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오랜 생각과 새로운 메스 : 해체와 재구축의 현대경제사 그리고 자본주의의 미래
안기정•전영수 / 맛있는책 / 2011.9.21
노벨 경제학상은 많은 의미를 갖는다. 그 자체가 높은 관문을 통과해야 다다르는 사회과학의 최고권위일 뿐 아니라 헷갈리던 사회 현상을 명쾌히 설명함으로써 일상생활의 다양한 불확실성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노벨 경제학의 새로운 힌트와 다양한 시각을 전달함으로써 현대 경제학의 역사를 관통하는 진화흐름과 그 맥을 찾을 수 있게 한다. 시기별로 경제학 무대를 주름잡은 새로운 이론과 배경을 통해 현대 경제학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해체와 재구축의 트랙을 밟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책은 모두 7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수식과 표로 무장된 현대 경제학의 그 출발 단계를 짚어조며 폴 새뮤얼슨에서 시작해 계량경제학이 어떻개 패권을 장악했는지를 알아본다. 또한 일ㅇ반균형이론과 선호이론, 산업연과효과 등에도 주목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경제학의 진화과정과 그 의미해석의 기회를 갖을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1장 수식과 표로 무장된 현대경제학
01 수리, 계량경제학의 서막 : 수학이라면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간다!
폴 앤서니 새뮤얼슨 Paul Anthony Samuelson(1915~2009) 1970년 수상
02 계량경제학의 탄생 : 실제 현실과의 관련성이 중요하다!
랑나르 안톤 시틸 프리슈 Ragnar Anton Kittil Frisch(1895~1973) 1969년 수상
2장 나무보다 숲을 봐야 하는 경제
03 일반균형 이론의 완성 : 경제학자들을 위한 경제학자
존 리처드 힉스 John Richard Hicks(1904~1989) 1972년 수상
04 개인선호와 사회선호 : 개인선호의 합이 사회선호는 아니다!
케네스 조지프 애로 Kenneth Joseph Arrow(1921~ ) 1972년 수상
05 산업 대동맥의 집대성 : 경제는 사람 피의 흐름과 같다!
바실리 레온티예프 Wassily Leontief(1906~1999) 1973년 수상
3장 국가개입 VS 시장우선
06 복지국가? 결국은 허울 좋은 사회주의일 뿐!
프리디리히 아우구스트 폰 하이에크 Friedrich August von Hayek(1899~1992) 1974년 수상
07 노벨경제학상? 왜 나에게 주는데?
칼 군나르 뮈르달 Karl Gunnar Myrdal(1898~1987) 1974년 수상
08 중앙은행은 없어져야 할 존재! 그래도 중앙은행이 주는 상은 받는다!
밀턴 프리드먼 Milton Friedman(1912~2006) 1976년 수상
09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 : 살아남는 기업이 효율적인 기업
조지 조지프 스티글러 George Joseph Stigler(1911~1991) 1982년 수상
10 합리적 기대가설 : 사람은 생각 이상으로 약삭빠르다!
로버트 에머슨 루카스 주니어 Robert Emerson Lucas Jr.(1937~ ) 1995년 수상
11 프리드먼의 영원한 맞수 :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제임스 토빈 James Tobin(1918~2003) 1981년 수상
12 소득과 소비 : 소비수준은 평생소득 흐름에 의존한다!
프랑코 모딜리아니 Franco Modigliani(1918~2003) 1985년 수상
4장 경제성장의 비밀
13 인적투자만이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다!
시어도어 윌리엄 슐츠 Theodore Willam Schultz(1902~1998) 1979년 수상
14 자본축적만이 가난에서 벗어날 길이다!
윌리엄 아서 루이스 Willam Arthur Lewis(1915~1991) 1979년 수상
15 노동? 자본? No. 기술만이 성장유인!
로버트 머튼 솔로 Robert merton solow(1924~ ) 1987년 수상
16 다수결의 역설 : 민주주의 없이 경제발전 없다
아마르티아 쿠마르 센 Amartya Kumar Sen(1933~ ) 1998년 수상
5장 사회 현상과 경제학적 메스
17 공공선택이론의 개화 : 정치도 경제적 현상!
제임스 맥길 뷰캐넌 James McGill Buchanan(1919~ ) 1986년 수상
18 소유권 확립이 시장질서 가져다준다!
로널드 해리 코스 Ronald Harry Coase(1910~ ) 1991년 수상
19 모든 인간행위는 경제적 분석의 대상이다
게리 스탠리 베커 Gary stanley Becker(1930~ ) 1991년 수상
20 신경제지리학의 탄생 : 경제학과 지리학의 만남
폴 로빈 크루그먼 Paul Robin Krugman(1953~ ) 2008년 수상
6장 절대적, 합리적 인간세계와 게임 이론
21 롤러코스트 인생역정 ‘수학천재=정신병자’
존 포브스 내시 John forbes nash(1928~) 1994년 수상
22 불완전한 정보 하에서의 게임이론: 내쉬균형의 증명
존 C. 하사니 John C. Harsanyi(1920~2000) 1994년 수상
23 상대실수 고려한 최적의 게임이론 소개: 완전균형 개념도입
라인하르트 젤텐 Reinhard Selten(1930~) 1994년 수상
24 협조적 게임 이론
토머스 크롬비 셸링Thomas Crombie Shelling(1921~) 2005년 수상
7장 정보와 경제의 만남
25 중고차시장에서 좋은 차를 못 구하는 이유
조지 아서 애커로프 George Arthur Akerlof(1940~) 2001년 수상
26 정보를 가진 자가 이기는 법: 속보단 겉이 중요
A. Michael Spence(1943~) 2001년 수상
27 활용성 높은 정보경제학: 정책적용의 디딤돌
조지프 E.스티글리츠 Joseph E. Stiglitz(1943~) 2001년 수상
28 사용자의 자발적 공동자원 관리
엘리너 오스트롬 Elinor Ostrom(1933~) 2009년 수상
29 대기업이 커지는 이유
올리버 이턴 윌리엄슨 Oliver Eaton Williamson(1932~) 2009년 수상
30 정보와 마찰적 실업
피터 다이아몬드 Peter A. Diamond(1940~) 2010년 수상
○ 저자소개 : 전영수 • 안기정
- 저자: 전영수
인구 통계와 세대 분석으로 사회 변화를 읽어내고 경기 흐름을 전망하는 경제학자이자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이다. 국제금융과 일본경제를 전공했으며 주요 관심사는 고령사회의 변화를 둘러싼 제반양상과 대응체계, 복지환경 등이다. 지금은 한국 사회의 건강한 발전경로를 찾기 위해 사회적 경제와 사회혁신 등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대안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연구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 후 연구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일본 게이오대학(경제학부)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한양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하기 전 《한경비즈니스》의 기자였던 저자는 그 이력을 바탕으로 현재도 경제 및 금융평론가, 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취재 전담 분야였던 금융과 자산운용에서 시각을 넓혀 시대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KBS ‘명견만리’, ‘아침마당’, ‘지식콘서트 내일’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한국일보〉, 〈브릿지경제〉, 《한경 비즈니스》 등에 고정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피파세대 소비심리를 읽는 힘》, 《인구 충격의 미래 한국》, 《이케아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세대전쟁》, 《은퇴위기의 중년보고서》, 《장수대국의 청년보고서》, 《은퇴대국의 빈곤보고서》, 《카페라테 효과》, 《오랜 생각과 새로운 메스》, 《그때는 왜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누구든 인덱스 펀드는 사둬라》, 《한국경제 프리즘》 등 30여 권이 있다. - 저자 : 안기정
2008년 9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부연구위원으로 재직중이다. 한양대 국제대학원 일본학과에서 일본경제를 공부하고 지역학 삭사를 취득한 뒤 2002년 일본문부과학성 연구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도일, 일본 교토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 전공은 도시 및 교통경제로 현재 서울시 교통정책에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다. 2010년 8월부터 조선일보 월간지 이코노미플러스에 ‘노벨상 경제학자의 한국 읽기’를 연재 중이다.
○ 출판사 서평

이제 경제학이 관심을 갖는 사람행동과 세상사의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과거기준과 이론잣대로는 설명하기 힘든 현상이 많아졌습니다. 경제학의 커버범위를 벗어나는 새로운 경제현상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 경제학원론을 봐선 이해되지 못할 일들이 너무나 많아진 셈입니다.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기부활동과 환경보호, 범죄발생, 투자선택 등의 제반문제만 해도 철저한 손익계산에 따라 본인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행동할 것이란 기본가정은 적용되지 않다. 각양각색의 변수증가로 불황과 위기를 예측하기 힘들어진 이유도 마찬가지다. 설사 예측해도 빗나가기 일쑤다. 경제학은 늘 도전합니다. 도전당하기도 하지만 도전하기도 하는 양자공유의 살아 숨 쉬는 생생한 학문이다. 이른바 ‘경제학의 진화’다. 한편에선 영역사수를 위한 굳건한 방어논리를 개발·무장한 채 자신만의 스펙트럼으로 세상살이를 기획·재단·평가·규정해 버리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선 복잡한 사회현상 분석을 위한 다양한 시각개입으로 한계극복과 대안제시에 도움이 되는 묘안·절충적인 새로운 아이디어와 이론접근을 실천하고 있다. 때때로 이런 새로운 아이디어는 오래된 생각을 완전히 분해·거부함으로써 과거엔 생각하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형태의 미래지평을 열어 보이기도 한다. 결국 경제학만큼 파워풀한 학문분야는 없다. 한마디로 우리의 일상생활 전체가 경제학적 간섭을 강요받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의 24시간은 부지불식간에 경제학으로부터 통제를 받는다. 좋게 말하면 일반인의 삶은 경제학으로부터 적잖은 도움을 받는다. 우리가 결정해야 할 선택기로의 대부분에 경제학은 어떤 형태든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역으로 경제학을 모른 채 위기상태에 봉착하면 적절한 대응조차 불가능할 것이다. 게다가 ‘강 건너 불구경’하기엔 경제학의 딜레마가 야기하는 불(피해)의 번지는 속도와 피해가 너무 크다. 무엇보다 경제학은 개개인의 작동원리를 지배한다. 정부정책부터 기업전략까지 수많은 시장의 선택지가 특정한 경제학적 이론토대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다. 그 시각이 어디에서 비롯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방식과 결과물은 확연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가령 신자유주의라면 시장실패에 따른 빈부격차는 피할 길이 없다. 정부가 경제적 약자를 도와줄 것처럼 보이지만 승자독식·적자생존의 철학기반에선 결코 기대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때문에 경제학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미션이다. 굳이 학문까지는 아니라도 관통하는 맥 정도는 잡아두는 게 좋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이론은 250년 고전경제학이 지닌 특유의 딜레마를 극복하는 새로운 힌트와 시각을 제공해주기에 더더욱 의미가 높다. 풀지 못한 난제를 풀거나 해답에 가까운 길을 제시함으로써 인간행태의 이해규모와 범주를 넓혀준다는 긍정적 효과야말로 미래대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이론은 수많은 경제주체의 선택과 행동을 떠받치는 이론적 배경을 제공해주기에 그 영향력이 상당히 파워풀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현대경제학의 역사를 관통하는 진화흐름과 그 맥을 찾을 수 있다. 시기별로 경제학 무대를 주름잡은 새로운 이론과 배경을 통해 현대경제학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해체와 재구축의 트랙을 밝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노벨상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당대최고의 경제학자가 평생을 바쳐 완성한 경제이론은 그 자체가 경제학의 역사이자 미래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1970년대 경제학의 제반한계가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커버하기에 현대경제학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진화했는지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많은 이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경제적 딜레마의 해법과 자본주의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패러다임을 읽어내는데 제격일 것이다.
- 노벨경제학상 역대 수상자 30인을 통해 본 해체와 재구축의 현대경제학史 그리고 자본주의의 미래! 세계경제 패러다임을 바꾼 경제학 대가들의 새로운 아이디어!
‘흐름’을 간파하면 ‘예측’이 가능하다. 예측이 가능하다면, 현재의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 때로 그 선택은 개인과 기업의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래서 흐름을 읽어내는 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경제는 더욱 그렇다. 하나의 사회현상은 거대한 ‘흐름’ 안에서 복잡하게 유기적으로 결합돼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경제학을 아느냐 모르느냐, 흐름을 읽느냐 못 읽느냐가 개인과 기업의 미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사회에 살고 있다. 더구나 현대사회는 과거기준과 이론의 잣대로는 도저히 설명하기 힘든 현상이 많아졌다. 경제학원론만으로는 도무지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변수들이 얽혀 새로운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예측이 어렵다. 그러나 예측의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현대경제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 경제는 어떻게 발전되어왔고, 어디로 갈 것인가? 현대사회와 미래의 패러다임을 읽는 해법!
복잡한 현대사회를 읽는 ‘해법’을 찾기 위해, 변화에 대응해 끊임없이 진화해온 현대경제학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노벨경제학상 역대 수상자 30인을 초대했다. 시기별로 경제학 무대를 주름잡은 경제학 대가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자본주의의 미래를 ‘예측’해보자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의 행동을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더 나아가 어떤 상황과 위기에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거창한 ‘현대경제학史’를 다루고 있으나, 읽기는 어렵지 않다. 어려운 개념을 쉽고 간결한 언어로 풀어내는 대중적 글쓰기로 정평이 난 안기정, 전영수 두 저자의 공로다. 내용적인 면에서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의 개인사와 시대적 상황을 백그라운드 화면으로 설명함으로써 자칫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경제학이론을 재밌고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다. 30명의 수상자 가운데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사람은 1970년에 노벨상을 수상한 새뮤얼슨이다. 독자들은 이론적 배경이 된 당시의 시대상황과 새뮤얼슨의 삶과 생각의 궤적을 따라가며 어떻게 그가 노벨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지 이해하게 된다.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씩 무대로 등장했다가 사라지고 마지막으로 2010년 노벨상 수상자 피터 다이아몬드를 만나게 될 즈음이면, 독자의 머릿속은 파노라마처럼 종합적이고 폭넓게 현대경제학의 맥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시기별로 경제학 무대를 주름잡은 새로운 이론과 배경을 통해 현대경제학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해체와 재구축의 트랙을 밝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오래된 생각을 완전히 분해, 해부하라! 고전 경제학의 딜레마를 극복하는 새로운 힌트와 시각!
지금까지 현대경제학史를 이처럼 노벨상 수상자를 중심으로 다룬 책은 없었다. 특별히 노벨상 수상자와 그 이론에 초점을 맞춘 이유에 대해 저자는 “노벨상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당대 최고의 경제학자가 평생을 바쳐 완성한 경제이론은 그 자체가 경제학의 역사이자 미래이기 때문”이며, “특히 최근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이론은 250년 고전경제학이 지닌 특유의 딜레마를 극복하는 새로운 힌트와 시각을 제공해주기에 더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한다. 더욱이 이 책은 “1970년대 경제학의 제반한계가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커버하기에 현대경제학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진화했는지 좋은 자료가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경제적 딜레마의 해법과 자본주의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패러다임을 읽어내는 데 제격”이라는 것이다. 책은 모두 7개 파트로 엮었다. 우선 수식과 표로 무장된 현대경제학의 그 출발단계부터 짚어봤다. 폴 새뮤얼슨에서 시작해 계량경제학이 어떻게 패권을 장악했는지 살펴봤다. 그 다음에는 나무보다는 숲을 봐야 제대로 된 경제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균형이론과 선호이론, 산업연관효과 등에 주목했다. 정부와 시장사이에서의 힘의 균형도 뺄 수 없는 주제다. 여기서는 개입과 자율을 주제로 짙은 고민을 반복한 7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에게 그 힌트를 얻어본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경제성장이다. 성장할 수 있다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점과 관련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인적투자, 자본축적, 기술우선 등이 각각 주장되나, 역시 중요한 것은 이를 뒷받침할 제도기반(민주주의)이라는 지적이 돋보인다. 이제는 경제학의 참견이 본격화된다. 정치무대조차 경제적 잣대로 분석해낸 공공선택이론부터 신경제지리학까지 거론된다. 1990년대 경제학을 주름잡은 최대이론은 역시 게임이론이다. 절대·합리적인 인간세계를 게임이론으로 설명해낸 3명의 접근법은 놀라울 따름이다. 마지막은 정보와 경제의 만남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손’이 기능하지 못하는 최대이유는 정보 때문이다. 이 정보와 관련된 새로운 경제지평을 연 3명의 선각자가 그 이유를 설명해준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