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쇼펜하우어 따라잡기 : 사랑이라는 화려한 절망
쇼펜하우어 / 이지출판 / 2009.1.1
쇼펜하우어라고 하면 염세주의를 떠올릴 만큼 그의 사상은 우리 귀에 익숙하다. 염세주의는 허무와 비관적인 인생관이지만 그 속에는 정말 허무와 비관밖에 없는 것일까? 이 책은 잘못 알려진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쇼펜하우어가 쓴 논문과 에세이 중에서 우리 삶과 관련이 깊고, 또 하나의 생의 의지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글들만 골라서 엮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쇼펜하우어의 천재적인 세상 독법을 이해하게 될 것이며, 삶의 고통을 극복하고, 더 멋지게 살고 싶은 생의 의지를 재확인하게 될 것이다.

○ 목차
머리말
쇼펜하우어의 생애
제1부 사랑이라는 화려한 절망
사랑이라는 화려한 절망
행복이 파랑새를 찾아라
고통의 축제를 받아들이다
인간에 대한 무례
인간은 영원하다
무엇이 삶이고 무엇이 죽음인가
제2부 여자는 없다
여자는 없다
욕망과 절망의 사이에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운명의 덫이 있다
죽음은 없다
○ 저자소개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상인이었던 아버지 하인리히 쇼펜하우어와 소설가인 어머니 요한나 쇼펜하우어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실존 철학은 물론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져 있지만, 인간 삶의 비극적 면면을 탐구한 사상가이며, 그의 철학은 근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788년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793년 함부르크로 이주해 성장했고,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 한동안 상인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1805년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자신이 그토록 꿈꾸던 학자가 되기 위해 김나지움에 입학했다. 1811년 베를린대학교에 들어가 리히텐슈타인, 피셔, 피히테 등 여러 학자의 강의를 들었고, 1813년 베를린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따기 위해 「충분근거율의 네 가지 뿌리에 대하여」를 집필, 우여곡절 끝에 예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819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간한 후 1820년부터 베를린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고, 1839년 현상 논문 「인간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로 왕립 노르웨이 학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으며, 1860년 9월 21일 자주 가던 단골 식당에서 식사 중 폐렴으로 숨진 후 프랑크푸르트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충족이 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등이 있다.
– 역자 : y스토리 리버스
y스토리 리버스 번역은 English, Japanese, Franch, Chinese 등 해외 출판물들의 쉽고 정확한 번역을 지원하는 전문번역 그룹입니다.
○ 출판사 서평
– 세상을 읽은 쇼펜하우어의 천재적인 해법! 이 책을 읽으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이지출판에서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는 ‘쇼펜하우어 따라잡기-사랑이라는 화려한 절망’을 출간했습니다. 흔히 쇼펜하우어라고 하면 염세주의를 떠올릴 만큼 그의 사상은 우리 귀에 익숙합니다.
염세주의는 허무와 비관적인 인생관이지만 그 속에는 정말 허무와 비관밖에 없는 것일까? 이 책은 잘못 알려진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쇼펜하우어가 쓴 논문과 에세이 중에서 우리 삶과 관련이 깊고, 또 하나의 생의 의지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글들만 골라서 엮었습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쇼펜하우어의 천재적인 세상 독법을 이해하게 될 것이며, 삶의 고통을 극복하고, 더 멋지게 살고 싶은 생의 의지를 재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쇼펜하우어는 당시의 저명한 철학자 피히테, 셸링, 헤겔 등과 함께 칸트의 철학을 계승했습니다만 곧 기존 철학에 반기를 들고, 플라톤의 철학이념에 인도의 베다철학을 접목시켜 독특한 의지의 철학을 창안해냈습니다.
그것이 바로 회의와 부정적인 인생관을 통해서 재확인하는 생의 의지입니다. 당시 그의 사상은 독일 강단에서 철저히 외면당했지만 광범위한 독자들의 지지와 찬사를 받으면서 프로이트를 뛰어넘는 이론으로 발전해갔습니다.
생의 의지는 성적 욕망에 있고, 그것이 인류 발전의 기본 요건에 충족된다는 주장이 바로 그것입니다. 쇼펜하우어가 현대에 이르기까지 큰 관심과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의 사상이 우리 현실과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독자들은 쇼펜하우어의 천재적인 인생 해법을 새로운 생의 의지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 독자의 평
지독한 염세주의자 쇼펜하우어.
어느 누구보다도 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그가 쓴 이야기를 읽기전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했다.
인생관을 부정적인 모습만으로 보려하니 살짝 부담이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내가 읽은 어떠한 처세술에 관한 책보다 특별했다.
제목에서 베어 나오는 암울함.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말 조차 절망으로 표현한 그의 글은 초반부터 씁쓸함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사랑이 이기적 만족 때문에 집착하게 되고 그것에 대한 본능에 바로 성충동이 있다고 말한다. 사랑에 관한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성욕과 그것으로 인한 만족감, 집착 따위가 인간을 불행하게 하기에 그 근원을 사랑으로 보고 비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사랑에 관한 글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실망감을 줄 것임을 알고있지만 그는 이야기한다.
사랑에 관한 본질을 깨닫고 그 위험함으로부터 자유로우라고 말이다.
하지만 인간은 본질을 깨닫기엔 너무 연약하고 벗어날 힘이없다.
그는 철학자는 종교가 저지르는 것을 제지할 힘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랑과 종교와 같은 추상적인 것들을 제지해야 한다는 그의 생각은 터무니없지만 흥미롭다
어쩌면 할 수없는 것들에 대해 해야한다는 그 신념이 그를 염세주의자로 만든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지옥편을 보고 그는 그 지옥이 바로 현실이라고 말한다.
천국과 지옥을 알 수없는 단테가 이토록 지옥을 잘 표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현실을 그대로 묘사했기때문이고
그 현실이 바로 지옥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글쎄. 천국과 지옥의 이야기 과연 어떤 것이 현실의 모습일지 모르겠다.
세르반테스가 감옥안에서 재미있는 돈키호테를 쓸 수 있었던 것처럼, 그가 행복이 자신안에 있다고 언급한 것처럼 천국과 지옥도 우리 자신안에 있는 것은 아닐까
그는 인간에 있어서 여성을 남성보다 조금은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
하지만 그 우위성은 매우 부정적이다. 여자가 남자보다 더 갖고 있는 것은 간교함, 속임수 따위라고 설명하기 때문이다.
노처녀들을 행방시키기 위해 불행한 사창가의 여자들을 이땅에 없애기 위해 일부다처제여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 놓기도 했다.
그는 여성에 있어서 만큼은 지독히 염세적인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것을 비관적으로 봤을 거라는 나의 예상과는 5장인간은 영원하다에서는 현실적인 공감을 많이 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또하나의 선입관이 사라진 것만 같다.
화려한 사랑도 절망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내안의 단조로움도 그가 말한 대로 행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어찌보면 지극히 힘든 모습만 찾고 있는 나에게 경종을 울려준 철학서였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