내로 송환
– “신원 확인된 故 김석주·정환조 일병은 장진호 전투의 영웅, 그들의 희생 덕분에 10만여 명의 피난민이 자유를 얻었다”
– “영웅들께서 가장 바라는 것은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 ‘종전선언’은 새로운 희망과 용기가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3시(현지시각),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 19격납고에서 열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주관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한·미 6·25전쟁 전사자 유해 인수식을 해외에서 직접 주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상호 인수식은 6·25 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6구를 고국으로 봉송하고 하와이에서 봉환을 기다리는 국군전사자 유해 68구를 국내로 모시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추모사에서 “한국 대통령 최초로 영웅들의 귀환을 직접 모실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예순여덟 분 한국군 영웅들과 다섯 분 미군 영웅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영웅들의 귀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과 ‘대한민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아퀼리노 인·태사령관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미국은 자신의 나라를 지키듯 참전했다”, “미군 3만 6,595명, 카투사 7,174명이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이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모시게 된 영웅들 중 신원이 확인된 故 김석주 일병과 故 정환조 일병을 소개하며 “두 분은 미 7사단 32연대 카투사에 배속되어 장진호 전투를 치렀다”,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나의 부모님을 포함한 10만여 명의 피난민이 자유를 얻었고, 오늘의 나도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2017년 6월, 대통령 취임 직후 워싱턴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참배했는데 오늘, 장진호 용사들에게 남은 마지막 임무 ‘고국으로의 귀환’에 함께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서울 전쟁기념관에 적힌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기억하라’ 문구를 인용하며 “대한민국은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뿌리로 국제사회의 과제를 함께 나눌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제는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당당하게 기여하는 대한민국이 되었다”며 “오늘 대한민국의 성장을 영웅들께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영웅들께서 가장 바라는 것은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라면서 유엔 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한반도를 넘어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한미 양국의 노력 역시 흔들림 없이 계속될 것”이라며 “유해발굴을 위한 남북미의 인도적 협력은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추모사가 끝나고 운구를 시작하며 김형식 작곡가의 진중가요 ‘전선야곡’이 연주되었습니다.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태극기가 관포된 소관을 향해 거수 경례를 하며 예를 표하였고, 소관은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히캄 공군기지는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 기관’ DPAA(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가 있는 의미있는 장소다. 이번에 봉환하는 국군 유해 68구를 포함,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총 307구의 유해가 조국으로 돌아왔으며, 이 가운데 16명의 신원이 최종 확인됐다. 미군 유해는 총 25구가 미국에 돌아갔다.
“이번 유엔 총회에서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과 무거워진 책임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추석 명절 동안 서로 격려하며 새롭게 충전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심기일전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와이를 떠나며>
하와이는 우리 근대 이민 역사가 시작된 곳입니다.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한 1세대들은 품삯의 1/3을 독립자금에 보탰고,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든든하게 후원했습니다. 우리 근현대사의 아픔과 긍지가 함께 배어있는 셈입니다. 오늘 하와이의 독립운동 유공자 故김노디 지사와 故 안정송 지사의 유족들게 독립유공자 훈장을 추서해 드렸습니다. 하와이가 품고있는 애국의 역사를 국민들과 함께 되새기겠습니다.
이번 유엔 총회에서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과 무거워진 책임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유엔이 창설된 후 처음으로 연대와 협력의 힘을 보여준 것이 한국전쟁 참전이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전쟁의 참화에서 벗어나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5월 미국과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진전 등 백신 글로벌 허브로의 가시적 성과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연대와 협력의 모범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세대에 대한 현 세대의 반성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으로 미래세대는 분명 인류의 일상을 바꿔낼 것입니다.
방탄소년단이 유엔 총회장을 무대 삼아 <퍼미션 투 댄스>를 노래한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었으며 우리의 새로운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였습니다. 유엔은 미래세대에게 문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방탄소년단에게 고맙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특별히 전하고 싶습니다.
남북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변함없는 우리의 평화 의지도 보여주었습니다.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이 함께하는 한반도 종전선언을 제안했고, 국제사회도 공감으로 화답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6월 처음으로 유엔에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현황을 담은 ‘자발적 국별 리뷰’를 제출했습니다. 지속가능발전의 길에 북한의 동참은 반가운 일입니다. 남과 북이 협력해나간다면 한반도 평화의 길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제 예순여덟 분 영웅과 함께 귀국길에 오릅니다.
신원이 확인된 故 김석주 일병과 故정환조 일병은 장진호 전투 전사자로 확인되었습니다. 故김석주 일병의 증손녀인 대한민국 간호장교 김혜수 소위가 함께 영웅들을 모셔가게 되어 더욱 뜻깊습니다. 신원이 확인된 두 분은 대통령 전용기로 모셔 최고의 예우를 갖추었습니다.

추석 명절 동안 서로 격려하며 새롭게 충전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심기일전하겠습니다. 숙소 근처에 매일 오셔서 대표단을 환영하고 응원해주신 뉴욕과 하와이의 교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에서 귀국길에 올라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현지 시각)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에서, 지난 3박 5일 간(9.19~23)의 유엔 총회 및 SDG 모먼트 참석, 한미 백신공급망 협약 체결식 등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미국 뉴욕과 하와이 호놀룰루 행사장 곳곳에서, 교민들과 현지인들은 따뜻한 격려와 환호로 문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문 대통령도 한국으로 향하면서 SNS를 통해 “숙소 근처에 매일 오셔서 대표단을 환영하고 응원해주신 뉴욕과 하와이의 교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세대에 대한 현 세대의 반성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으로 미래세대는 분명 인류의 일상을 바꿔낼 것입니다”라며, “방탄소년단이 유엔 총회장을 무대 삼아 <퍼미션 투 댄스>를 노래한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었으며 우리의 새로운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였습니다. 유엔은 미래세대에게 문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방탄소년단에게 고맙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특별히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공 = 청와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