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감염 급증, 확진자 3번째 · 사망자 6번째로 많아 오명 써
확진자 35,255명, 사망자 470명(175명 회복)
뉴욕주·워싱턴주·캘리포니아주 등 3개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남미 브라질 상황 악화, 주민이동과 물류 제한 조치 발표
미국은 3월 23일, 확진자 35,255명, 사망자 470명(175명 회복)이다. 코로나19가 휩쓸고 있는 미국의 확진자는 3번째, 사망자는 6번째 많은 국가가 됐다.
워싱턴에선 가장 피해가 심한 뉴욕주와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등 3개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임시 병동과 의료장비, 국가방위군을 긴급 지원키로 했으나 납세자 1인당 1,200달러를 현금지원하고 중소업체에 사실상 무상지원하는 코로나 대응 지원법안은 아직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23일 오전 현재 미국내 사망자는 34개주에서 470명을, 확진자들은 전역에서 3만 5000명을 넘어섰다. 미국의 사망자 470여명은 이태리, 중국, 스페인, 이란, 프랑스에 이어 사망자가 많은 것이다. 미국내 사망자들은 뉴욕주가 150명을 넘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올라섰고 워싱턴주 94명, 캘리포니아 45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25명, 뉴저지 21명, 루지애나 20명 등으로 34개주로 확산되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확진자들은 35,200여명으로 하루에 5,000명 이상씩 급증하고 있다. 미국은 확진자 숫자로 보면 중국, 이태리에 이어 확진자가 많다.
워싱턴이 다급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한 뉴욕주와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등 3개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총력 의료지원에 나섰다. 의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우선 캘리포니아에는 2,000명을 치료할 수 있는 대형 병동 8개를 설치해주고 뉴욕주에는 1,000명을 수용할 4개, 워싱턴주에도 1,000명을 치료할 3개의 임시 병동을 연방 정부에서 세워주게 된다. 이와 함께 산소호흡기와 같은 의료 장비, 방호복 등 보호물자들도 긴급 지원하게 된다.
또한 FEMA(연방긴급재난관리청)이 100% 비용을 부담해 국가방위군을 3개주에 급파해 주지사들의 긴급조치를 실행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전체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라는 스테이 홈 강제 명령을 발동하고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사업장까지 폐쇄하는 각주 정부들이 연일 확대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와 뉴욕, 펜실베니아, 일리노이, 커네티켓, 오하이오, 루지애나, 델라웨어 등의 주지사들은 주전체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라는 스테이홈 명령을 발동하고 식료품과 의약품 등을 제외한 생존에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장들은 폐쇄시키고 있다.
한편 남미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브라질의 상황도 악화되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는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18명 증가한 1546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7명 늘어난 25명이 됐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전날 주민 이동과 물류를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연방정부에 부여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상파울루주 당국은 오는 24일부터 15일간 전역을 격리 지역으로 선포하고 사실상 자체 봉쇄에 들어갔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