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사람을 이끈다는 것 : 키로파에디아 풀어 읽기
크세노폰 / 주영사 / 2013.12.9
사람을 잘 이끄는 리더십은 예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다. 그에 따라 리더십에 대한 책도 고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그 중 피터 드러커가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다룬 최초이자 최고의 책”이라고 칭찬했던 《키로파에디아》는 2천년이 넘게 사랑받아 온 리더십의 고전이다.『사람을 이끈다는 것』은 그런《키로파에디아》에서 오늘날 사용할 수 있는 22개의 리더십 원리를 뽑아 풀어냈으며, 이를 현대적 맥락에서 해석하고, 그 해석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리더십 원리를 구체화하고 있다. 그리스 고전을 읽는 재미는 물론, 리더십 자질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머리말
이해를 위한 배경 설명
1장. 반드시 리더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
2장. 리더는 타고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3장. 정의를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4장. 기회와 보상이 조직을 강하게 만든다
5장. 소통의 모순
6장. 해로운 구성원은 주기적으로 쳐내야 한다
7장. 스스로 구원하라
8장. 두려움은 사자도 움츠리게 한다
9장. 리더는 돈이 말라서는 안 된다
10장. 한마디 독려로 없던 실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11장. 게으르고 무능하면 있는 것마저 빼앗긴다
12장. 잃어도 손해 보지 않을 정도만 믿어라
13장. 체력은 매우 귀중하다
14장. 리더라고 항상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5장. 복종을 강요하고 보상하라
16장. 혁신은 게으름이 아니라 노력의 결과이다
17장. 심복은 필요하다
18장. 구색과 시기를 잘 맞추어야 한다
19장. 옷차림은 의외로 중요하다
20장. 절대로 넘겨주지 말아야 할 권한이 있다
21장. 리더로서의 성공 여부는 후계자 선정에 달려 있다
22장. 리더에게 여성이 미치는 영향
○ 저자소개 : 크세노폰

크세노폰(기원전 대략 430?~354년 경)은 아테나이의 군인이자 역사가였으며 소크라테스의 제자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아테나이의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난 시민이었지만, 민주정보다 스파르타의 귀족정을 선호했고 스파르타 왕 아게실라오스 2세와도 친분을 가졌다.
크세노폰의 젊은 시절에 관해서는 기록된 바가 거의 없지만, 기원전 401년 경 크세노폰은 친구 프로크세노스의 초청으로 페르시아에 용병으로 가게 된다. 그는 페르시아 왕자 퀴로스와 페르시아 왕 아르타크세르크세스 2세 사이의 내전에 개입하는데, 퀴로스가 사망한 후 만 명의 용병을 이끌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귀국 이후 크세노폰은 스파르타를 도와 코로네아 전투에서 아테나이 군대와 싸웠으나, 이 때문에 아테나이로부터 추방당하게 된다. 스파르타는 군사적 활약에 대한 보상으로 크세노폰에게 올륌피아 부근 엘리스 지역에 땅을 주었고, 이곳에서 크세노폰은 23년간 전원생활 내지 은퇴생활을 하면서 많은 책을 저술한다.
크세노폰은 평이한 문체로 소크라테스에 관한 대화편들을 저술했는데, 훗날 철학사가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는 크세노폰을 “철학자들의 역사를 저술한 최초의 인물”이라고 불렀다. 소크라테스에 관한 크세노폰의 주요한 대화편에는 『소크라테스의 변론』, 『소크라테스 회상록』, 『경영론』, 『향연』 등이 있는데, 이 중 『소크라테스 회상록』은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국가의 신을 믿지 않는다는 중상모략에 맞서 소크라테스를 옹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편자 : 이은종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회사에서 근무하였다. 일하면서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경영대학원에 입학해 경영학(MBA)을 전공하였다. 현재 출판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몇 권의 책을 번역 및 저술하였다.
○ 책 속으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리더가 되면 얻을 수 있는 이익과 반대로 잃게 되는 손해를 저울질 해볼 수 있다. —p.31
이렇게 리더의 소통은 모순된 면이 있다. 리더가 따르는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은 요식행위일 수도 있다. 이미 리더의 마음속에는 어떻게 할지 결정되어 있다. 리더십은 반드시 민주주의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민주주의가 적용되는 분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야 또한 매우 많다. —p.66
리더는 결정적인 순간에 따르는 사람에게 냉혹한 것도 요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은 참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러나 그게 사실이고, 세상은 그런 식으로 내려왔다. 지극히도 병사들을 사랑하는 어떤 장군일지라도 그런 병사들이 수없이 죽어나가는 전투에서 승리하지 못했더라면 별을 달지 못했을 것이다. 이게 리더십의 모순이자 잔혹한 면이다. 따라서 이 책의 앞에서도 했지만 반드시 리더가 될 필요는 없다.—p.154
○ 출판사 서평
– 그리스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 원리
사람을 이끄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사람을 잘 이끌 수 있을지는 예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다. 그에 따라 리더십에 대한 책도 고대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있어 왔다. 그중에서 크세노폰의 《키로파에디아》는 리더십 분야의 최고의 책으로 알려져 왔다. 《사람을 이끈다는 것》은 《키로파에디아》에서 오늘날 사용할 수 있는 22개의 리더십 원리를 뽑아 풀어 놓았다. 현대적 해석과 적용으로 어떻게 하면 사람을 잘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가르침을 담았다. 2천년 넘게 사랑받아 온 그리스 고전을 읽는 재미와 함께 리더십 함양을 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도 하다.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가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다룬 최초이자 최고의 책”이라고 칭찬했던 《키로파에디아》는 2천년이 넘게 사랑받아 온 리더십의 고전이다. 이 책을 쓴 크세노폰은 본인이 페르시아 원정에서 용병대의 지휘를 맡았던 훌륭한 리더였을 뿐만 아니라 플라톤과 함께 소크라테스 밑에서 공부했던 철학자이기도 했다.《사람을 이끈다는 것》은 《키로파에디아》를 현대적 맥락에서 해석하고, 그 해석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리더십 원리를 뽑아 놓은 책이다. 모두 22개의 리더십 원리는 원저의 내용과 그에 대한 해석이 결합된 형태로 되어 있다. 따라서 그리스 고전을 읽는 재미와 함께 리더십 자질을 높이는 두 가지 이익을 모두 얻을 수 있다. 사람을 이끄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어떤 조직의 관리자로서, 회사의 경영자로서, 중소기업의 오너로서 사람을 지배하는 일은 정말이지 쉽지 않다. 그런 힘든 일을 헤쳐 나가는 데 이 책의 내용이 하나의 적용 가능한 이론이 되기를 바란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