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톰 라이트 / IVP / 2009.5.8
– 성공회 더럼(Durham)의 톰 라이트 주교가 말하는 ‘죽음 이후의 삶’
2001년 한 해 동안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했던 강연을 토대로 엮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크게 두 가지 질문을 다룬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책의 전반부에서는 기독교 복음이 제시하는 궁극적인 미래의 희망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여기서 말하는 희망이란 ‘구원’, ‘부활’, ‘영생’ 그리고 거기에 따라오는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한 희망이다.
후반부는 현재의 세상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어떠한 이유에서건 희망이 없는 공동체와 개인에게 희망이 생길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기독교 복음이 제시하는 희망을 받아들이면 두 번째 사실 즉, 현재의 세상에서의 희망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데, 이것 또한 이 책이 다루는 내용이다.

○ 목차
서문
1부 배경 설정
1. 잘 차려 입었는데 갈 곳이 없다?
들어가는 말 | 희망에 대한 혼란: 교회 바깥의 세계 | 여러 종류의 믿음들
2. 낙원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다?
희망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혼란 | 어떠한 선택들이 가능한가? | 혼란의 영향 | 혼란이 지닌 더 큰 함의들 | 핵심 질문들
3. 역사적 배경에서 살펴본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희망
들어가는 말 | 고대의 이교주의와 유대교에서 바라본 부활과 죽음 이후의 삶 |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가졌던 희망의 놀라운 특징
4. 부활절의 특이한 이야기
선례가 없는 이야기들 | 부활절과 역사 | 나오는 말
2부 하나님의 미래 계획
5. 우주의 미래: 진보인가, 절망인가?
들어가는 말 | 선택1: 진화론적 낙관주의 | 선택2: 이동하는 영혼
6. 이 세상이 기다리고 있는 것
들어가는 말 | 희망의 근본적 구조 | 파종과 추수 | 승리의 전쟁 | 하늘의 시민-땅의 식민화 | 만유 안에 계실 하나님 | 새로운 탄생 | 하늘과 땅의 결혼 | 나오는 말
7. 예수님, 천국, 새 창조
승천 | ‘재림’은 무엇을 말하는가?
8. 그분이 나타나실 때
들어가는 말 | 오심, 나타남, 드러남, 왕의 현존
9. 심판하러 오시는 예수님
들어가는 말 | 재림과 심판
10. 우리 몸의 구속
들어가는 말 | 부활: ‘죽음 이후의 삶’ 이후의 삶 | 고린도서에서 말하는 부활 | 부활: 후대의 논쟁들 | 부활을 다시 생각하다: 누가, 어디서, 무엇을, 왜, 언제 그리고 어떻게
11. 연옥, 낙원, 지옥
들어가는 말 | 연옥 | 낙원 | 희망을 넘어, 동정을 넘어 | 나오는 말: 인간의 목적과 새 창조
3부 희망의 실천: 부활과 교회의 사명
12. 구원을 다시 생각하다: 하늘, 땅 그리고 하나님 나라
들어가는 말 | ‘구원’의 의미 | 하나님 나라
13. 하나님 나라를 위한 건설
들어가는 말 | 정의 | 아름다움 | 전도 | 나오는 말
14. 사명을 위한 교회의 재구성(1): 성경적 근거
들어가는 말 | 복음서와 사도행전 | 바울
15. 사명을 위한 교회의 재구성(2): 미래를 살다
들어가는 말: 부활절을 어떻게 경축할 것인가? | 공간-시간-물질: 구속된 창조계 | 부활과 선교 | 부활과 영성
부록: 두 종류의 부활절 설교
주
성경 색인
인명 색인
주제 색인

○ 저자소개 : 톰 라이트 (Nicholas Thomas Wright, N. T. Wright)
시대를 선도하는 신약학자, 초기 기독교 역사에 정통한 역사가, 목회 현장과 성도들의 삶에 깊이 관심하는 사제이다. 1948년 영국에서 태어나 옥스퍼드에서 수학하고(BA, DD) 케임브리지, 맥길,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신약성서학을 가르쳤으며, 웨스트민스터 참사회원 신학자이자 영국 성공회 더럼 주교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 스코틀랜드 소재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약학 및 초기 기독교 역사를 가르쳤고, 2019년에 자신이 수학했던 옥스퍼드 위클리프 홀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약학 및 초기 기독교 교수로 있다.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의 문제’를 다룬 6부작 시리즈로 학계에 큰 영향을 끼치며 ‘역사적 예수 연구’와 ‘바울 신학’ 분야의 독보적인 학자로 인정받았다. E. P. 샌더스, 제임스 던과 더불어 이른바 ‘새 관점’을 대표하는 이로 알려져 있다. 모든 사람이 성경 읽기를 즐기고 유익을 얻도록 신약성경 각 권을 풀어낸 ‘에브리원 신약 주석 시리즈’를 펴냈다. 가장 대표적인 저서인 ‘신약성서와 하나님의 백성’ (1992),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 (1996), ‘하나님의 아들의 부활’ (2003), ‘바울과 하나님의 신실하심’ (2013, 이상 CH북스 역간)은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질문을 다룬 전 6권 시리즈 총서 (SPCK / Fortress Press)중 첫 네 권이다.
그 밖에도 ‘성경과 하나님의 권위’ (2011, 새물결플러스 역간), ‘본래의 예수’ (1996), ‘톰 라이트 바울의 복음을 말하다’ (1997, 에클레시아북스 역간), ‘언약의 절정’ (1992), 에브리원 성서주석시리즈(IVP 역간),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광장에 선 하나님’, ‘이것이 복음이다’, ‘혁명이 시작된 날’, 그리고 그리스-로마 세계 속에서 초기 기독교의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실체를 재구성한 역작 The New Testament in Its World: An Introduction to the History, Literature, and Theology of the First Christians (비아토르 출간) 등 학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저작을 왕성하게 내놓고 있다.
– 역자 : 양혜원
서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현실, 하나님의 세계』, 『그 길을 걸으라』, 『이 책을 먹으라』, 『비유로 말하라』 (이상 IVP), 『백악관에서 감옥까지』, 『라브리 이야기』, 『우찌무라 간조 회심기』, 『쉐퍼의 편지』 (이상 홍성사)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무덤 이후의 삶에 대한 믿음이, 그리스도인의 삶과 사상에서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더 큰 이슈들과 관련해서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곧 풀려날 거라면 왜 굳이 현재의 감옥 상태를 개선하려 하겠는가? 곧 낭떠러지 아래로 내동댕이쳐질 기계에 기름칠을 할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이것이 바로 ‘구원’이 현재의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진심으로 믿는, 일부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이 오늘날까지도 미치는 영향이다.…이와는 대조적으로, 전통적 유대교와 전통적 기독교에서 이 교리는, 현재의 세상과 미래의 세상 사이에는 불연속성뿐만 아니라 연속성도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그 결과 현재에 우리가 하는 일이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진다. 바울은 현재 시점에서 우리의 육체를 제대로 다루어야 하는 주요 동기로서 미래의 부활을 이야기하고 있으며(고전 6:14), 뒤로 주저앉아서 무슨 일이든지 그저 이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성령의 능력 안에서, 현재에, 행해지는 그 어떠한 일도 하나님의 미래에서는 낭비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지금 열심히 일해야 하는 이유로서 미래의 부활을 제시하고 있다(고전 15:58).” – 2장 낙원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다?
“대부분의 서구 그리스도인들은 사실상 기독교가 적어도 유연하게나마 플라톤의 입장을 취한다고 생각했다. 많은 기독교의 찬송가와 시들이 생각 없이 영지주의의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냥 지나가네’ 식의 영성(‘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 나는 그냥 지나갈 뿐이네’ 하는 찬송가처럼)은, 비록 그것이 전통적 기독교와 어느 정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히 영지주의적인 태도를 부추긴다. 그러한 태도는 창조된 세계는 잘해봐야 무관한 것이고, 최악의 경우 어둡고, 악하고, 음침한 곳이며, 원래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던 우리 불멸의 영혼들은 허락되는 한 빨리 그곳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는 식의 태도다. 서구 기독교에서는 그렇게 가정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아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목적이 단순히, 혹은 적어도 주로, ‘죽으면 천국에 가기’ 위해서가 되었다.…나는 북미에서, 하나님이 현재의 시공간 우주를 파괴하실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더군다나 머지않아 그렇게 하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현재보다 두 배나 더 많은 온실 가스를 배출해도 사실 별 상관이 없고, 열대우림을 파괴하고 북극 툰드라를 파괴하든, 우리의 하늘을 산성비로 가득 채우든, 별 상관이 없다고 진지하게 주장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이것은 이 세상을 부인하는 기독교의 형태 중에서도 특히 근대적인 형태의 것인데, 당연히 그와 같은 피상적인 ‘영적’ 관점은, 그러한 위험한 행위를 통해서 아무리 단기적으로라도 이익을 챙기게 될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뿌리 깊은 물질주의에 완전히 장악당하고 있다.” – 5장 우주의 미래: 진보인가 절망인가?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현재 통치하신다는 사실과 마지막 때에 그분이 나타나셔서 심판할 것이라는 확신은 우리가 명쾌한 이해력과 현실주의적 입장을 가지고 오늘날의 정치적 담론을 대하게 해줄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다. 너무도 많은 경우에 그리스도인들은 주요 정치 체제나 정당에 대해 모호하게 영성화된 해석에 빠져버린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미 이 세상의 주이시고, 언젠가는 그분의 이름 앞에 모든 무릎이 꿇게 될 것이라는 우리의 공인된 신앙을 우리가 정말로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는가?…예수님을 승천하신 그리고 다시 오실 주님으로 고백하게 되면, 우리의 정치적 임무는, 이 프로그램이나 저 프로그램 혹은 이 지도자나 저 지도자가 유토피아를 여는 열쇠를 가지고 있는 척 해야 하는 (그러니까 저 사람만 당선시키면 된다고 선전해야 하는) 필요성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정치 체제가 이번에도 우리를 실망시켰다는 것을 깨달을 때 오는 절망에서도 벗어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승천과 나타남은 계몽주의의 사고 구조 전체에 (그리고 물론 다른 몇몇 운동들에) 근본적인 도전을 던진다. 그리고 현재 우리 서구의 정치가 상당 부분 계몽주의의 산물인 만큼,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그 도전이 먹힐 수 있고 반드시 먹히는 방법들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 9장 심판하러 오시는 예수님
“왜 우리에게 새로운 육체가 주어지는가? 초기 그리스도인들에 의하면, 이 새로운 육체의 목적은 하나님의 새로운 세계를 지혜롭게 다스리는 것이라고 한다. 빈둥거리며 하프나 연주하고 있는 이미지는 잊어버리라. 거기에서는 할 일이 있을 것이고 우리는 그 일을 기쁘게 할 것이다. 우리가 현재의 삶에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사용하는 모든 기술과 재능, 그리고 어쩌면 우리의 소명과 갈등을 일으켰기 때문에 우리가 포기한 관심사와 좋아하는 일들까지도, 더 향상되고 고귀하게 되어 그분의 영광을 위해서 실천하도록 우리에게 다시 주어질 것이다. 이것은 아마도 부활 이후의 삶에 대해서 가장 신비롭고 가장 탐구가 덜 된 측면일 것이다. 그러나 신약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다스리는 것’에 대해서 몇 차례 약속을 하고 있고, 이것은 결코 그냥 빈말일 수가 없다. 우리가 이미 살펴본 것처럼, 하나님의 미래에 대한 성경적 관점이 우주 전체의 회복이라면, 할 일은 많을 것이고 완전히 새로운 프로젝트를 책임져야 할 것이다.” – 13장 하나님 나라를 위한 건설

○ 출판사 서평
– 이 시대의 신학자 톰 라이트,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다!
.2008년 리더십저널 선정, 최고의 리더십 도서 최우수작 수상!
.2009년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북어워드 우수상 수상!
오늘날 교회는 모호한 내세관과 잘못된 종말론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이 시대의 신학자 톰 라이트는 현대인들이 ‘죽음’과 ‘부활’에 대해 얼마나 불분명한 관념을 갖고 있으며 왜 그것이 문제가 되는지를 대담하고 시원한 문체로 뚜렷이 밝혀낸다.
이 책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성경적인 소망이 무엇인지,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과 우리의 부활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주며 교회에게 주어진 하나님 나라 건설의 사명에 모두가 동참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원제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책의 키워드는 바로 ‘희망’ (Hope)이다.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살전 4:14)라고 바울은 말했지만, 그 희망이 기독교 역사에서 어떻게 내?외부적으로 도전받고 왜곡될 위험에 처했는지 알게 되면, 우리는 어느 정도 슬퍼해야 할 형편에 놓인 듯하다.
따라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가졌던 희망을 회복하는 일은 현대 교회의 당면과제라 할 수 있다. 또한 성경적 내세관의 정립은 현세에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 나라 건설이라는 사명에 마땅히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성경적 내세관이 정립은 현세에 주어진 교회의 사명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1/3에 걸쳐 희망의 실천적인 관점, 즉 부활과 교회의 사명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는 점은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 추천평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이 책은 교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부활, 구원, 복음, 하나님 나라에 대한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이해를 통해 정면으로 훌륭히 다루고 있다.” – 달라스 윌라드, 「하나님의 모략」 저자
“톰 라이트는 증인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복된 소망’에 대해 타협이나 변명 없이 강력한 주장을 펼친다. 고민해 볼 만한 이 폭넓은 주제들과 씨름하는 동안 당신은 어느새 놀라게 될 것이며, 마침내 희망이 가득 넘치게 될 것이다.” – 리처드 포스터, 「영적 훈련과 성장」저자
“톰 라이트는 미래와 소망과 부활,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삶에 대한 현 시대의 시급한 질문들을 그의 방대한 학식으로 풀어나간다. 이 책은 믿을 만할 뿐 아니라 이해하기도 쉬우며, 우리가 믿는 바를 명확하게 해줌으로써 다시금 확신 가운데 거하게 한다.” – 월터 브루그만, 「구약 개론」 저자
“지금까지 나온 톰 라이트의 책 가운데서 단연 돋보인다. 그는 현실도피와 후퇴를 거듭하는 진부한 신학들의 껍데기를 벗겨버림으로써 오늘을 사는 우리 모든 세대들이 예수님의 혁명을 지금 여기에서 확실히 경험하도록 이끈다.” – 랍 벨, 「당당하게 믿어라」 저자
“대단한 설명이다. 이 훌륭한 작품은 그리스도인들의 소망을 위트와 지혜와 지성과 은혜로 확실히 해명해 주고, 증명해 주며, 변호해 준다. 간단히 말해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소망’이라는 내용에 대해 우리에게 주어진 책들 중 단연 최고다.” – 윌리엄 윌리먼, 연합감리교회 감독, 「설교에 기초한 바르트와의 대화」저자

○ 독자의 평 1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 톰 라이트
유명한 전도 훈련중에 전도폭발 (줄여서 전폭) 훈련이 있다. 그 훈련을 받다 보면 전도 대상자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만일 오늘밤이라도 이 세상을 떠나신다면 천국에 들어갈 것을 확신하고 계십니까?” “만일 오늘 밤 이 세상을 떠나 천국문 앞에 섰는데, 그때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나의 천국에 들어오게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겠느냐 고 물으신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이 문구가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독교가 갖고 있는 천국, 하나님 나라의 이미지인것 같다. 사후에 천국에 들어가는..
톰 라이트는 이런 기독교의 천국에 대한 인식에 일침을 가한다. 우리가 죽어서 하나님의 나라에 가는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는 사실을 성경 말씀을 통해 세세히 살펴보고 설명한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임한다는 사실은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새로운 육체를 입으셨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엔 새로운 육체를 입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이 세상에서 우리의 삶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과 다르지 않기에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처음에 이야기했듯이 우리의 신앙은 거기까지 나아가지 못했다. 당장 사후 세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 죽고 나서 천국에 가느냐, 지옥에 가느냐로 고민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한다. 기독교는 그 부분을 부곽시켜 교세 확장에 이용한다. 결국 내세를 중요시하는 종교가 되어버리고, 이신칭의의 교리와 함께 하여 신앙의 공공성을 잃어버리고, 결국 교회의 타락을 막지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의 구원만을 강조하는 우리나라 교회의 모습은 하나님 나라가 임재하는 것에 대한 무관심이 원인이지 않을까…
그래서 바른 종말론이 회복되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신앙의 공공성이 회복되어야 한다. 바르게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 하나가 신앙에 파묻혀 사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위해 힘써야 한다. 하지만, 다시 무엇이 하나님 나라인가 하는 질문에 부딪힌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어떻게 분별하는가의 문제에 부딪힌다.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독자의 평 2
“예수, 천당”이라는 전도의 구호에서 보듯 인간은 죄인인데, 예수 믿고, 죽어서 천국이라는 좋은 곳에서 사는 삶이 기독교회가 전하는 메세지라고 사람들은 알고 있다. 천국가는 방법으로서의 예수. 그래서 나를 구해주고, 지켜주는 신으로서의 예수, 나아가 모든 축복의 근원으로서의 예수. 이것이 작금의 예수이해 이리라. 따라서 현재의 삶과 신앙은 아무 상관이 없다. 그래서 그런 종교행위만이 교회에서 이루어진다. 이것이 신약성서가, 복음서가 전해주는 예수 십자가와 부활의 메세지인가? 신약성서가 제시하는 부활은 유대선지자들의 글에서 전망된 죽음 이후의 삶 이후에 새창조가 완성될 때 그리스도인들의 변화된 육체를 입고 사는 부활을 가르킨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 첫 사례를 예수의 부활에서 그들은 목격했고, 자신들도 영생하는 존재라는 소망가운데 순교도 불사했던 것이다. 예수부활은 사람이 죽음 이후에도 산다는 영혼불멸신앙을 증명한 것이 아니고… 변화된 육체로 부활하는 첫 사례요.. 하나님의 백성에게 일어날 일에대한 예시이다. 이런 소망가운데 지금 여기서 그분의 나라의 삶을 사는것이 하나님 백성된 그리스도인의 참된 운명이다. 이미 하나님은 첫 부활절에 새창조를 시작하셨다. 그리스도인이 주님 안에서 하는 모든 봉사는 하나님의 새창조에 동참하는 행위로 주님이 받으실 것이다. 이 세상에서 우리의 순종은 불완전하고 미흡하지만 이미 하나님의 새창조는 시작됐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