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성학십도
퇴계 이황 / 계명대출판부 / 2014.6.30
성학십도(聖學十圖)는 68세의 원로 대신이자 대학자인 퇴계 이황(1501~1570)이 16세의 어린 나이로 갓 왕위에 오른 선조(1552~1608, 재위 1567~1608)에게 올린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제목에 나와 있듯이 ‘성학에 관한 열 가지 그림책’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모름지기 훌륭한 군왕인 성군이 되기 위해서는 성현과 같은 도덕적 품성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와 같이 성현과 같은 도덕적 품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이끄는 학문이 바로 성학이며, 이를 알기 쉽게 열 개의 그림으로 그리고 여기에다 이전 학자들의 설명과 더불어 이황 자신의 설명을 붙인 것이다.

구체적으로 ‘성현됨의 학문(聖學)’에는 큰 단서가 있고, ‘마음 수양의 방법(心法)’에는 지극한 요점이 있으며, 이것을 드러내어 그림을 그리고 이것에다 해설을 지음으로써 사람들에게 도에 들어가는 문과 덕을 쌓는 토대를 보여 주는 것이다.
○ 목차
역해자 서문
제 1장 「성학십도」를 올리는 글
제 2장 「성학십도」- 성학(聖學)에 관한 열 가지 그림
제1도 태극도太極圖 23
제2도 서명도西銘圖 31
제3도 소학도小學圖 38
제4도 대학도大學圖 44
제5도 백록동규도白鹿洞規圖 51
제6도 심통성정도心統性情圖 56
제7도 인설도仁說圖 62
제8도 심학도心學圖 68
제9도 경재잠도敬齋箴圖 73
제10도 숙흥야매잠도夙興夜寐箴圖 79
부록
1. 상세한 연보로 읽는 이황의 생애 89
○ 저자소개 :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570)

퇴계 이황은 도산 서당에서 성리학의 심성론을 크게 발전시킨 한국철학의 대표적인 학자이다. 그의 자는 경호이며, 호는 지산 ·퇴계이다. 연산군 7년 11월 25일 경상북도 안동 도산에서 진사 이식의 여섯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났다. 퇴계의 아버지는 서당을 지어 교육을 해 보려던 뜻을 펴지 못한 채, 퇴계가 태어난 지 7개월 만에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퇴계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났다. 비교적 늦은 나이인 34세에 대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권지부정자로 벼슬을 시작하여 끊임없이 학문을 연마하며 순탄한 관료 생활을 보내던 그는 종 3품인 성균관 대사성에 이른 43세에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갈 뜻을 품게 된다.
이후 세 차례나 귀향과 소환을 반복하면서 고향에서 연구, 강의, 저술에 전념한 퇴계는 50세 이후에는 고향의 한적한 시냇가에 한서암과 계상서당 및 도산서당을 세우고, 그의 학덕을 사모하여 모여드는 문인들을 가르치며 성리학의 연구와 저술에 집중하였다. 권력에서 멀어진 후에도 조정에서는 계속하여 높은 관직을 제수하였으나, 거듭 사직 상소를 올려 받지 않았으며 마지못해 잠시 나갔다가도 곧 사퇴하여 귀향하기를 반복하며 학자의 길을 걸었다. 연구에 몰두하던 그의 나이 70세, 1570년 12월 8일 운명을 달리하게 되었다. 고봉 기대승과의 4단 7정에 관한 논쟁을 통하여 학문적 논쟁의 모범을 보여주고, 성리학의 심성론을 크게 발전시켰다. 저서로는 『계몽전의』, 『송계원명이학통론』, 『퇴계집』 등이 있다.
– 역자 : 홍원식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주자학의 거경궁리설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철학윤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동양철학 전반에 걸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주 이진상의 생애와 사상, 동도관의 변화로 본 한국 근대철학, 조선시대 가문의 탄생 등 30여 권의 저·역서(공저 포함)와 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 출판사 서평
성학십도(聖學十圖)는 68세의 원로 대신이자 대학자인 퇴계 이황(1501~1570)이 16세의 어린 나이로 갓 왕위에 오른 선조(1552~1608, 재위 1567~1608)에게 올린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제목에 나와 있듯이 ‘성학에 관한 열 가지 그림책’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모름지기 훌륭한 군왕인 성군이 되기 위해서는 성현과 같은 도덕적 품성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와 같이 성현과 같은 도덕적 품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이끄는 학문이 바로 성학이며, 이를 알기 쉽게 열 개의 그림으로 그리고 여기에다 이전 학자들의 설명과 더불어 이황 자신의 설명을 붙인 것이다. 구체적으로 ‘성현됨의 학문(聖學)’에는 큰 단서가 있고, ‘마음 수양의 방법(心法)’에는 지극한 요점이 있으며, 이것을 드러내어 그림을 그리고 이것에다 해설을 지음으로써 사람들에게 도에 들어가는 문과 덕을 쌓는 토대를 보여 주는 것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