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영화와 영성
원제 : Reel Spirituality
로버트 존스톤 / IVP / 2003.9.22
이 책은 신앙과 영화, 혹은 기독교와 영화 사이의 서먹한 관계로 인해 난감해하는 이들에게 둘의 화해와 창조적 관계를 이끄는 안내서가 될 듯하다. 또한 대중 문화 전반에 관한 신학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으며, 신학이 무엇이며 문제점은 무엇인지, 종교와 사회, 교회와 영화관이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진지한 그리스도인 관객을 위한 영화 비평 길잡이!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영화를 보는 일은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영화와 신앙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깊이 고민하거나 자신의 신학을 영화 보기에 적용시키는 그리스도인은 여전히 찾아보기 어렵다.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영화를 무조건 회피하거나 아무 생각없이 즐기기만 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라고 이야기하면서,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신앙의 눈으로 영화를 보는 안목 있는 관객이 되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단순한 영화 해설이나 묵상 차원이 아니라 본격적인 기독교적 영화 비평을 자세히 안내하는 본서는, 우디 앨런과 피터 위어의 영화 세계를 비롯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인생은 아름다워>, <쇼생크 탈출> 등 최신 대중 영화들의 예를 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 목차
감사의 글
서문
1. 영황의 힘
2. 교회와 할리우드의 역사
3. 영화 비평에 대한 신학적 접근
4. 왜 영화를 보는가? 신학적 관점
5. 영화는 예술인가?
6. 영화는 이야기가 지배한다.
7. 영화 비평가 되기
8. 영화에 신학적으로 반응하기
9. 영화 비평의 예 : 피터 위어의 영화들
주
참고 문헌
인용 영화 목록
주제 색인
인명 색인
– 저자소개 : 로버트 존스톤
스텐포드 대학(A.B.)과 풀러 신학교(B.D.), 듀크 대학교(Ph. D)에서 수학했다. 1993년부터 풀러 신학교에서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신학과 문화`를 담당하는 교수이다.
.역 : 전의우
전의우 목사에게 번역은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자 목회며 일이다. 그는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이후 1993년부터 지금까지 오롯이 번역만으로 이 땅의 그리스도인과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고 있다. 2004년 기독교출판문화상 번역 최우수상(목회자료 부문)을 수상했고, 『티칭 로마서』, 『욥기』, 『파란 앵무새』, 『UBC 신명기』, 『UBC 잠언, 전도서, 아가』, 『UBC 요한복음』, 『성경연구입문』(이상 성서유니온), 『주기도와 하나님 나라』(IVP)를 비롯한 16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추풍령 아래 경상북도 김천에서 아내와 살면서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다.
– 책 속으로
매년 내가 가르치는 신학과 영화라는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 중에는 너무나 강한 종교적 헌신을 가지고 대화에 참여하기 때문에 영화를 영화 자체로 보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들은 영화의 윤리나 이미지를 자신의 관점에서 재빨리 판단해 버린다. 예를 들면 <시티 라이트>에서 찰리 채풀린의 역할이 주정뱅이라는 사실밖에 보지 못하는 여학생이 있었다. 따라서 그녀는 이 영황의 중심을 이루는 희생, 희망, 섭리라는 주제에 주목하는 것은 고사하고, 채플린의 비애감과 연민도 전혀 보지 못한다. 한 사람의 신학이 아무리 결정적이라 하더라도, 우리의 일차적 관심을 요구하는 것은 그 다음 것, 즉 영화 자체다. — pp 영화에 신학적으로 반응하기 중
– 추천평
이 책은 한 권의 책이 아니라 여러 권의 책이다. 만일 당신이 영화가 무엇인지, 영화를 어떻게 이해할 것이며 영화 비평은 어떻게 쓰는 것인지를 알고 싶다면, 그리고 신학이 무엇이며 오늘날 그 문제점은 또 무엇인지, 종교와 사회, 교회와 영화관이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신학적 영화 비평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나아가 이 모두에 대한 적절하고도 다양한 사례들을 보고 싶다면, 단지 이 한 권의 책을 보면 된다! 놀라울 정도로 풍부한 사례와 평이한 문장을 통해, 밑줄을 그으며 읽어야 할 필요가 있는 전문 지식들까지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 놓은 것도 이 책이 가진 두드러진 미덕이다. – 김용규 /「영화관 옆 철학카페」, 「데칼로그」의 저자
신앙의 눈으로 영화를 볼 줄 아는 것은 문화 변혁의 중요한 조건이다. 관객의 눈이 바뀌면 영화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좋은 영화를 가려 내고, 그 의미를 바로 읽어내는 것은 영화의 영성을 분별하는 기초이다. 이 책은 영상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수적인 이 두 가지 지혜를 제시한다. – 신국원 / 총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영화와 영성」은 영화를 기독교의 선전 도구로 제한하거나 기독교를 통속화하지 않으면서 영화와 기독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건실한 다리를 놓는다. 무릇 다리란 양끝이 지지하고 있는 지면이 단단해야 무너지지 않는 법이다. 저자는 영화와 기독교 양자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서부터 출발하여, 그리스도인이 영화에 접근할 수 있는 실용적인 다리 놓기에 성공한다. – 유재희 / 영화평론가, ‘문화선교연구원’ 영화분과 선임연구원
이 책은 신앙과 영화, 혹은 기독교와 영화 사이의 서먹한 관계 때문에 난감해하는 사람들에게 둘의 화해와 창조적 관계를 이끄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글쓴이가 할리우드 영화, 특히 미국 백인 중산층의 정서에 적합한 영화에 집중한다는 점만 경계한다면, 이 책은 대중 문화 전반에 관한 쉽고도 풍부한 신학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과정에서 신앙인을 경직된 교리로부터 해방하여, 주어진 삶의 현장에 적극적인 주체로 세우는 신학의 능력을 만끽하는 가운데, 영화뿐 아니라 영화와 함께 형성되는 우리 시대의 세계 전반에 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 – 정혁현 / 목사, 영상문화연구소 ‘케노시스’ 대표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