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멈추어야 할 때, 나아가야 할 때, 돌아봐야 할 때 : 느리게 더 느리게, 자신을 찾아가는 세 가지 삶의 시간표
쑤쑤 / 다연 출판 / 2015.3.7
– 행복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저자는 인간을 지구를 여행하는 나그네라고 부른다. 때문에 우리가 이곳을 여행할 기회는 단 한번뿐이다.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장비도, 동반자도, 목적지도 아니다. 단지 즐거운 마음가짐 하나면 된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가벼운 정신과 성실한 태도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적당히 여유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때 경쾌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이 책의 철학이자 믿음이다. 때로는 멈추고, 때로는 나아가고, 때로는 돌아보는 인생을 통해서 가장 행복한 지구 여행자가 될 것을 권하고 있다.
『멈추어야 할 때 나아가야 할 때 돌아봐야 할 때』는 얽히고설킨 인생의 매듭을 풀고 피곤하지 않게 사는 방법을 소박한 스토리와 담백한 인생철학, 그리고 다양한 전문적 지식을 융합해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집 앞에 피고 지는 꽃을 감상하는 것,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따라 걸어보는 것 등 느리게, 단순하게,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보라 말하며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성공 일색의 인생 노선을 내려놓기를 제안한다.
○ 목차

Prologue 우리는 모두 지구 여행자이다
피로도 자가 진단 테스트
Chapter 1 삶이 피곤한 게 아니라 마음이 피곤한 것이다
01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 산다?
02 체면치레와 허영심으로 끝없는 비교의 늪에 빠지다
03 심리적 부담감이 인생을 좀먹는다
04 완벽주의,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파다
05 정서의 불안이 인생을 피곤하게 만든다
06 이익에 눈먼 조급증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까지 괴롭힌다
07 함께 나누지 않고 혼자 가지려 한다
Chapter 2 마음속 빈 곳을 채우고, 밝은 빛으로 나아가다
01 열정은 모든 것을 정복한다
02 믿을 사람이 떠나면 머물 가지도 사라진다
03 걱정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부귀영화를 누려도 무의미하다
04 경외심을 가져야 비로소 행복해진다
05 감사하는 마음이 편안한 삶으로 이끈다
06 마음이 즐겁지 않으면 웃음도 하나의 표정에 불과하다
07 나 자신을 알고 아집을 버려라
Chapter 3 마음을 열면 행복하고, 마음을 닫으면 불행하다
01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02 매 순간 인생과 풍경을 즐겨라
03 절대적 편안함은 없다
04 좋아하는 일을 하라
05 타인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신의 삶을 살아라
06 실망하지 말라, 완벽한 인생은 없다
07 행복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웃을 수 있다
08 내가 변해야 세상도 변한다
09 수신의 최고 경지
Chapter 4 느리게 더 느리게, 삶의 향기를 맡다
01 걸어서 저 하늘까지
02 기다리지 말고 지금 고기를 낚아라
03 속도를 늦춰야 인생의 향기를 간직할 수 있다
04 느긋하게 진짜 나를 돌아보다
05 빨리 자란다고 좋은 나무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06 바쁘다는 핑계는 이제 그만, ‘슬로’ 열풍에 동참하라
Chapter 5 단순한 삶이 가장 근사하다
01 단순하게 살아라, 욕망이 커질수록 즐거움은 줄어든다
02 소유하는 것은 곧 소유를 당하는 것이다
03 물질적 욕망을 줄일수록 정신은 자유로워진다
04 내가 단순해지면 세상도 단순해진다
05 마음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라
Chapter 6 돈과 명예는 자유로워지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01 우리는 모두 지나가는 나그네다
02 가지가 적으면 열매가 많고, 가지가 많으면 열매가 적다
03 행복은 가진 것에 비례하지 않는다
04 잠자리 낚시로 행복을 낚다
05 영혼을 살찌우는 일에 관심 가져라
06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라
07 천사가 날 수 있는 이유
Chapter 7 인생은 덧없는 꿈과 같다
01 목숨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02 일의 가장 중요한 목적
03 옳은 방법을 찾으면 부담은 반으로 줄어든다
04 좋은 마음가짐으로 일하라
05 모든 일은 하나씩 순서대로 하라
06 거문고의 현을 느슨하게 풀어라
07 직장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스무 가지 방법
Chapter 8 내가 행복하면 세상이 아름답다
01 나 자신을 사랑하고 그 안에서 답을 구하라
02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으로 세상이 아름다워지다
03 자연스럽게 사랑하라, 행복해질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Chapter 9 극단적인 관계는 번뇌를 불러온다
01 홀로 있는 법을 배워라
02 꽃에게 미소 지으면 세상을 다 얻을 것이다
03 짐은 무겁지만, 사랑에는 무게가 없다
04 마음껏 그리워할 친구가 필요하다
05 마음껏 응석 부릴 사람이 필요하다
06 언제 어디서나 대화할 사람이 필요하다
07 내가 대접한 대로 상대도 그렇게 해주길 바라지 말라
08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
09 행복의 키를 남에게 넘기지 말라
10 나를 괴롭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겨라
Chapter 10 내려놓으면 자유로워진다
01 용서하라, 나를 행복으로 인도할 것이다
02 번뇌를 가라앉히고 내려놓아라
03 즐거운 일은 기억하고, 슬픈 일은 잊어버려라
04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이다
05 나를 비우고 고요해지는 법을 배워라
Chapter 11 마음의 문을 열면 해탈에 이를 것이다
01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보라
02 기다림이 있기에 인생은 아름답다
03 베풀면 영원히 얻을 것이다
04 긍정적 생각은 내리던 비도 멈추게 한다
05 넓은 마음을 가져라
06 마음이 재앙을 끌어당기지 못하게 하라
07 직면하라, 인생은 무상하다
08 모든 것은 있어야 할 곳에 있다
09 감정을 발산하여 마음을 해방시켜라
10 과거를 잊고,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미래를 준비하라
Epilogue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 저자소개 : 쑤쑤 (素素)
중국 국적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음의 멘토. 높은 연봉의 직장을 그만두고 베이징 시샨 (西山)에서 은거에 가까운 생활을 하며 마음의 성장과 심리 치유, 힐링에 관한 글을 전문적으로 쓰고 있다. 가벼우면서도 부드럽게 톡톡 튀는 문체로 다양한 연령, 다양한 국가의 독자를 매료시킨 그녀의 두 번째 작품이 또다시 한국에 선을 보인다. 대표 저서로는 『인생을 바르게 보는 법 놓아주는 법 내려놓는 법 [治愈系心理學]』, 『인생, 너무 진지할 필요는 없어 [人生何必太較?]』 등이 있다.
– 역자 : 김정자
역자 김정자는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전쟁 호르몬 : 인류의 일곱 번째 본능』, 『얼굴 시간을 새기다』, 『베일에 가려진 스파이 이야기』,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의학』, 『단숨에 읽는 해적의 역사』, 『탈무드 : 5,000년 유대인의 지혜와 처세』, 『나를 바꾼 그 삼일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등 다수가 있다.
○ 출판사 서평
– 진짜 행복한 나로 거듭나는 세 가지 삶의 마인드! 때로는 멈추고, 때로는 나아가고, 때로는 돌아보는 인생!
인간은 지구를 여행하는 나그네이다. 우리 모두 이곳을 여행할 기회는 단 한 번뿐이다!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장비도, 동반자도, 목적지도 아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즐거운 마음가짐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해야 주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가벼운 정신과 성실한 태도에서 시작된다. 거문고를 연주할 때 경쾌한 음을 퉁겨내기 위해서는 현을 꽉 조이지 말고 적당히 조여야 한다. 같은 맥락이다. 적당히 여유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때 경쾌한 인생을 살 수 있다. 이것이 이 책의 철학이자 믿음이다.
이제 이 책을 통해 좋아하는 일을 하기, 단순해지기, 주목하기, 느리게 하기, 여유로워지기 등을 익히자. 그러면 세상을 편안히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어디를 봐도 청산녹수’이며, ‘나뭇가지에 앉은 작은 새도 좋은 친구가 되고, 수면에 떨어진 꽃잎이 모두 문장’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비로소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고, 가장 행복한 지구 여행자가 될 것이다.
– 얽히고설킨 인생의 매듭을 풀고 피곤하지 않게 사는 법! 느리게 더 느리게, 단순하게 살라!
모두가 불안하고 복잡하고 답답한 심리 상태를 끌어안은 채 인생을 살아간다. 집과 회사, 날마다 반복되는 출퇴근 동선을 직선으로 이어보면 우리의 삶은 척박하다 못해 무력하기 이를 데 없다. 열심히만 살수록, 무작정 신중해질수록 인생은 더 힘들어진다. 행복과 멀어지는 삶은 당연히 마음을 피곤하게 한다. 그러니 즐겁지 않은 삶이 될 수밖에 없다.
우리가 두려워할 대상은 문제가 아니라, 그 뒤에 가려진 문제의 원인이다. 마음이 피곤해지는 직접적 원인은 심리적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이며, 심리적 부담이 큰 이유는 잡념이 많기 때문이다. 이 잡념은 좁은 생각과 부정적인 심리 상태에서 비롯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피곤하지 않게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이자 우리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이 책은 총 11장에 걸쳐 얽히고설킨 인생의 매듭을 풀고, 피곤하지 않게 사는 방법을 소박한 스토리와 담백한 인생철학, 그리고 다양한 전문적 지식을 융합해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이제 이 책 속 행복한 삶을 가능케 하는 인생관을 따라보자. 허영심을 버리고, 물질에 집착하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과시하지 말고, 시기하지 말아보자. 집 앞에 피고 지는 꽃을 감상하고, 하늘에 떠 있는 뭉게구름을 따라 걸어보자. 유혹과 욕망의 세계에서 마음을 다잡아보자. 더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목매지 말아보자.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성공 일색의 인생 노선을 내려놓아보자.
○ 홍길복 목사의 세 번째 잡기장 (66) 중에서 _ 9월 25일자
– “여행자 수칙”

물론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이나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같은 책들은 신학이나 철학에서만이 아니라 인류의 정신사에 미친 영향이 대단히 큽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랫동안 아껴오던 그런 종류의 고전들을 몇달전 서제를 정리하면서 모두 인문학친구들에게 1, 2 불에 나누어드렸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오하려 저는 로버트 풀검의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나 쑤쑤의 ‘멈추어야 할 때 나아가야 할 때 돌아봐야 할 때’ 같은 작은 책들 몇권은 꿍쳐두고 자주 들여다 보곤합니다. 고전 축에도 들지 못하는 그런 글들이 오히려 하루 하루의 삶에서는 더 실제적 가르침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치 미적분을 포함하는 고등수학이 모든 자연계의 근본을 뒷받침하는 이론이 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러나 우리네 보통 사람들은 1,2,3 부터 시작하여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같은 산수가 더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라고 여기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쉬운 가르침에는 어려운 실천이 따라옵니다’ ‘다 아는 이야기가 제일 어려운 이야기 입니다’
‘거짓말하지 말아라’
‘정직하게 살아라’
‘참아라’
‘화를 내지 말아라’
‘규칙을 지켜라’
‘사랑해라. 베풀어라. 나누어라’
이런 것을 위해서 굳이 ‘순수이성비판’이나 ‘기독교강요’를 펼치거나 부처님, 공자님, 소크라테스, 예수님에게 물어 볼 필요는 없습니다.
쑤쑤의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주제는 단순합니다. ‘인생은 나그네’라는 것입니다. Visitor parking에다는 차를 오래 세워둘수가 없습니다. 그래서는 않됩니다. 모든 사람은 저 세상에서 이 세상으로 잠시 여행을 온 나그네들입니다. 우리는 지구라는 항성에서 여행 중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여인숙입니다. 우리는 지구 여인숙의 숙박객들 입니다. 여행자의 짐은 적고, 작고, 가벼울수록 좋습니다. 어리석은 여행자들은 이것 저것 많이 챙기고 낄낄거리면서 힘들게 끌고 다닙니다. 그져 꼭 필요한 것 몇가지만 가지고 다니는 것이 여행의 지혜입니다. 지구여행은 아무리 좋아도 두번 다시 올일이 없으니 미련일랑 갖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러니 몸도 가벼워야 하지만 마음이 더 가벼워야 합니다. 사실 우린 인생살이가 피곤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피곤한 사람들입니다. 체면치례, 허영심, 이기심, 경쟁의식, 독점욕, 완벽주의 같은 것들이 우릴 많이 지치게 만듭니다. 여행중이라는 사실을 잊기 때문에 자꾸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겁니다.
타인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요.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완전한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조금 천천히 걸으십시요.
빨리 자라는 나무가 꼭 쓸모있는 목재는 아닙니다.
소유하는 것에게는 꼭 소유 당하게 되어있습니다.
가지가 많으면 열매가 적고, 가지가 적으면 열매가 많습니다.
많다고해서 꼭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줄때나 베풀때는 언젠가 다시 받으리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건 베푸는 게 아니라 장사하는 것입니다.
혼자서 시간을 방법을 연구하십시요. 혼자서 심심한 사람은 여럿이서도 심심합니다.
모든 것을 다 알려고하지 마십시요. 특히 사람에 대해서는, 아무리 친한 사이에서도 모르는 것이 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모르는 것이 약일 때가 많습니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십시요. 이건 사실 굉장한 기술과 지혜를 요구하는 겁니다.
인생이란 기다림 때문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위의 글들은 쑤쑤의 책 “멈추어야 할 때, 나아가야 할 때, 돌아봐야 할 때” (김정자 옮김, 다연, 2025) 에서 밑줄 친 글들입니다.
그런데 쑤쑤는 지구여행자인 우리들에게 이런 질문도 던집니다.
이 인생 여행길에,
당산은 가끔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가끔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싶은 말동무가 있으십니까?
진정 당신을 걱정해 주는 사람 한둘은 있으십니까?
그리고 진정 당신이 믿고, 존경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다시 읽으면서 제가 저에게 묻는 질문들입니다.
오늘도 주어진 인생의 여행길이 안전하시고 보람있으시길 빌며,
Carpe diem !
Bonam fortunam !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