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34번째 6·10 민주항쟁 기념일에 “6월, ‘민주인권기념관’을 착공합니다”
“6월의 뜨거웠던 광장을 회상하면서,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성숙하게 실천하고 계신 국민들께 한없는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월 10일 (현지시간) 34번째 6·10 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SNS에 “오늘 우리는 1987년 1월 스물두 살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으로 숨졌던 옛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자리에 역사적인 ‘민주인권기념관’을 착공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영동 대공분실’에 ‘민주와 인권의 기둥’을 우뚝 세워 다시는 ‘국가폭력’이 이 나라에 들어서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인권기념관’ (民主人權記念館)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영동 옛 남영동 대공분실 건물에 있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시설이다. 1976년에 세워진 옛 남영동 대공분실 건물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이후 경찰청 인권센터로 사용되었다가 2018년 경찰청으로부터 소유권을 이관하여 현재의 기념관을 개관하였다. 2022년에 정식 개관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 곳에는 서울대 대학생 박종철이 고문을 당하다가 세상을 떠난 취조실과 박종철 기념실이 함께 자리해있고 2011년에 세상을 떠난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문을 받았던 공간도 보존되어 자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월의 뜨거웠던 광장을 회상하면서,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성숙하게 실천하고 계신 국민들께 한없는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라며 “젊고 푸른 꽃들이 진 자리에 맺힌 민주주의의 열매가 참으로 가슴 아리게 다가온다”면서 “우리는 많은 분들의 희생 위에서 민주주의를 누리게 됐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선 안 되겠다”고 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 전문이다.

출처 = 문재인 대통령 SNS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