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경 선교사 소식
“지진, 참사의 땅, 네팔에 “지구촌사랑나눔” 봉사단이 들어가다”
대한민국 체류 외국인수가 200만명을 육박하여 우리나라 인구의 3%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나라가 이미 다문화 사회 깊숙이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1년 창립된 “(사)지구촌사랑나눔”은 지난 24년동안 한국에 체류하는 이주민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국 외국인 인력 지원쎈터”와 “이주민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소”에서는 가난하고 헐벗은 이주민 들에게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세끼 식사를 무료로 대접하여, 한해 약 11만명의 이주민들이 식사하고 간다. 2004년 7월22일 개설한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은 지난 11년간 50만명의 이주 민들을 진료하였고, 다문화 초등 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는 4개의 힉교로 발전을 하였다. 또한 다문화 보육기관인 어린이집 3개와 그룹홈 4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3개 언어로 방송하는 이주민 방송국(MNTV)과 신문을 통해 “지구촌 사랑나눔”의 활동상을 이주민들에게 알리는 역할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의 안내와 이주민 고국소식, 실생활에 필요 한 상식등을 알리고, 13개의 언어 통역을 통해 상담 및 교육 등 다방면에서 한국어를 못하는 이주민들을 돕고있다.
한국 내 200만여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섬김의 공동체로 하나님의 손에 들려 쓰임 받고 있는 “지구촌사랑나눔”은 이제 성장을 거듭하면서 한국 내 이주민에 머물지 않고, 재난을 당한 지구촌 곳곳을 찾아 나서고 있다. 예수님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해 보이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 공동체로서 그 지경을 열방을 향해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5년 쓰나미로 초토화되었던 스리랑카와, 2006년 지진참사 피해를 겪었던 파키스탄, 2014년 필리핀 타클로반 태풍피해 지역에서의 구호활동에 이어, 금년에는 지난 4월25일 진도 7.8규모의 대지진의 발생으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히말라야가 산천이 울부짖는 참혹한 현장으로 변한 네팔에 긴급 봉사단을 파견했다.
먼저 배고픈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의료진들은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부서진 가옥을 철거하고 새로 짓기 위해 건축 전문가들이 파견되었고, 약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3달이 지나도록 열심히 복구하 고 있다. 입술로가 아닌 손과 발로, 땀과 눈물의 기도와 함께, 혼신을 다해 예수님의 사랑을 이들 힌두교 국가에 전파하고 있는 것이다.
“첫째는 이것이니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 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막12:28~31)
기독교 신앙의 중심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임을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가르쳐 주셨다.
흑암의 이 시대를 분별하는 영적 안목으로,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올바로 깨닫고, 행함으로 실증된 믿음만이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우리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에 마땅히 순종해야 할 것이다.
백문경 선교사
(사)지구촌사랑나눔 부설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원장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 예장 총회(대신) 파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