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마술 피리 : 모차르트의 오페라
원제 : Il Flauto Magico (2011년)
에마누엘레 루짜티 / 봄봄출판사 / 2013.12.20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인 [마술피리]에 이탈리아의 거장 에마누엘레 루차티의 그림을 더해 펴낸 그림책이다. 굵은 붓으로 그린 힘찬 선과 원색의 색감이 오페라 [마술피리]가 지닌 동화적인 환상을 더욱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젊은이들이 시련을 딛고 모험과 도전을 거쳐 마침내 사랑을 얻게 된다는 친근한 옛이야기에다 마법이 일어나는 종과 피리, 익살스런 새잡이 파파게노와 연인 파파게나, 현명하고 선한 마법사와 사악한 마녀 등 환상적인 동화적 요소가 가득하다.

○ 줄거리
타미노 왕자는 사냥을 나갔다가 숲에서 길을 잃고 새잡이 파파게노와 밤의 여왕을 만난다.
밤의 여왕은 타미노 왕자에게 나쁜 마법사 자라스트로가 잡아간 자신의 딸, 파미나 공주를 구해 달라고 부탁한다.
왕자는 공주를 구하려고 파파게노와 함께 자라스트로의 성으로 길을 떠난다.
파파게노는 마법의 종을 울려 방에 갇혀 있던 파미나 공주를 구하고, 타미노 왕자는 세 천사들의 도움으로 자라스트로를 만난다.
나쁜 마법사인 줄 알았던 자라스트로는 알고 보니 선하고 현명한 마법사로, 사악한 밤의 여왕에게서 파미나 공주를 보호하던 중이었다.
자라스트로는 타미노 왕자에게 세 가지 시험을 통과하면 두 사람의 사랑을 허락하겠다고 말한다.
왕자는 침묵, 물, 불의 시험을 치러야 했다. 그러나 밤의 여왕이 준 마술피리의 도움으로 타미노 왕자는 시험을 통과하고, 파미나 공주와 만나게 된다.
파파게노도 사랑스런 연인 파파게나를 만나 행복을 찾고 밤의 여왕이 다스리는 어둠의 세계는 무너진다.

○ 저자소개 : 에마누엘레 루짜티 (Emanuele Luzzati)
제노바에서 태어난 에마누엘레 루짜티(1921~2007)는 20세기 가장 재능 있는 예술가 중 한 사람이었다.
화가이자 만화가, 삽화가, 도예가, 장식가이다.
특히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는데 무대 배경이나 막, 무대 양 옆의 막 등을 이용해 장면의 이미지를 풍부하게 하는 등 연극의 분위기를 이용했다.
아동용 일러스트에도 전념해 자신이 직접 쓰고 그린 책은 물론, 이탈로 칼비노 (Italo Calvino)의 이탈리아 동화를 비롯해 잔니 로다리의 수많은 글과 우화의 삽화를 그렸다.
– 역자 : 김선희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전공했다.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 (IJB) 펠로십 (Fellowship)으로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다. 현
재 ‘김선희’s 언택트 번역교실’을 운영하며 그동안 『윔피키드』 『드래곤 길들이기』 『구스범스』 시리즈 『두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 『팍스』 『베서니와 괴물의 묘약』 등 2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기고, 『얼음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등 10여 권의 책을 썼다.

○ 출판사 서평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인 <마술피리>는 크리스토프 마틴 빌란트의 동화집 속에 있던 고대 이집트 이야기를 토대로 하여 에마누엘 쉬카네더가 대본을 쓴 것이다.
1791년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처음 공연된 뒤로 오늘날까지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마술피리>가 이처럼 오래오래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것은, 젊은이들이 시련을 딛고 모험과 도전을 거쳐 마침내 사랑을 얻게 된다는 친근한 옛이야기에다 소박한 가곡, 익살스러운 민요, 진지한 종교 음악, 화려한 이탈리아 오페라 스타일 등이 믹스되어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마법이 일어나는 종과 피리, 익살스런 새잡이 파파게노와 연인 파파게나, 현명하고 선한 마법사와 사악한 마녀 등 이야기에는 환상적인 동화적 요소가 가득하다.
이 오페라 <마술피리>가 이탈리아의 거장 에마누엘레 루차티의 그림으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무대미술가, 도예가,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등 다방면에서 열렬히 활동한 루차티는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두 차례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이탈리아의 거장이다.
굵은 붓으로 그린 힘찬 선과 원색의 색감이 오페라 <마술피리>가 지닌 동화적인 환상을 더욱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