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서양건축사 전5권
임석재 / 북하우스 / 2003 ~ 2008
이화여대 건축학과 임석재 교수가 쓴 서양건축사. 서양건축사를 국내건축학자가 통사적으로 정리한 점이 의미있다. 15년 동안 강의를 통해 축적한 지식과 20여 차례에 걸친 유럽답사를 바탕으로 집필했다. 각 시기의 건축의 탄생과 발전 과정, 정점과 쇠퇴를 풍부한 이미지와 함께 짚어준다.
– 임석재 교수의 ‘서양건축사’ 총 5권으로 완간
.1권 <땅과 인간>

원시 고대에서 로마에 이르는 기간. 이 시기에는 땅에서 나온 인간이 땅 위에 터를 잡고 땅을 경영하며 인간만의 건축문명을 이루었다. 그리스 헬레니즘과 로마 문명이라는 서양건축사의 첫 번째 완성이었다.
.2권 <기독교와 인간>
로마에서 비잔틴에 이르는 기간. 이 시기에는 땅만 알고 땅에 모든 것을 걸고 살던 인간이 기독교라는 새로운 정신세계를 깨닫게 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문명단계로 접어들었다. 초기 기독교에서 비잔틴에 이르는 기독교 건축이라는 서양건축사의 두번째 완성이었다.
.3권 <하늘과 인간>
로마의 멸망 이후 침체에 빠졌던 유럽문명이 오랜 숙성 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문화코드를 만들어나가는 움직임이 건축 분야에서 표출된 시기, 즉 로마네스크에서 고딕 양식에 이르는 기간(9~15세기)을 다룬다. 오늘날 우리가 ‘유럽’을 생각할 때 떠올리는 수많은 기념비적 건축물들은 대부분 이 시기에 태어났다.
.4권 <인간과 인간>
유럽문명이 기독교적 세계관에서 벗어나 ‘인간’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그것을 건축에 구현한 시기, 즉 르네상스에서 매너리즘을 거쳐 바로크 건축에 이르는 기간(16~18세기)을 다룬다. 이 시기의 건축 발달에서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름을 지닌 개별 건축가들이 전면에 떠오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서양건축사를 독자적 줄거리를 갖고 풀어내려고자 한 노력이 드러나 있는 저작이다. 우리의 현실에 서양건축사를 어떻게 맞추고 재해석할 것인지, 재해석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지켜야 할 보편적 원칙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심사숙고한 흔적도 보인다.
.5권 <역사 기술 인간>
완결편 『역사, 기술, 인간』. 이 책은 역사, 기술, 인간을 주제로 18~19세기 서양건축사를 연구한다. 영국, 프랑스, 독일 중심으로 그들의 문화 교류와 시대상황을 통해 건축을 이해한다. 18~19세기는 산업혁명과 함께 기계문명이 시작되고 주변 세계에 대한 인식의 속도와 대응방식이 바뀐 시기이다.
현상에 대해 수동적인 대응이 전부였던 전통 시대가 끝나고, 스스로 앞날을 계획하고 이끌어가는 발전 제일주의 시대가 되었다. 저자는 이 시기의 서양건축 배경과 원인, 형성과정을 정리한다. 르네상스, 혁명기, 산업혁명, 과학혁명 등 역사상 전례 없던 변혁과 갈등의 시대를 건축을 매개로 이해한다.
역사 역할 자체의 복합 층위 및 여기에 작용하는 기술의 작동 방식과 현상을 고찰한다. 그리고 현대건축에 대한 비판과 대안 모색을 통해 현 시대를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를 마련한다. 특히 인접 인문학과 (철학, 미학, 미술학)와 인문사회학 (정치, 경제, 사회, 역사) 전반의 다양한 주제들을 연계해 함께 논의하였다.
– 한국 건축사학자가 시도하는 본격적인 서양건축사 연구 저술 작업
건축의 역사, 이론 및 비평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와 집필 활동을 전개해온 이화여대 건축학과 임석재 교수의 서양건축사 1권 『땅과 인간』과『기독교와 인간』이 북하우스에서 동시에 출간되었다. 임석재의 서양건축사는 그동안 번역물에 의존해오던 서양건축사를 국내 건축사학자가 통사적으로 정리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임석재는 이번 서양건축사 집필을 위해 ‘공부’라고 통칭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연구 이외에도 서양건축통사와 관련된 여러 사항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경험을 쌓아왔다. 10년 동안의 강의를 통해 축적된 지식과 10여 차례에 걸친 유럽 답사로 10만 장에 달하는 슬라이드를 갖추었다. 이러한 물리적 노력과 더불어 서양건축사는 자기만의 줄거리를 갖고 풀어내려고 노력했다. 우리의 건축계가 서양건축사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는지, 서양건축사로부터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우리의 현실에 서양건축사를 어떻게 맞추고 재해석할 것인지, 이러한 재해석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심사숙고한 고민들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 임석재의 서양건축사 집필은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갖는다
첫째, 서양건축사 연구가 그 자체로 의미와 가치를 갖는다. 서양건축의 통사적 연구가 당장 20세기 근현대 건축이나 한국현대건축에 영향을 끼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우리 학문의 기본을 세운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우리 건축계에서는 한국의 서양건축사학자가 연구한 서양건축통사가 전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작업을 통해 가시적 결과물을 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둘째, 현실 세계에 대한 기여의 측면에서 꼭 필요한 일이다. 이제 우리도 올바로 된 서양건축사 연구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가 되었다. 역사를 통해 서양건축을 이끌어온 큰 힘의 원리를 파악하게 되면 빠르게 전개되는 최신경향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만의 시각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셋째, 서양건축사 연구를 통해 20세기 근현대 건축 해석에 새로운 시각과 발전적 내용을 가져올 수 있다. 20세기 서양근현대 건축을 20세기에 한정지어 해석하는 연구는 한계를 가지게 된다. 20세기 건축을 역사의 긴 끈에서 따로 떼어서 볼 것이 아니라 그 긴 끈 속에 편입시켜 역사 진행의 한 과정으로 볼 때 그 해석의 내용은 풍부해지고 깊이는 깊어진다.
– 본서의 특징
신건축운동과 역사주의 모두에 대해 양시론과 양비론을 바탕으로 중립적 시각을 견지했다. 사회적 가치와 미덕의 범위를 다양하게 확장해 놓은 뒤 그것들의 관점에서 보수와 진보 진영의 노력과 업적을 객관적, 중립적으로 평가하였다. 풍부한 도판을 제시하여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좀 더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석재 서양 건축사」시리즈는 서양건축의 통사를 소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건축사관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다양한 인문 사회과학적 통섭 방식을 적용하고 중층 변층법으로 해석한, 독창적 시각의 서양건축사 교양서이다. 질적인 측면에서 서양건축사를 해석하였다. 건축과 관련된 전문적인 내용뿐 아니라 일반 문화사의 내용과 융합해 설명하였다.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 목차
– 1권 <땅과 인간>

서문
1장 고대 건축
1. 원시시대 건축
동굴과 원시 오두막 / 신석기혁명과 건축의 완성 / 기념비와 거석구조
2. 고대 근동 건축
도시의 출현과 메소포타미아 건축 / 성채, 궁궐, 지구라트
3. 고대 이집트 건축
나일강과 이집트 문명 / 고왕국과 피라미드 / 묘역 복합단지와 피라미드 복합체 / 중왕국, 피라미드의 쇠퇴, 신전의 발달 / 신왕국과 다원주의 / 신전과 ‘맨션’
2장 에게해 건축
1. 미노아 건축
지중해 문명과 해양문화 / 장식과 미로
2. 미케네 건축
전체주의와 기념비 건축 / 전환기 건축과 전이성 / 메가론과 원형 / 무덤, 톨로스, 원형공간
3장 그리스 건축
1. 암흑기 건축
도리스인과 이오니아인 / 목 구조와 석 구조 / 신전의 등장과 분화
2. 신전과 오더
그리스 신전과 철기문화 / 사회, 종교, 신전 / 오더와 열주 / 도리스 양식과 이오니아 양식
3. 아르카이크기와 클래식기
아르카이크기, 조절, 완성 / 클래식기, 절정, 저묾 / 클래식 신전, 비례, 응용력 / 이오니아식 신전의 등장과 고전정신의 변질
4. 아고라와 도시국가
도시국가, 평등, 참여 / 아고라와 시민생활 / 정치와 공연
4장 포스트 그리스 건축
1. 후기 그리스 건축과 헬레니즘기 건축
탈고전과 포스트 그리스 / 이상에서 현실로
2. 장식과 혼용
이오니아 양식의 전성과 도리스 양식의 쇠퇴 / 코린트 양식과 자연주의
3. 과장과 실용
페르시아 제국과 기념비 건축 / 마케도니아 왕국과 영웅주의 / 상용과 실용
5장 로마 건축
1. 에트루스칸 건축
에트루스칸 문명과 개방적 종합화 / 에트루스카 신전과 투스칸식 오더 / 무덤, 성벽, 성문
2. 공화정 건축
집단주의와 팽창주의 / 기원전 2세기 : 헬레니즘화와 구조기술의 발전 / 기원전 1세기 : 술라, 폼페이우스, 카이사르
3. 제1제정기 건축
아우구스투스와 비트루비우스 / 절대권력, 개인, 집단 / 티베리우스와 제국건축 / 네로, 욕망, 창조 / 도미티아누스, 집단 욕망, 대형 공간 / 시스템의 정착과 공공건축
4. 제2제정기 건축
2세기 : 5현제와 황제 건축 / 트라야누스와 공공적 개인사 / 하드리아누스와 개인적 공공사
5. 후기 제정기 건축
3세기 : 혼란과 공공성의 소멸 / 대형 공간과 마지막 욕망 / 3세기말~4세기 : 도미네 제, 장식화, 대중주의
6장 로마 고전주의
1. 제2고전주의와 확장적 종합화
포스트 헬레니즘과 친헬레니즘 / 코스모폴리타니즘과 세계시민
2. 실용주의와 현세주의
포룸과 실용정신 / 바실리카와 시민정신 / 수로와 다리 / 목욕탕과 사회성
3. 아치와 공간
합목적성과 구조기술 / 콘크리트와 조적조
4. 볼트와 돔
볼트와 원형 극장 / 볼트, 실용, 장식 / 돔과 원형 공간 / 네로, 바로, 하드리아누스 / 원형 무덤과 원형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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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권 <기독교와 인간>

서문
1장 고대 바로크
1. 장경과 영역
신전과 장경주의 / 신격화와 극장형 신전 / 영역과 초점 / 극장과 장경주의
2. 장식과 오더
욕망과 장식 / 콤포지트식과 오더 층쌓기 / 벽기둥과 개선 아치
3. 고대 바로크
탈규범과 고대 바로크 / 자유형태와 자유구성 : 무덤, 특수 돔, 목욕탕 / 연속공간과 전도 : 신전, 목욕탕 / 유기구성과 하치 파치 : 궁궐, 하드리아누스의 빌라 / 조각 페디멘트와 소품화 : 폼페이, 무덤, 개선 아치, 포르타 / 돌출 오더와 쌍기둥 : 개선 아치, 포르타, 에페소스
4. 북아프리카 지역양식
로만 아프리카, 이집트, 로만 이스트 / 바알베크, 팔미라, 페트라, 렙티스 마그나
2장 초기 기독교 건축 (1)
1. 기독교 건축의 탄생
욕망의 한계와 기독교의 등장 / 구휼과 가정교회 / 지하매장과 카타콤 / 순교와 순교자 기념성당
2. 콘스탄티누스 교회
기독교의 권력화와 콘스탄티누스 교회 / 바실리카 교회와 선형 공간 / 바실리카 교회의 분화와 라틴 크로스의 성립
3. 중앙집중형 교회
무덤 교회와 중앙집중형 공간 / 세례와 세례당
3장 초기 기독교 건축 (2)
1. 포스트 콘스탄티누스 교회
보편성과 지역성 / 에게해 연안 (1) : 4세기와 중앙집중형 유형 / 에게해 연안 (2) : 5세기와 바실리카 유형의 변형 / 동방 내륙지역과 중앙집중형 교회의 변형
2. 라틴 웨스트와 고전 리바이벌리즘
라틴 웨스트 (1) : 4세기와 중앙집중형 / 라틴 웨스트 (2) : 5세기와 고전 리바이벌리즘 / 라틴 웨스트 (3) : 5세기 로마와 라벤나
3. 로마 사회와 초기 기독교 건축
고전 기독교주의와 기독교 고전주의 / 그리스 건축, 로마 건축, 초기 기독교 건축 / 엠퍼러 레지나, 엠퍼러 크리스티아나, 궁궐교회 / 빌라, 궁궐, 파라다이스 / 기독교 금욕주의와 수도원 제도
4장 비잔틴 건축 (1)
1. 고대 말기와 비잔틴 건축
6세기, 고대 말기, 중세 / 동방과 비잔틴 건축 / 동로마와 탈로마 / 2차 동방화와 2차 기독교 건축
2. 초기 비잔틴 건축
기독교 통일운동과 유스티니아누스 교회 / 클래식 비잔틴과 로마 기독교 건축 / 중세 비잔틴, 암흑기, 성상숭배 금지
3. 중기·말기 비잔틴 건축
중기 비잔틴 르네상스, 기능주의, 상징주의 / 말기 비잔틴 건축
5장 비잔틴 건축 (2)
1. 비잔틴 중앙집중형 공간
신비주의와 부유 공간 / 사각형적 중앙집중형와 그릭 크로스 / 펜던티브 돔과 기하주의 / 벽돌 조적술과 경량 천장
2. 중앙집중형 교회 1
크로스 돔 교회 (1) : 하기아 소피아와 6세기 / 팔각형 겹공간 (1) : 6세기, 하기아 세르기오스, 성 비탈레 / 돔식 바실리카 (1) : 6세기, 십자가형, 사각형 유형 / 표준형과 지역성 : 6세기 지역건축
3. 중앙집중형 교회 2
크로스 돔 교회 (2) : 암흑기와 다양화 / 팔각형 겹공간 (2) : 암흑기와 크로스 옥타곤 / 돔식 바실리카 (2) : 암흑기와 홀 교회 / 크로스 돔 교회 (3) : 중기 비잔틴과 오엽배열형 / 팔각형 겹공간 (3) : 중기 비잔틴, 돔 팔각형 교회, 그릭 크로스 돔 팔각형 / 말기 비잔틴, 종합 리바이벌, 리네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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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권 <하늘과 땅>

서문 : 중층 변증법에 의한 서양건축사의 해석
1장 초기 중세
1. 로마에서 중세로
초기 중세와 전환기 / 로마다움과 로마적 종합화
2. 지중해에서 서북유럽으로
탈(脫)로마, 탈동방, 2차 서양화 / 지중해와 서북유럽 / 석구조와 목구조 / 수직선과 유목민
3. 땅과 하늘
땅과 하늘 / 도시와 농촌 / 성과 속
2장 프레-로마네스크
1. 중앙집중형 교회
카롤링거왕조와 아헨 왕궁 예배당 / 그릭 크로스, 세례당, 예배당
2. 선형 교회
바실리카와 행렬 / 웨스트 워크와 수직 확장 / 이스트 엔드와 더불 엔더 / 네이브, 모듈, 갤러리
3. 납골당
성물과 콘페시오 / 환상형 겹공간, 가슴, 머리
3장 초기 로마네스크
1. 제1 로마네스크
초기 로마네스크와 제1 로마네스크 / 롬바르디아 순회 석공단과 초기 로마네스크
2. 프랑스 촉기 로마네스크(900~1050년)
부르고뉴 실험(Burgundian experiment) / 제1 남부 로마네스크 / 노르망디(노르만 영국)
3. 독일 초기 로마네스크(950~1060년)
오토 왕조와 제1 북부 로마네스크 건축 / 작센 / 라인란트 하류(Lower Rheinland) / 라인란트 상류(Upper Rheinland)
4장 기독교와 로마네스크
1. 수도원
수도원과 문화의 부흥 / 생리퀴에와 성 갈로 / 수도승, 기사, 농부, 베네딕트회, 클뤼니회, 시토회
2. 순례 여행
기독교적 열정과 순례 여행 / 순례 교회
5장 성기 로마네스크
1. 프랑스 성기 로마네스크(1070~1150년)
국제주의와 지역주의 / 부르고뉴와 제3클뤼니 / 노르망디와 캉 / 생테티엔과 성 삼위일체 / 홀 교회와 돔식 바실리카
2. 독일 성기 로마네스크(1060~1170년)
잘리어 왕조와 석조 볼트 / 라인란트 상류와 제2슈파이어 / 라인란트 하류와 쾰른
6장 영국과 이탈리아 로마네스크
1. 영국 로마네스크
영국 로마네스크의 성립 / 앵글로노르만: 1070년대 / 앵글로노르만: 1980년대 / 1090/1120: 리브 / 1090/1120: 더럼 성당 / 시토회와 사각형 성가대석
2. 이탈리아 로마네스크
로마네스크 고전주의 / 롬바르디아와 평민 지역주의 / 토스카나와 장식 고전주의
7장 로마네스크에서 고딕으로
1. 12세기와 전환기
12세기(1): 로마네스크에서 고딕으로 / 12세기(2): 프로토-고딕과 초기 고딕
2. 고딕의 탄생
오토 왕조에서 파리로 / 땅에서 하늘로 / 상징주의, 리얼리즘, 스콜라 철학
3. 수도회 교회
프란치스코회와 도미니크회 / 도미니크회 교회와 목조 천장 / 프란치스코 교회와 벽돌 조직
4. 고딕 성당
중세 르네상스와 고딕 성당 / 고딕 고전주의와 구조 합리주의
5. 고딕 구조
유기성과 구조적 솔직성 / 리브 그로인 볼트 / 포인티드 아치 / 플라잉 버트레스 / 네이브 월
8장 초기 고딕
1. 제1 초기 고딕(1120~64년)
초기 고딕과 쉬제르 / 리브-보베 생테티엔, 모리앙발 성당 / 기둥-상스 성당, 성 디오니시오
2. 제2 초기 고딕(1150~1200년)
제2 초기 고딕과 유기성의 시작 / 네이브 월-누아용 성당 / 고전 비례-랑 성당 / 파리 노트르담과 초기 고딕 구조의 종합화 / 프랑스 지역 양식, 클뤼니회, 시토회
9장 성기 고딕
1. 성기 고딕의 구조적 조건
초기 고딕에서 성기 고딕으로 / 성기 고딕의 구조적 조건(1)-기둥과 리브 / 성기 고딕의 구조적 조건(2)-다발 기둥 / 성기 고딕의 구조적 조건(3)-네이브 월 / 성기 고딕의 구조적 조건(4)-플라잉 버트레스
2. 샤르트르 성당-부르주 성당
고딕적 대형 공간-샤르트르 성당 / 고딕적 고전성-부르주 성당 / 고딕적 고딕 대 고전적 고딕
3. 랭스 성당 대 반(反) 샤르트르
경량화와 밝은 빛-랭스 성당 / 고딕의 완성과 붕괴-아미앵 성당과 보베 성당 / 반(反) 샤르트르와 소형화
10장 후기 고딕
1. 레요낭 양식(1240~1400년)
네이브 월의 융해와 후기 고딕의 문제 / 파리-성 디오니시오와 생트샤펠 / 지역-성 우르바노와 생투앙르비외 / 홀 교회와 극기주의
2. 플랑부아양 양식(1400~1550년)
후기 고딕과 플랑부아양 양식 / 생마클루, 보베 생테티엔, 브루 교회
11장 영국 고딕
1. 초기 영국 양식(1170/80~1240/80년)
프랑스 고딕과 영국 고딕 / 켄터베리 성당과 시토회 / 링컨 성당, 솔즈베리 성당, 웰스 성당 /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영국 중세 건축의 완성
2. 장식 양식(1240/80~1330/50년)
레요낭 양식, 기하 장식, 곡선 장식 / 요크 성당 대 엑서터 성당 / 브리스톨 성당, 웰스 성당, 엘리 성당
3. 수직 양식(1330/50~1500/30년)
장식 양식에서 수직 양식으로 / 글로스터 성당, 윈체스터 성당, 캔터베리 성당 / 왕실 예배당과 영국 고딕의 종말
12장 독일과 이탈리아 고딕
1. 독일 고딕의 형성
프랑스 고딕과 독일 고딕 / 13세기-슈트라스부르크 성당과 쾰른 성당
2. 독일 지역 양식과 후기 고딕
독일 전통, 지역 양식, 후기 고딕 / 중앙집중형 홀 교회, 비텔스바흐 왕조 / 14세기-뤼베크, 뉘른베르크, 팔러 가 / 15세기-후기 고딕과 장식
3. 이탈리아 고딕
로마네스크와 고딕 사이 / 산갈가노 수도원 교회, 성 프란치스코 수도원 교회, 성 안드레아 성당 / 도미니크회와 프란치스코회 / 13세기-피렌체와 시에나 / 14세기-토스카나와 장식 고딕 / 15세기-베네치아, 거대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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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권 <인간과 인간>

서문
제 1 장. 르네상스의 성립
1. 고전과 인간
르네상스 정의의 네 가지 기준 / 중세와 초기 근대 / 단절의 연속 /
고전과 기독교 / 르네상스 고전주의의 성립 / 인간과 인본주의 /
고전과 인본주의 / 피렌체와 시민 인본주의
2. 도시와 상업가문
도시주의, 고전주의, 상업 자본 / 피렌체와 메디치 / 로마 재건과 인본주의 교황 /
로마와 기독교 고전주의 / 만토바, 베네치아
3. 인간과 경험주의
경험주의, 연역성, 귀납성 / 과학과 실용 기술의 발전 /
중앙집중형(1) – 신플라톤주의와 로마 전통 / 중앙집중형(2) – 신교와 비잔틴 /
중앙집중형(3) – 투시도와 시간 – 공간의 일치 / 중앙집중형(4) – 기하주의와 인간 해석 /
조화와 비례
제 2 장. 초기 르네상스(1420-1500)
1. 필리포 브루넬레스키
피렌체와 실용정신 / 고전적 중세성과 중세적 고전성 / 피렌체 고아원: 아케이드와 고전적 중세성 /
성 라우렌시오: 로마적 중세성과 통일성 / 피렌체 돔: 공학기술과 실용정신 /
공학기술과 실용 역사주의 / 구 성물안치소, 파치 예배당: 이중 초점 중앙집중형 /
산타마리아 델리안젤리, 성령 교뢰: 대칭형 중앙집중형
2.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
전인상과 르네상스의 확장 / 르네상스 고전주의와 시민 인본주의 /
로마, 로마 고전주의, 첨단성 / 벽체 구조와 기하 장식주의 /
성 프란치스코: 로마 고전주의와 벽체 구조 / 루첼라이 팔라초: 고전 어휘와 주거 기능 유형 /
산타마리아노벨라: 기하 장식주의와 프로토 – 로마네스크 / 산세바스티아노: 중앙집중형과 개선 아치 /
성 안드레아: 르네상스 기독교 고전주의의 완성
3. 미켈로초 디바르톨로메오
브루넬레스키와 알베르티 사이 / 메디치 팔라초와 르네상스 팔라초
4. 베네치아 지역 양식
피에트로 롬바르도 – 산타마리아데이미라콜리와 장식 공예주의
마우로 코두치(1) – 산차카리아와 장식 조각주의
마우로 코두치(2) – 산타마리아포르모사와 산조반니크리소스토모
제 3 장. 성기 르네상스(1490-1530)
1. 도나토 브라만테
브라만테와 성기 르네상스 / 로마, 울티마 마니에라, 교황청 건축 공방 /
중앙집중형(1) – 공간 깊이와 기하학성 / 중앙집중형(2) 성 베드로와 르네상스 기독교 고전주의 /
오더 상징주의(1) – 원형성, 축조성, 표현성 / 오더 상징주의(2) 은유적 다의성
2. 상갈로 형제
줄리아노 다상갈로(1) – 인본주의 빌라와 고전 자연주의
줄리아노 다상갈로(2) – 교회, 팔라초, 종합화
안토니오 다상갈로 일베키오 – 극기적 기념비성
3. 라파엘로
성기 르네상스와 매너리즘 사이 / 로마 고전주의, 압축 공간, 회화 장식주의 /
회화 배경과 압축 공간 / 회화 장식주의와 연속 공간
제 4 장. 매너리즘(1520-1600)
1. 소외와 반항
매너리즘의 한계와 가능성 / 소외, 반항, 매너리즘 / 16세기와 반고전주의 /
종교개혁(1) – 분화와 매너지즘 / 종교개혁(2) – 중앙집중형과 매너리즘 /
전쟁, 고전주의의 붕괴, 매너리즘 / 지리상의 발견, 확장, 매너리즘
2. 발다사레 페루치
브라만테와 라파엘로 사이 / 종합화와 회화 장식주의 – 파르네시나 팔라초 /
라노라마와 엇박자 – 성 베드로와 마시모알레콜로네 팔라초
3. 안토니오 다상갈로 일조반네
시스템의 정착과 실용기술 / 유형과 기능주의 / 파르네세 팔라초와 성 베드로 계획안
4. 줄리오 로마노
양면성과 복합적 이중성 / 구조와 장식의 분리 – 테 팔라초 / 모호함과 회화적 매너리즘
5.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고전과 반고전 사이 / 건축과 조각 사이 / 피렌체기(1) – 성 라우렌시오와 유형 파격 /
피렌체기(2) – 신 성물안치소와 반고전주의 / 피렌체기(3) – 라우렌시오나 도서관과 대비적 긴장감 /
로마기(1) – 캄피돌리오, 거대 기둥, 통일성 / 로마기(2) – 성 베드로와 기념비성
6. 갈레초 알레시와 조르조 바사리
알레시 – 장식과 중앙집중형 / 바사리 – 양식전개론과 재탄생(르네상스)
제 5 장. 16세기 베네치아 르네상스
1. 미켈레 산미켈리
르네상스 고전주의 대 베네치아 장식 전통 / 성채와 실용 인본주의 /
베로나 도시 계획과 팔리노 문 / 팔라초와 혼합주의 /
카노사 팔라초, 베빌라쿠아 팔라초, 산루카의 그리마니 팔라초
2. 자코포 산소비노
베네치아 고전주의와 산소비노 / 베네치아 조폐국 – 보편 양식과 지역 전통 /
산마르코와 공화국 이상
3. 안드레아 팔라디오
비첸차와 트리시노 / 종합화와 보편적 전인상 / 보편적 고전주의와 종합화 – 원형 화 – 응용 /
농업이상 / 피사니 빌라, 초르촌코르나로 빌라 / 로톤다 – 빌라 이상과 건축 이상 /
갈등의 상징 – 티에네 팔라초와 키에리카티 팔라초 / 종교적 통합 – 산조르조마조레, 일레덴토레 /
기념비적 권위 – 바실리카, 카피타니아토 로지아 / 인본주의 이상세계 – 올림픽 극장
제 6 장. 프랑스.영국.독일 르네상스
1. 프랑스 르네상스(1500-1600)
초기 근대 서북유헙 르네상스 고전주의 지역 양식 / 형성기(1) – 프랑수아 1세와 장식 고전주의 /
형성기(2) – 루아르 성채, 성당, 대형 주거 / 정착기(1) – 세를리오와 앙시르프랑 성채 /
정착기(2) – 레스코, 카르나발레 호텔, 루브르 궁전
정착기(3) – 들로름(1)과 프랑스 고전주의의 완성 / 정착기(4) – 들로름(2)과 아네 성채 /
장식기(1) – 뷜랑과 에쿠앙 성채 / 장식기(2) – 뒤세르소 가문과 라무아뇽 호텔
2. 영국 르네상스(1600-1660)
스튜어트 왕조와 영국 르네상스 / 이니고 존스(1) – 고전 이상과 영국 고전주의의 성립 /
이니고 존스(2) – 스톤헨지, 팔라디오, 구 성 바오로 성당 /
이니고 존스(3) – 그리니치 궁전, 연회당, 성 바오로 교회
3. 독일 르네상스(1550-1620)
종교개혁과 독일 르네상스 / 지역 양식과 독일 매너리즘 / 성 미카엘과 뮌헨 궁전
제 7 장. 바로크의 성립
1. 가톨릭, 절대왕정, 바로크
매너리즘에서 바로크로 / 가톨릭의 부활과 절대왕정 / 다원성과 복합분화 / 욕망과 비정형
2. 바로크 고전주의
트렌트 공의회, 과장, 선형 공간 / 벽체 구조와 로마 고전주의 /
과학 혁명과 ‘시간-공간’ / 연속성, 장경주의, 종합예술
3. 고대 바로크와 중세주의
고대 바로크와 바로크 고전주의 / 바로크 중세주의(1)와 아리스토텔레스 주의 /
바로크 중세주의(2)와 고딕 건축
4. 자코모 바로치 다비뇰라
로마 학파와 바로크 / 고전 오더와 프로토 – 바로크 /
연속성과 장경주의 – 줄리아 빌라 / 선형성과 신비주의 – 일제수
5. 빈첸초 스카모치
16세기 말, 종합호, 복합 충돌 / 팔라디오의 계승과 모방 – 베토르 피사니 빌라 /
매너리즘에서 바로크로 / 저술 활동과 <보편적 건축에 대한 고찰>
제 8 장. 초기 바로크(1570-1630)
1. 자코모 델라포르타
미켈란젤로-다비뇰라-바로크 / 중앙부 강조, 수직성, 가소성-일제수
2. 카를로 마데르노
미켈란젤로-델라포르타-마데르노 / 바로크의 완성과 성 수산나 /
미켈란젤로와 바로크-성 베드로 / 연속성, 자연주의, 장경주의 – 알도브란디니 빌라
3. 바로크의 확산
밀라노-리키노와 망고네 / 제노바와 비앙코 / 파르마와 알레오티
제 9 장. 성기 바로크(1630-1670)
1. 조반니 로렌초 베르니니
로마 바로크 고전주의와 바로크 기독교 고전주의 / 장경주의와 종합예술 /
고전주의의 장경주의지향 – 코르나로 예배당 / 바로크 기독교 고전주의 – 성 베드로 닫집 /
기독교 영웅주의 – 캄파닐레와 산피에트로 광장(1) / 타원과 장경주의 – 퀴리날레의 성 안드레아 /
타원과 연속성 – 산피에트로 광장(2)
2. 프란체스코 보로미니
로마와 비정형 경향 / 곡면과 비정형 자유 형태 / 베르니니 대 보로미니 /
곡면, 자유형태, 앙천성 – 산카를로알레콰트로폰타네 /
매너리즘에서 인상론으로 – 성 필립보 네리 오라토리오 /
곡면과 장식 – 나보나 광장의 성 아그네스, 라테라노 대성당(성 요한 성당) /
기하 작도, 바벨탑, 앙천성 – 산티보알라사피엔차
3. 피에트로 베레티니 다코르토나
가상 세계, 절충 고전주의, 종합화 / 오더 구성과 곡면 – 성 루카 / 성 마르티노 /
정형, 비정형, 도시 장경주의 – 산타마리아델라파체
4. 바로크 매너리즘
기교적 종합화 – 카를로 라이날디(1) /
바로크 매너리즘과 산타마리아인 캄피텔리 – 카를로 라이날디(2) /
오더 고전주의와 성 빈첸시오 / 성 아나스타시오 – 마르티노 롱기 /
베네치아 바로크와 발다사레 롱게나(1) /
분할 뒤 통일과 산타마리아델라살루테 – 발다사레 롱게나(2)
제 10 장. 후기 바로크(1670-1750)
1. 카를로 폰타나
종합화와 로마 후기 바로크 / 산루카 아카데미와 아카데미즘 /
분리와 안정 – 코르소 거리의 성 마르첼로와 치보 예배당
2. 과리노 과리니
종교, 수학, 건축 / 피에몬테 후기 바로크와 과리니 / 부유하는 돔, 중세성, 후기 바로크 /
타원, 이중 돔, 기하 작도 – 성 라우렌시오(1) / 복합 구성과 투명성 – 성 라우렌시오(2) /
부유하는 돔과 앙천성 – 산티시마신도네 예배당 / 부조화와 바로크 매너리즘 – 카리냐노 팔라초
3. 필리포 주바라
피에몬테공화국과 주바라 / 확장적 종합화와 장식 아카데미즘 /
고전 선례의 변형과 확장 – 수페르가 / 축제와 권력 – 스투피니지 팔라치나와 마다마 팔라초
4. 베르나르도 안토니오 비토네
종합적 종합화와 18세기 후기 바로크 / 과리니-주바라-비토네 /
기하 파노라마와 형태학 – 교회 건축
제 11 장. 프랑스 바로크(1600-1700)
1. 프랑스 바로크 고전주의의 성립
고전, 고딕, 바로크 / 국가 양식과 아카데미즘 /
프랑수아 블롱델과 왕립 건축아카데미 / 절대왕정과 기능 유형
2. 살로몽 드브로스
보편성과 지역 전통 – 뤽상부르 궁전 / 오더 층쌓기와 수직성 – 생제르베
3. 자크 르메르시에
국가 양식의 완성과 루브르 궁전 / 보편성과 지역성의 동반 강화 – 소르본 교회
4. 프랑수아 망사르
프랑스 바로크의 완성과 프랑수아 망사르 / 프랑스다움과 국제성 /
고전 선례의 다원적 차용 – 성모 방문 교회
5. 호텔과 성채-망사르와 루이 르보
호텔, 성채, 프랑스 바로크 . 망사르 – 비대칭적 대칭과 기하학적 표면 /
루이 르보(1) – 절대왕정과 왕실 고전주의 / 루이 르보(2) – 자유 구성과 표피
6. 쥘 아르두앙-망사르
루이 14세와 왕실 고전주의 / 아르두앙 – 망사르 양식과 프랑스 고전주의 /
베르사유 궁전과 그랜드 매너(1) – 수평 확장 / 왕실 예배당과 그랜드 매너(2) – 수직 확장 /
앵발리드 돔(1)과 그랜드 매너(3) – 방사선 구도 /
앵발리드 돔(2)과 그랜드 매너(4) – 수평 수직 확장
제 12 장. 영국 바로크(1660-1730)
1. 영국 바로크의 성립
왕정복고와 영국 바로크 / 런던 대화재와 사회 변화 / 가톨릭의 부활과 교회 건축 /
프랑스의 영향과 영국 바로크 / 중세성과 고전주의 / 교회, 궁전, 성채, 대학 건물
2. 크리스토퍼 렌 경
과학에서 건축으로 / 렌과 영국 바로크 / 영국 바로크와 실험적 고전주의 /
전제적 애국심, 주교 감독 제도, 과학정신 / 시티 교회 – 신교 기능과 유형학 /
윌브룩의 성 스테파노 – 실험적 고전주의와 신교 유형 /
성 바오로 성당(1) – 전제성, 가톨릭, 신교 이상 /
성 바오로 성당(2) – 고전, 중세성, 기하주의 / 바로크 국제주의와 세속 건물
3. 니콜라스 호크스무어
렌, 영국 바로크, 호크스무어 / 고전화된 고딕과 영국적 기념비성 – 대학건물 /
’50채의 새 교회’ – 아치 파노라마와 다원 출입구
4. 존 밴브루 경
정치와 건축 사이 / 코미디 극작, 픽쳐레스크, 조형적 흥겨움
5. 밴브루-호크스무어 양식
홉스와 감정적 무의식 / 매스 구성과 조형적 흥겨움 – 하워드 성채 /
매스 변화와 ‘성채 분위기’ – 블레넘 궁전
6. 아처와 깁스
제 13 장. 중부유럽 바로크(1680-1750)
1. 중부유럽 바로크의 성립
신성로마제국과 합스부르크 제국 / 중부유럽 바로크와 다원성 /
공예적 장식성과 자유 형태
2. 중부유럽 바로크 건축의 전개
독일 – 추칼리, 슐뤼터, 푀플만 / 보헤미아 – 딘첸호퍼 가문 /
오스트리아 – 피셔 폰 에를라흐, 프란타우어, 힐데브란트
3. 요한 베른하르트 피셔 폰 에를라흐
합스부르크 제국과 오스트리아 바로크 / 역사적 종합화와 바로크 절충주의 /
로마제국의 창작적 복원과 빈 개발 / 타원 중심과 제국 권력 – 쇤브룬 궁전 /
십자축 구성과 바로크 절충주의 – 카를 교회
4. 남부독일(1)과 후기 바로크
처머만 형제 – 장식 액센트와 색채 / 아잠 형제 – 바로크 엄숙주의와 장경주의 /
에프너와 퀴비예
5. 남부독일(2)-요한 발타자르 노이만
탈물질과 신비주의 / 네레샤임 베네딕트 수도원 교회와 돔식 바실리카 /
바로크 기념비성과 뷔르츠부르크 궁전
6. 남부독일(3)-요한 미하엘 피셔
벽체 구조와 모서리 둥글리기 / 쌍개념의 통합과 교회 건축 /
기하 파노라마와 디센의 아우구스투스 관구 교회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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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권 <역사 기술 인간>

서문
Ⅰ부 18세기
1장 기술,지성,혁명,역사 – 18세기 계몽주의 개요
1 대서양 문명과 근대적 분화의 시작
2 계몽주의와 혁명
3 역사와 미래
2장 팔라디오 양식(1720~60)
1 휘그당,기호의 법칙,캠벨
2 벌링턴(=러처드 보일)
3 윌리엄 켄트와 팔라다오 양식의 확산과 한계
3장 18세기 신고전주의(1730~1800)
1 고전의 분화
2 그리스 고전주의 대 로마 고전주의
3 그랜드 투어와 아카데미
4 합리주의 대 낭만주의
4장 18세기 프랑스 신고전주의
1 신구논쟁
2 조반니 니콜라노 제로니모 세르반도니
3 자크앙주 가브리엘
4 마리조제프 페이르와 샤를 드베일리
5 군주형 극장
6 1720~30년대 세대
7 1730년대 후반부터 1740년대 세대
5장 18세기 영국 신고전주의
1 제임스 기브스
2 로버트 애덤
3 우드 부자
6장 합리주의 건축운동
1 과학적 경험주의
2 정자법,원시주의,데스고데
3 이신론과 순결주의
4 그레코-고딕 아이디얼,교회 유형,구조 합리주의(1)
5 자크가브리엘 수플로
6 석구조론과 구조 합리주의(2)
7장 공장과 감옥 – 중앙 집중형
1 감시와 처벌
2 팬옵티콘과 아르케스낭 소금 공장
3 감옥과 숭고미
8장 낭만주의(1730~1830)
1 연상주의,픽처레스크,숭고미…
2 정원 속 신전과 농가운동
3 고딕리바이벌
4 호러스 월폴과 제임스 와이엇
9장 낭만적 고전주의(1) – 폐허·수채화 운동,피라네시
1 낭만적 고전주의
2 폐허·수채화운동과 그릭 리바이벌(1)
3 조반니 바티스타 피라네시
10장 낭만적 고전주의(2) – 영국다운 신고전주의
1 윌리엄 체임버스
2 댄스 2세와 영국다운 신고전주의
3 존 손
11장 혁명기 건축(1780~1800)
1 낭만성,표현,인상
2 에티엔 루이 불레
3 클로드 니콜라 르두
Ⅱ부 19세기
12장 19세기 개요
1 신구논쟁에서 보혁 대립으로
2 역사주의와 절충주의
3 산업혁명과 신건축운동
13장 19세기 프랑스 고전주의
1 국제적 신고전주의(1800~48)
2 색채주의와 히토르프
3 보자르 양식과 네오 바로크
14장 19세기 영국 고전주의
1 절충 고전주의와 존 내시
2 그릭 리바이벌(2)
15장 19세기 독일 신고전주의
1 독일 신고전주의의 성립
2 1세대 형성기 – 길리 부자와 바인브레너
3 카를 프리드리히 싱켈
4 레오 폰 클렌체
5 고트프리트 젬퍼와 독일 3세대 고전주의
16장 부르주아 양식,오스망 파리,가르니에
1 부르주아 양식
2 만국박람회(1)
3 아케이드
4 오스망과 가르니에
17장 제국 양식,기능 유형,절충주의
1 제국 양식
2 기능 유형과 사회 양식
3 절충주의 역사 양식
18장 고딕리바이벌과 기독교사회주의
1 고딕리바이벌
2 프랑스와 독일의 고딕리바이벌
3 퓨진-초기 빅토리안 고딕(1831~50)
4 성기 빅토리안 고딕(1851~70)
5 기독교사회주의
19장 신건축운동
1 철물과 신건축운동
2 사상적 배경
3 프랑스 구조 합리주의
20장 새로운 기능 유형과 철물 건축
1 철물 건축과 역사 양식
2 기차역,온실,박물관
3 만국박람회(2)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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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 임석재

건축사학자이자 건축가로,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프랑스 계몽주의 건축에 관한 연구로 건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를 창설하며 1호 교수로 부임한 이래 현재에 이르고 있다.
건축을 소재로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로 지금까지 모두 57권의 단독 저서를 출간했다. 탄탄한 종합화 능력과 날카로운 분석력, 그리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건축을 인문학 및 예술 등과 연계·융합시키며 독특한 학문 세계를 일구었다. 주 전공인 건축사와 건축이론을 토대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폭넓은 주제를 다루어왔으며, 현실 문제에 대한 문명 비판도 병행하고 있다. 연구와 집필에 머물지 않고 그동안 공부하면서 깨달은 내용과 떠오른 아이디어를 실제 설계 작품에 응용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임석재의 서양건축사』(전 5권), 『‘예(禮)’로 지은 경복궁』, 『집의 정신적 가치, 정주』, 『한국 건축과 도덕 정신』, 『우리 건축 서양 건축 함께 읽기』, 『서울 골목길 풍경』, 『건축과 미술이 만나다』, 『서울, 건축의 도시를 걷다』, 『기계가 된 몸과 현대건축의 탄생』, 『유럽의 주택』, 『지혜롭고 행복한 집 한옥』, 『광야와 도시』, 『극장의 역사』 등이 있다.
○ 출판사 서평
[1권]
건축의 역사, 이론 및 비평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와 집필 활동을 전개해온 이화여대 건축학과 임석재 교수의 서양건축사 1권 『땅과 인간』과 2권 『기독교와 인간』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총 다섯 권으로 구성되었는데, 이 가운데 1권과 2권이 먼저 나오게 되었다.
2권은 로마에서 비잔틴에 이르는 기간으로, 이 시기에는 땅만 알고 땅에 모든것을 걸고 살던 인간이 기독교라는 새로운 정신 세계를 깨닫게 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문명 단계로 접어들었다. 초기 기독교에서 비잔틴에 이르는 기독교 건축이라는 서양건축사의 두번째 완성이었다.
우리의 건축계가 서양건축사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는지, 서양건축사로부터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우리의 현실에 서양건축사를 어떻게 맞추고 재해석할 것인지, 이러한 재해석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심사숙고한 고민들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2권]
건축의 역사, 이론 및 비평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와 집필 활동을 전개해온 이화여대 건축학과 임석재 교수의 서양건축사 1권 『땅과 인간』과 2권 『기독교와 인간』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총 다섯 권으로 구성되었는데, 이 가운데 1권과 2권이 먼저 나오게 되었다.
2권은 로마에서 비잔틴에 이르는 기간으로, 이 시기에는 땅만 알고 땅에 모든것을 걸고 살던 인간이 기독교라는 새로운 정신 세계를 깨닫게 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문명 단계로 접어들었다. 초기 기독교에서 비잔틴에 이르는 기독교 건축이라는 서양건축사의 두번째 완성이었다.
우리의 건축계가 서양건축사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는지, 서양건축사로부터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우리의 현실에 서양건축사를 어떻게 맞추고 재해석할 것인지, 이러한 재해석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심사숙고한 고민들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3권]
– 이제 우리의 눈으로 서양건축사를 인식한다 : 산을 옮기는 역작, 임석재
역사란 단순한 객관적 사실의 종합 이상이다. 따라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넘어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는 너무나 중요하다. 우리는 근대 이후 세계사를 주도한 서양문명의 역사를 수십 년간 배워왔지만, 우리의 관점에서 서양사를 해석하기 시작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특히 건축사, 전쟁사, 미술사, 복식사, 음악사 등 주제별 분류사의 경우에는 아직 불모 상태에 머물러 있다.
그런데 여기, 그동안 번역물에 의존해오던 서양건축사를 국내에서 무려 5권 분량으로 통사적으로 정리하겠다고 나선 야심찬 소장학자가 있다. 바로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임석재 교수다. 1, 2권인 <땅과 인간> <기독교와 인간>에 이어 이제 세번째 권인 <하늘과 인간>을 내놓는 임 교수는, 건축학계에서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이미지로 소문난 성실한 연구자이다.
임 교수는 서양건축사 시리즈 집필을 위해 ‘공부’라고 통칭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연구 이외에도 서양건축사의 흐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 10년 동안의 강의 경험을 통해 큰 줄기를 정리했고, 10여 차례에 걸친 유럽 답사로 10만 장에 달하는 슬라이드를 갖추었다. 이를 바탕으로 서양건축사를 독자적 줄거리를 갖고 풀어내려고 노력했다. ‘서양건축사’ 시리즈에는 우리 건축계가 서양건축사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는지, 우리가 서양건축사로부터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우리의 현실에 서양건축사를 어떻게 맞추고 재해석할 것인지, 재해석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지켜야 할 보편적 원칙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심사숙고한 흔적들이 담겨 있다.
– 로마네스크와 고딕, 유럽문명의 건축문화가 꽃을 피우다
<하늘과 인간>은 로마의 멸망 이후 침체에 빠졌던 유럽문명이 오랜 숙성 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문화코드를 만들어나가는 움직임이 건축 분야에서 표출된 시기, 즉 로마네스크에서 고딕 양식에 이르는 기간(9~15세기)을 다루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유럽’을 생각할 때 떠올리는 수많은 기념비적 건축물들은 대부분 이 시기에 태어났다.
그러나 그 장엄하고 화려한 외관 뒤에 숨겨진 기술적 진보와 역사적 배경, 사회 변화를 유기적, 체계적으로 이렇게 상세히 설명한 책은 아직까지 없었던 것이다. 바늘처럼 솟아오른 첨탑, 웅장한 스테인드글라스, 금세 하늘로 날아오를 듯 버티고 선 가녀린 부벽, 빛으로 가득 찬 신비로운 느낌의 실내… <하늘과 인간>은 이 모든 요소들이 어떻게 탄생하고 공학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해왔으며, 어디에서 완성되고 어떻게 쇠퇴했는지를 무려 1133컷의 풍부한 이미지 자료와 함께 차근차근 짚어준다. 기본적으로는 건축학 전공자들을 위한 자료집의 성격을 지니지만, 유럽문명을 좀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는 대작이다.
이제 애초 계획 (전5권)의 반환점을 돈 ‘서양건축사’ 시리즈의 집필과 출간 작업이, 우리 사회의 기초학문 수준을 끌어올리고 교양으로서의 독서가를 한층 넓고 풍요롭게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4권]
– 지식강국 대한민국의 초석, 우리의 눈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서양건축사
우공이산 (愚公移山)의 고사와 그 아름다운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은 적지 않다. 그러나 밸런타인 12년, 17년산에 입맛을 다시며 아낌없이 주머니를 여는 한량은 넘쳐나도, 12년, 17년을 숙성 기간이 필요한 큰 포부의 연구에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1994년,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임석재 교수는 그동안 번역물에 의존해온 서양건축사를 ‘우리의 관점’에서 총 5권 분량으로 정리해 세상에 내놓는다는 웅대한 구상을 머릿속에 그린다. 그로부터 14년… 이 ‘산을 옮기는 역작’ 서양건축사 시리즈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 2, 3권인 <땅과 인간> <기독교와 인간> <하늘과 인간>에 이어 이번에 제4권인 <인간과 인간>을 내놓는 임 교수는, 5권 <기술과 인간>으로 전권을 마무리 짓는다.
임 교수는 시리즈 집필을 위해 기본적인 연구 이외에도 서양건축사를 해석하는 ‘시각’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 15년 동안의 강의 경험을 통해 큰 줄기를 정리했고, 20차례에 육박하는 유럽 답사로 10만여 장의 슬라이드 자료를 갖추었다. 이를 바탕으로 서양건축사를 독자적 줄거리를 갖고 풀어내려고 노력했다. 이 시리즈에는 우리의 현실에 서양건축사를 어떻게 맞추고 재해석할 것인지, 재해석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지켜야 할 보편적 원칙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심사숙고한 흔적들이 담겨 있다.
임 교수의 이러한 노력은 학계 내외의 광범위한 주목을 받아왔고, 1, 2권인 <땅과 인간> <기독교와 인간>은 2004년, 3권인 <하늘과 인간>은 2006년에 각각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무한한 인내와 끈기를 요하는 이 거대한 작업이 우리 사회의 기초학문 수준을 끌어올리고 교양으로서의 독서가를 한층 넓고 풍요롭게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 르네상스에서 바로크까지, ‘인간’과 ‘건축가’의 발견
인간과 인간은 유럽문명이 기독교적 세계관에서 벗어나 ‘인간’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그것을 건축에 구현한 시기, 즉 르네상스에서 매너리즘을 거쳐 바로크 건축에 이르는 기간(16~18세기)을 다루고 있다. 이 시기의 건축 발달에서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름을 지닌 개별 건축가들이 전면에 떠오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인간과 인간에는 이 시기를 장식한 총 70여 명의 건축가와 그들의 대표작 6백여 채가 상세한 구조 및 사용한 건축기법의 특징과 함께 실려 있다. 개별 건축물에 대한 평면적 설명에서 벗어나 작품의 주체인 주요 건축가들이 주고받은 영향, 라이벌의식, 개인적 발자취까지 적절한 비율로 소개하고 있어 지금까지 나온 건축사 시리즈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구성 방식으로 발전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바로크 건축사의 유명한 스캔들이었던 성 베드로 성당 캄파닐레를 둘러싼 갈등, 두 천재 건축가 베르니니와 보로미니의 대결구도에 관한 부분은 두 인물의 개성과 건축관, 경쟁의식을 작품 분석과 유기적으로 다루어 더욱 흥미롭다.
르네상스 건축이 정형화된 조화로운 아름다움과 비례를 추구했다면, 바로크 건축은 인간의 예술적 욕망이 과감하게 표출되는 비정형과 자유로움을 상징한다(바로크의 어원인 포르투갈어 ‘barroco’는 본래 ‘일그러진 진주’의 의미). 정제와 완성, 그리고 그것으로부터의 자유로운 일탈. 이러한 교대 현상은 인간의 예술 의지가 표현되는 영원한 반복 패턴이라 해도 좋을 것이며, 그런 면에서 이 3백 년간(16~18세기) 서양건축의 성취를 살펴보는 것은 건축의 경계를 넘어 오늘날 우리의 예술문화 전반을 돌이켜보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5권]
– 총5권으로 구성된 임석재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 서양건축사 시리즈의 제5권 완결편
18~19세기 서양건축의 역사를 다양한 인문 사회과학적 통섭 방식을 적용하고 중층 변층법으로 해석한 독창적 시각의 서양건축사로 1권 <땅과 인간>, 2권 <기독교와 인간>, 3권 <하늘과 인간>, 4권 <인간과 인간>, 5권 <역사, 기술, 인간> 순으로 연구했다.
– 건축, 인간과 역사를 이야기하다 : 18~19세기 격변기 서양건축사
가볍고 심플한 양장제본의 소설들에 선뜻 손이 갈지는 몰라도 800여 쪽에 달하는 소프트커버의 전문서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는커녕 외면당하기 십상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자기만의 색깔과 언어로 독자에게 이야기를 꾸준히 걸고 있는 건축사 책이 있다. 이른바 ‘정통학술서 시장’에서도 비슷한 유의 책들을 도무지 찾아보기 힘든 <임석재서양건축사> 시리즈가 바로 그것이다.
다작 (多作)하기로도 유명한 이화여대 건축과 임석재 교수는 그간 낸 책만 해도 족히 100여 권에 달한다. 그가 낸 책의 주제 역시 펴낸 책의 수만큼이나 다양하고 풍요롭다. 물론 큰 주제는 ‘건축’에서 출발하지만 변주가 다양하고 재미있어 건축 분야에서 그의 책을 읽지 않고는 건축을 논하기가 힘들다. 지난해에는 <서울, 골목길 풍경>(북하우스, 2006)을 출간하여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익숙한 소재를 통해 독자와 한층 더 가까워졌다. 직접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는 것은 기본이고 이번 <임석재서양건축사 5-기술, 역사, 인간>에 들어간 총 도판만 해도 600점이 넘어가니 시리즈 전체에는 총 5000여 점 정도의 도판이 수록되어 있다.
국내의 서양건축사 연구가 그동안 번역서에 주로 의존해온 처지였다면 이번 <임석재서양건축사> 시리즈의 완결로 서양건축사에서 있어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다. 서양 사람도 하기 힘든 서양건축의 역사를 한국인의 눈으로 해석한 <임석재서양건축사> 시리즈는 단순히 서양건축의 통사를 훑는 것에서 더 나아가 ‘건축사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그가 제시한 ‘중층 변증법’은 그간 건축의 역사적 해석 방식과는 다른 차원의 복합적이고 다각적인 시각에서 건축 현상을 이해하려는 새로운 방식이다. 국내학자의 서양건축사 시리즈 완결로서의 의미도 크지만 ‘건축사관’, ‘해석방식’, ‘풍부한 도판’ 등 서양건축 및 건축에 대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국내 독자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전공자뿐만 아니라 유럽여행을 준비하는 독자라면 서양건축의 역사를 통해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완결편인 <서양건축사 5-기술, 역사, 인간>은 18~19세기에 해당하는 서양건축의 역사로, 주로 영불독 간의 문화 교류와 시대 상황을 통해 건축을 이해하고자 했다. 이 시기는 르네상스와 계몽정신, 혁명정신, 산업혁명과 과학혁명 등 인류 역사상 전례 없던 변혁과 갈등의 시대였다. 그 중심에 서양문명이 꿈틀거리고 있었으므로 18~19세기는 건축사뿐만 아니라 인류문명사 전체로도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21세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시대라 할 수 있다. 현대를 조금 더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18~19세기에 대한 이해는 필수인데, 건축을 매개로 이 시기를 이해해보는 재미는 이 책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다.
건축은 인류 문화와 역사, 문명 현상을 드러내는 가장 큰 단위의 구성체다. 18~19세기의 서양건축사는 근대건축의 뿌리가 되는 시기로서 현대건축의 맥을 잇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현대건축 및 가까운 시기인 근대건축을 이해하기 위해서 18~19세기 서양건축의 배경과 원인, 형성과정을 알아보고 현대건축에 대한 비판 및 대안 모색 등 현 시대를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이번 <임석재서양건축사5-기술, 역사, 인간>을 통해 우리 시대 건축의 자화상을 들여다보고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