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활절연합부흥성회 목회자 부부세미나 실시
농심, 모심, 예심, 시심의 절차탁마 목회
부활절연합부흥성회 목회자부부세미나가 호주시드니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회장 최효진 목사, 이하 시교협) 주최로 26일(토) 오전 10시 시드니온누리교회(이기훈 목사 시무, 18 Main Av, Lidcombe)에서 개최됐다. 이번 목회자 부부세미나에는 변상균 목사(시드니로고스교회 시무, 시교협 부회장)의 사회, 이기훈 목사(시드니온누리교회 시무)의 기도가 있은 후 강사로 나선 서임중 목사(한국 포항중앙교회 시무)는 ‘절차탁마(切磋琢磨) 목회’(딤전 4:11-16)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서임중 목사는 서론부에서 거시적으로는 우주적인 교회관을 가질 것과 함께 미시적으로는 99마리의 양과 함께 잃은 1마리에 마음을 두어야 함을 언급하면서 절차탁마 목회의 모형을 제시했다.
‘절차탁마’(切磋琢磨)란 切(끊을 절), 磋(탄식할 차), 琢(쫄 탁), 磨(갈 마)로 “옥이나 뿔 따위를 갈고 닦아서 빛을 낸다”는 뜻으로, 학문이나 도덕, 기예 등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 수련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데 서임중 목사는 이러한 노력과 수고가 있는 목회가 이 시대에 절실함을 역설했다.
서임중 목사가 언급한 절차탁마 목회의 내용으로 첫째는 농심(農心)의 목회다. 농부의 마음으로 소출이 없더라도 더 가꾸고 노력해야 한다. 농부의 마음으로 목회할 때 그 목회현장은 윤택하고 아름다움이 열매맺게 된다. 그 아름다움은 거둠의 시간까지 말할 수 없는 땀과 수고가 전제되기 때문이다. 그것이 농심의 목회이다. 둘째로 모심(母心)의 목회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품을 것을 언급했다. 셋째로 예심(藝心)의 목회다. 잘 가꾸고 만들어야 한다. 같은 재료라도 명장의 손에 만들어진 것은 고가의 가치있는 것이 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좋은 재료라도 버려질 수 있음을 명시해야 할 것이다. 넷째로 시심(施心)의 목회다. 목회의 기본틀이 나눔이다. 그것은 예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모범 사역이다. 그것이 전도, 구제, 봉사다. 여기서 이해와 관용과 용서와 사랑이 샘솟는 복음의 생활이 가능하다. 시심은 또한 성령의 마음이다. 낮아짐과 겸손함, 사랑함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 시심이다. 베품으로 목회해 하나님의 사랑 베품에까지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세미나 말씀 후 김종열 목사(에쉬필드한인장로교회 시무, 시교협 총무)는 광고를 통해 강사진과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시교협 사역(부활절연합부흥성회)에 목회자들의 합력을 요청한 후 백용운 목사(시드니주사랑장로교회 시무)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세미나 후에는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서임중 목사의 저서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기념촬영 후 식교제를 나누며 세미나와 부활절연합성회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