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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폐막, 다음은 이탈리아에서 … 종합우승은 독일
2위 노르웨이, 3위 미국, 호주는 4위, 한국은 14위로 역대 최고성적 달성, 개최국 중국은 종합 7위
편파 판정·도핑 논란 중에도 선수들의 열정은 코로나로 지친 세계인들 위로
메달 경쟁을 뛰어넘은 따뜻한 우정, 평화를 향한 포옹과 반전 메시지는 감동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2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의 열전을 끝냈다.
종합우승은 독일 (금 7, 은 4), 2위는 노르웨이 (금 6, 은 3, 동 5), 3위는 미국 (금 4, 은 5, 동 1), 4위는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금 4, 은 4, 동 4), 주최국 중국은 종합 7위 (금 4, 은 3, 동 1)이며, 한국은 종합 14위 (금 2, 은 5, 동 2)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편파 판정과 도핑 논란 등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쏟아낸 땀과 열정은 코로나로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됐다.
폐막식은 “하나의 세계, 하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어린아이들이 주인공이 돼, 자신들만의 눈송이로 하나 된 아름다운 겨울을 표현했다.
이날 91개국 기수들이 먼저 들어오고 이어 참가국 선수들이 자유롭게 입장했다. 아이티, 사우디아라비아 2개국이 처음으로 동계 올림픽에 참가했으며, 케냐는 원래 선수 1명이 출전 자격을 획득했으나 나중에 참가를 철회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많은 선수들이 귀국하면서 선수들은 많지 않았다.
귀국한 선수들을 대신해 자원봉사자들이 대신 국기를 들고 입장한 곳도 있었다. 한국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처음으로 2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가 기수로 나섰다.
올림픽기가 2026년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에 전달됐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폐막을 선언했다.

이번 폐회식에선 크로스컨트리 매스스타트 시상식도 진행됐다. 여자 30㎞에선 테레세 요헤우(노르웨이)가, 남자 50㎞에선 알렉산드로 볼슈노프(러시아)가 금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을 딴 러시아는 IOC 징계 중으로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소속으로 출전했기 때문에 국가 대신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이 폐막식장에 울려퍼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17일간 빛나던 역대 올림픽 중 가장 소박했던 성화가 꺼지며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막을 내렸다.
진행과정에 방역은 합격점을 받았지만, 편파 판정과 피겨 선수 발리예바의 도핑 논란은 이번 올림픽의 오점으로 남았다. 하지만 메달 경쟁을 뛰어넘은 따뜻한 우정, 평화를 향한 포옹과 반전 메시지는 감동을 자아냈다.
다음 동계올림픽은 4년 후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에서도 열린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