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숲과 문명 : 숲이 물러난 자리에 새겨진 5,000년의 기록
존 펄린 / 더퀘스트 / 2026.7.15
“문명의 주인공은 인간이 아니라 그들의 발밑에서 타오르던 나무였다”
.인류와 숲의 거듭된 전쟁이 21세기 우리에게 던지는 마지막 경고
.파타고니아가 사랑한 유일무이한 역사 고전 30년 만에 전격 재출간
파타고니아 설립자 이본 쉬나드가 책을 추천해달라고 할 때마다 언급하는 책, 출간한 지 오래되어 책을 구할 수 없게 되자 직접 판권을 수소문해서 출간한 책, 『숲과 문명』이 30년 만에 파타고니아의 손길로 수십 편의 컬러사진과 사료의 깊이가 더해져 재출간됐다. 이 책은 수많은 문명이 어떻게 숲과 함께 번성하고 몰락했는지 한 편의 서사시처럼 담아냄으로써 역사서인데도 그 어떤 환경서보다 ‘숲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한다. 『숲과 문명』은 이본 쉬나드뿐 아니라 수많은 명사의 추천을 받아 하버드가 선정한 100대 명저, 시카고지리학회 올해의 도서 등에 선정됐으며 재출간된 이후에도 미국 독립출판협회 (IBPA)에서 금상을 받으며 명사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손꼽는다.

– 목차
개정판을 내며: 잊지 말아야 할 역사가 여기 있다
머리말: 숲을 잃어버린다는 의미
1. 나무는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나
구세계
2. 중국, 인도, 메소포타미아
3. 청동기시대 크레타와 크노소스
4. 그리스 미케네 문명
5. 키프로스
6. 고대 그리스의 고전주의, 헬레니즘
7. 로마
8. 아프리카
9. 지중해의 무슬림 세계
10. 베네치아공화국
11. 잉글랜드
신세계
12. 마데이라제도, 서인도제도, 브라질
13. 아메리카
맺음말: 숲의 경고는 계속된다

– 저자소개 : 존 펄린 (John Perlin)
환경사를 관통하는 통찰력 있는 저술로 알려진 작가.
대표작으로는 《황금 실: 태양 광학 및 기술의 2500년사 A Golden Thread》 《우주에서 지구로: 태양광 발전의 역사 From Space to Earth》 《태양은 빛나야 한다: 태양 에너지 6000년사 Let It Shine》 등이 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터바버라캠퍼스 (UCSB)에서 물리학을 가르쳤으며, 현재 샌터바버라라에 거주하며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존 펄린은 이전의 저서들을 쓰면서 사람들에게 나무가 부족해지기 시작할 때면 어김없이 태양열에 난방을 의존하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청동기시대부터 19세기에 이르기까지 나무는 거의 모든 사회에서 주된 연료이자 건축자재였고, 더 나아가 나무의 풍부함이나 희소함이 그 기간에 존재한 사회의 문화와 인구 구성, 경제, 국내외 정치, 기술의 많은 부분을 결정했다.
이를 토대로 5,000년 동안 다섯 대륙에서 숲의 번성과 몰락이 어떻게 인간사회를 움직였는지 오비디우스의 시부터 생태학적 데이터까지 아우르며 집대성했다.
이 책은 반복되는 역사를 거쳐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위기를 그 어느 책보다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 역자 : 안진이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대학원에서 미술 이론을 전공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혼의 순례자 반 고흐》 《헤르만 헤르츠버거의 건축 수업》 《고잉 솔로: 싱글턴이 온다》 《타임 푸어》 《마음가면》 《포스트자본주의: 새로운 시작》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 책 속으로
엔키두와 길가메시의 숲 여정은 그렇게 끝나고, 자연에 대한 인류의 끊임없는 무단침입이 시작됐다. 길가메시 일행의 숲 여정은 바로 우리의 이야기로, 우리의 시작과 우리가 맞이할 수도 있는 결말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우리는 부작용을 개의치 않고 재물과 명예만을 탐하며 자연을 파괴하는 행위가 자본주의 시대의 일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점토판에 새겨진 〈길가메시 서사시〉가 보여주듯이 그런 행위는 문명의 발원지인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됐다. — 「2. 중국, 인도, 메소포타미아」 중에서
기원전 14세기와 13세기에 키프로스와 지중해 동부의 다른 도시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거래되었던 구리 주괴는 당연히 그런 배들을 통해 교역했을 것이고, 부수적으로 벌목이 대규모로 진행됐을 것이다. 난방과 취사, 도자기 생산과 석회 제조에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또다시 넓은 숲이 사라졌다. 숲의 넓이가 9,300제곱킬로미터 정도인 섬에서 인구가 계속 증가해 연간 1~2톤의 장작을 소비했다. 조지 콘스탄티누박사는 고대의 구리산업에 관한 유명한 저작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 모든 에너지는 키프로스의 숲에서 얻었다. 키프로스의 경제 발전은 … 숲에 대한 인간의 지속적이고 무자비한 공격에 전적으로 의존했다.” — 「5. 키프로스」 중에서
로마 공화정 말기와 제정 초기에 은 생산량은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생산량 증대는 순전히 이베리아의 산림지를 희생시킨 대가로 얻은 것이었다. 은 제련소가 운영된 400년 동안 5억 그루 이상의 나무, 1만 8,000제곱킬로미터 이상의 숲을 파괴했다. 그래서 현대의 어느 평론가는 이베리아반도에 있었던 것과 같은 은광 지대들을 “숲을 왕창 먹어치우는” 괴물 같은 기생충으로 묘사했다. — 「7. 로마」 중에서
광재가 그토록 오래된 것이고 용광로 내부의 온도가 그 정도로 높았다는 점이 슈미트에게는 “정말 놀라웠”다. 이는 세계의 다른 모든 지역에서 질 낮은 강철과 연철을 겨우 생산하던 시기에 고대 아프리카인이 고품질의 강철을 생산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 「8. 아프리카」 중에서
기원전 1100년경, 이집트는 지중해의 해상 강국인 페니키아에 뒤처져 있었다. 이집트의 선박 건조술은 정체된 상태였다. 그들은 널빤지를 밧줄로 연결해서 해체하기 쉬운 방식으로 배를 만들었다. 배를 그렇게 만들면 나일강의 급류를 건너기에 좋았고, 큰 널빤지 조각들을 온전하게 보존해서 오래된 배에 좀이 슬면 분해해 새로운 배를 만들 수 있었다. 이는 이집트인들이 해외에서만 구할 수 있었던 커다란 나뭇조각들을 아껴 썼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런 방식으로 배를 만들자 화물 적재량이 매우 적었다. 페니키아는 바로 뒷마당에 큰 나무가 많았으므로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았다. 페니키아 배들은 널빤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붙여 만들었으므로 화물 적재량이 훨씬 많았고, 험난한 바다에서 교역할 때도 이집트를 능가했다. 페니키아인은 지중해 일대에서 가장 뛰어난 선원과 상인이었다. — 「9. 지중해의 무슬림 세계」 중에서
당시 시칠리아는 오늘날과 달리 이프리키야인을 비롯해 여러 부유한 민족에게 질 좋은 목재를 대량으로 제공했다. 북쪽에서 시작되는 최초의 드넓은 산림지대는 해안 도시 체팔루를 내려다보는 산이 많고 물이 풍부한 지역이었다. 지리학자 야쿠트 이븐 압둘라 알하마위는 『제국집성』에 “이 산맥에 있었던 훌륭한 숲에서 생산된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은 배를 만드는 데 사용됐다”라고 썼다. — 「9. 지중해의 무슬림 세계」 중에서
찰스 1세가 왕실 숲에서 닥치는 대로 나무를 베어내는 동안, 목재 중개인과 제철업자들은 제품 생산을 위해 연료가 절실히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나뭇값을 원하는 만큼 불렀다. 1637년에는 나무를 살 때 1코드당 11실링을 냈는데, 이 액수는 그 지역에서 69년 전에 거래된 나무 가격의 여덟 배가 넘었다. 찰스 1세의 숲 정책은 그가 개인의 권력투쟁을 뒷받침하기 위해 나라의 이익을 부차적으로 취급했음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그는 귀족부터 빈민에 이르는 대다수 잉글랜드인을 적대시하고 소외시켰다. 결국 그는 왕위도 잃고 목숨도 잃었다. — 「11. 잉글랜드」 중에서
마차철도는 1600년대 초기에 처음 등장했지만 17세기 후반에야 널리 보급되었다. 1690년대에 이르자 “수로와 가까운 석탄 광산들이 … 거의 고갈되고 못 쓰게 되었으므로” 탄광 소유주들은 수로에서 멀리 떨어진 광산을 찾아야만 했다. 어쩔 수 없이 내륙으로 이동하자 새로운 광산에서 수로까지 석탄을 저렴하게 운반하기 위해 마차철도를 건설할 유인이 생겼다. 마차철도를 건설하고 그 철도를 따라 이동하는 수레와 바퀴들을 만드는 데도 상당한 양의 나무를 사용했다. 레일은 참나무, 물푸레나무, 자작나무로 만들었다. 철도를 만들려면 길이가 수천 미터에 이르는 나무 레일과 침목이 필요했다. 어느 선로에는 3,915미터의 레일과 4,912개의 침목이 필요했는데, 이는 나무 9,900미터와 같은 양이었다. — 「11. 잉글랜드」 중에서
초기에 뉴잉글랜드를 찾은 잉글랜드 사람들은 그곳의 숲에 큰 나무가 많아서 잉글랜드의 수입산 돛대 의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행복한 소식을 전했다. 존 브레러턴은 1602년에 최초로 뉴잉글랜드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뉴잉글랜드에 사람들이 많이 이주하면 본토가 “다른 나라에 구애받지 않고” 식민지에서 돛대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잉글랜드의 안보에 … 아주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 「13. 아메리카」 중에서
영국에는 대안이 있었다. 아메리카 식민지에 나무와 철이 풍부하다는 사실에는 누구나 동의했다. 아메리카로 건너온 한 영국인은 그곳에서는 나무를 많이 구할 수 있어서 “새로 정착한 주민들은 항상 숲을 파괴하는 노동을 하고 있었다”라고 본국에 보고했다. 시민들은 다음과 같이 물었다. 왜 아메리카의 철 생산량을 늘려서 영국의 철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가? — 「13. 아메리카」 중에서

– 출판사 서평
“〈길가메시 서사시〉는 삼림 파괴를 묘사한 최초의 기록”
.나무를 쓰러뜨리고 세워진 5000년 인류 문명사
이 책은 나무의 시선으로 다시 쓰인 역사서다. 인류 최초의 영웅 길가메시가 도끼로 거대한 나무를 쓰러트린 이래로 5,000년 동안 다섯 대륙에서 펼쳐진 숲과 문명의 역사를 오비디우스의 시부터 생태학적 데이터까지 아우르며 집대성했다. 이 책은 다음의 명제로 귀결된다.
모든 문명은 풍요로운 숲 위에서 시작해 숲이 사라질 때 몰락했다.
실제로 청동기시대 번성했던 크레타문명은 목재교역을 통해 지중해의 강국으로 빠르게 성장한다. 하지만 크레타문명의 중심 도시 크노소스가 발전할수록 나무의 양은 줄어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가 어려웠다.
새로 발견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테라섬의 화산이 폭발한 날짜를 다시 추정해보면 그 사건은 크레타문명의 쇠퇴와 관련이 없다. 화산이 폭발한 시점은 크레타의 황금시대가 끝나갈 무렵이 아니라 황금시대의 전성기였다. 에번스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목재 절약을 장려하는 경향이 눈에 띈다. 미노아가 쇠퇴한 주된 원인은 섬의 숲이 파괴된 데서 찾아야” 한다. 용맹한 해상 활동에 의존하는 나라가 그 해상 능력의 토대가 되는 자원에 접근하지 못하면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사회가 쇠퇴하면 숲은 되살아나는 경향이 있다. 숲에서 얻은 자원을 통해 구리산업을 빠르게 성장시킨 키프로스섬은 숲이 차지하는 면적이 줄어들면서 그 빛을 잃었다. 그러나 수백 년 후 키프로스섬은 또 다른 문명의 주요 자원 공급원이 된다.
키프로스섬의 숲은 청동기시대 후기에 구리 용광로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파괴되었지만, 청동기시대 말에 구리 생산이 크게 감소하고 인구도 줄어든 뒤에는 원래의 숲이 되살아났다. 키프로스섬의 통치자들은 그 귀중한 자원을 다시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숲을 정성껏 보살폈다. 그처럼 지혜로운 정책을 펼친 결과 기원전 4세기가 되자 키프로스섬의 곳곳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로마가 키프로스섬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구리 광업과 제련을 부흥시키는 데 그 소나무를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세기에 키프로스섬은 로마제국의 제조업과 자원 기지가 됐다. 생산에 필요한 노동력이 로마에서 제국의 변방으로 이동하자 마침내 제국의 정치 지형도 달라지면서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났다. 원로원은 더 많은 지방 인사를 받아들였고, 결국에는 로마 역시 제국의 수도 역할을 내려놓고 그저 하나의 중심 대도시라는 지위를 받아들여야 했다. 물론 ‘영원한 도시’라는 명예로운 별명을 얻기는 했다.
이집트의 무슬림 통치자들은 주력함대를 건조하기 위해 북쪽에서 나무를 구해와야 했다. 가장 가까운 산림지대는 레바논과 키프로스에 있었다. 로마의 구리 제련 활동이 급격히 감소한 이후 200년쯤 지난 4세기에 키프로스의 숲은 대체로 되살아나 있었다. 그러한 사실은 로마사 전문가인 암미아누스 마르켈리누스가 4세기에 쓴 글에도 나온다. “천연자원만으로도 (키프로스는) 용골에서부터 화물선 전체를 건조할 수 있었다.”
인류는 언제나 숲이 허락한 만큼만 전진할 수 있었다. 숲 없이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 그리고 이것은 지금 우리의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반복된 역사 속 21세기 우리는 예견된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인가
현재 또 한 번의 전면적인 변화가 나무와 함께 시작됐고 아마도 나무와 함께 끝날 것이다. 거대한 숲 지붕을 잃어버린 지구는 고대 도시들이 시달렸던 급류와 범람의 피해를 겪을 뿐 아니라 물을 잃어버리고 기후위기라는 새로운 재앙에 직면했다. 여기에 더해 인류는 숲이라는 울타리를 잃어버리면서 말라리아, 라임병에 노출됐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세계적인 팬데믹을 견뎌야 했다.
“문명 앞에는 숲이 있고 문명 뒤에는 사막이 남는다”라는 유명한 격언이 있다. 고대 문명이 지나간 자리에는 황무지만 남아 있었지만 이제 21세기 인류는 거기에 더해 생존을 위협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우리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역사가 그대로 반복되도록 둘 것인가? 인간의 생존과 숲이 직결되는 지금 이 책에서 역사를 바꿀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 추천평
“나무에서 석탄과 석유에 이르기까지 고갈될 수밖에 없는 에너지원에 의존하는 문명이 마주할 위험을 경고하는 독보적인 저작.” – 이본 쉬나드 (파타고니아 설립자)
“최근 수십 년간 출간된 책 중 가장 중요한 하나.” – 팀 크리스토퍼슨 (前 UN 환경계획 ‘기후를 위한 자연’ 부문 책임자)
“압도적이다! 역사를 관통하는 이 대담하고 상상력 넘치는 탐험은 독자를 흥분시키며 흩어져 있던 과거의 사건들이 비로소 하나의 거대한 패턴으로 맞춰지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BBC
“마침내 ‘영원히 머물 집’을 찾은 것 같다. 펄린의 메시지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오늘날, 진심으로 그러길 바란다.” – 《타임 Time》
“수천 년의 문명사를 가로지르는 한 편의 그리스 서사시 같다.” – 《로스앤젤레스타임스 Los Angeles Times》
“파타고니아 출판사는 디자인을 일신하고 수십 장의 멋진 풀컬러 사진을 삽입했다. 이전 판본을 이미 소장하고 있더라도, 대부분의 도서관과 개인 서재에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 《북리스트 Booklist》
“숲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깨어 있는 시민이라면 고전 리스트 상단에 올려야 할 책.” – 《아메리칸 포레스트 American Forests》
“현재의 위기에 중대한 입체감을 더해주는 견실한 보고서.” – 《커커스리뷰 Kirkus Reviews》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보로 가득한 기록이다. 과거와 현재의 문명에 나무가 끼친 막대한 영향을 포착해냈을 뿐만 아니라, 세계사와 인구 통계학에 대한 특별한 통찰을 제공한다.” – 《초이스 Choice》
“시의적절하고 몰입도 높은 역사서다. 펄린은 숙련된 기술로 사료들을 배치하며 한순간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다.” –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TLS》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책! 어원적 의미 그대로의 ‘역사 (History)’ 그 자체다. 품격과 유려함, 풍부한 상상력과 유머가 깃든 한 편의 서사가 펼쳐진다. 펄린의 핵심 논지는 명확하다. 나무는 인류의 주된 재료이자 연료였으며, 나무의 풍요가 찬란한 문명의 성장을 가능케 했고, 나무의 고갈이 곧 제국 몰락의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저자의 깊고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 다각적인 통찰은, 이 책이 왜 ‘고전’의 반열에 올라야 하는지를 증명한다.” – 필립 스튜어트 (옥스퍼드대학교 교수)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