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이육사 시집
이육사 / 종합출판범우 / 2013.4.10
이육사 (李陸史, 1904년 5월 18일 / 1904년 음력 4월 4일 ~ 1944년 1월 16일, 본명: 이원록)는 1923년 20세 때 일본에 건너가 1년 이상을 지내고 돌아왔다. 귀국 후 그는 1925년 형 원기와 함께 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에 가담했고, 이듬해 북경으로 갔다. 다음해 귀국한 육사는 장진홍 의사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관련되어 대구형무소에서 2년 7개월 간의 옥고를 치뤘다. 이때 죄수번호가 ‘264’ 였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망국의 나그네 길에서 넓은 세상을 보았고, ‘들개에게는 길을 비켜주는 겸양을 보이지만, 달려드는 표범을 겁내어 물러서지 않는 것’이 자기의 길이라 여겼다.
그 길에서 육사는 자신을 희생하며 기백을 길러 견실해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시를 썼다. 모토의 역사와 솟구치는 정서에서 작품을 시작한 육사는 독립을 한 해 앞두고 일제의 감옥에서 숨져갔지만, 그의 시는 유서이기를 거부한 시, 행동의 시로서 민족의 역사 천고의 뒷말까지 살아 목놓아 불릴 것이다. 이 책에는 시 36편, 산문 13편과 해설이 실려 있다.

○ 목차
1. 내 목숨을 꾸며 쉬임없는 날이여
해후
강건너 간 노래
광야
청포도
파초
나의 뮤-즈
일식
아미
황혼
노정기
소년에게
독백
호수
자야곡
교목
반묘
절정
꽃
2.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춘수삼제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편복
서울
바다의 마음
해조사
서풍
남한산성
초가
실제
광인의 태양
말
만등동산
소공원
주난흥여
근하 석정 선생 육순
연보
아편

3. 이육사의 산문
산사기
횡액
청란몽
연인기
계절의 표정
현주ㆍ냉광
전조기
연륜
무희의 봄을 찾아서
질투의 반군성
엽서
계절의 오행
윤곤강의 시에 대하여
해설/아름답고 힘찬 초인의 시
작가 연보
작품 연보

○ 저자소개 : 이육사 (李陸史, 이활, 본명: 이원록)
본명은 ‘원록’으로 1904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하여 조부에게서 한학을 배웠다.
1925년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에 가입한 뒤 1926년 베이징으로 가서 베이징사관학교를 졸업하였다. 1927년 귀국했으나 독립운동으로 대구형무소에서 3년간 옥고를 치렀다. 그 때의 수인번호 64를 따서 호를 ‘육사’라고 지었다.
1930년에 첫 시 「말」을 조선일보에 발표하며 시단에 데뷔하였으며, 1937년 김광균 등과 함께 동인지 「자오선」을 발간, 그 무렵 유명한 「청포도」, 「교목」, 「절정」, 「광야」 등을 발표했다.
1943년 6월 동대문경찰서 형사에게 체포되어 베이징으로 압송, 이듬해 베이징 감옥에서 옥사하였다.
– 그림 : 전규태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연세대 교수,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시드니대 교환 교수를 지냈으며,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 교수로 오 년간 한국학을 강의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으로 등단한 문인이자, 한일 비교문화 연구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현대시인상, 문학평론가협회상, 모더니즘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국민훈장 모란장, 국가공로자 서훈을 받았다. 저서로 『한일 문화의 비교』, 『한국시가연구』 등 다수, 역서로 다자이 오사무의 『달려라 메로스』, 『여학생』 등이 있다.
『단테처럼 여행하기』는 ‘한국의 대문호大文豪’ 전규태의 산문집으로, 삼 개월 시한부 인생의 췌장암 선고를 받고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죽음을 극복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암을 선고받은 그에게 남은 인생은 고작 삼 개월이었다. 의사는 차라리 좋아하는 여행을 하며 객사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 조언했다. 열두 살에 어머니를 찾아 만주 다롄으로 떠난 것이 그의 첫 여행이었다면, 이번 여행은 인생의 끝에서 떠나는 마지막 여행일 터였다. 어쩌면 죽음 이후의 긴 여행에 앞선 짧은 여행일지도 몰랐다. 파리, 베를린, 본, 뮌헨, 함부르크, 암스테르담, 프라하, 부다페스트… 화구 하나 들쳐 메고 전 세계를 종횡무진한 그의 여행길은 삼 개월을 넘어 어느덧 십여 년간 계속되었다. 그 풍요로운 고독 속에서 그는 생명이 어떻게 죽음을 이기는지, 마음이 어떻게 몸을 지배하는지 체험한다.
반짝이는 문학적 감수성과 삶의 깊은 부분까지 꿰뚫는 그의 통찰은 여행의 숨결이 가득한 잠언적 아포리즘을 남겼다. 죽음 앞에서 그 누구보다 더욱 명료하게 인식할 수 있었던 사랑, 사람, 그리고 삶이 어떤 결정結晶을 남겼는지, 그의 발길을 따라가며 아름다운 삶의 편린들을 헤아려볼 수 있다.

○ 출판사 제공
일제 식민지 상황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하다 체포되어 옥사한 첫 번째 시인 이육사. 그러나 이육사의 시는 그가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했다는 사실만으로 높이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다. 그의 시 ‘청포도’, ‘광야’, ‘꽃’ 등에 보이는 아름다움과 깨끗함, 힘찬 의지는 저절로 많은 독자에게 찬사를 받으며, 이육사는 ‘시인’으로 현대 시문학사에 빛나고 있다. 여기 이육사의 시 36편, 산문 13편을 전규태 전 연세대 교수의 그림과 구중서 문학평론가의 해설을 곁들여 수록했다.
– 책 소개
일제 식민지 상황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하다 체포되어 옥사한 첫 번째 시인 이육사. 그러나 이육사의 시는 그가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殉國했다는 사실만으로 높이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다. 그의 시 <청포도>, <광야>, <꽃> 등에 보이는 아름다움과 깨끗함, 힘찬 의지는 저절로 많은 독자에게 찬사를 받으며, 이육사는 ‘시인’으로 현대 시문학사에 빛나고 있다. 여기 이육사의 시 36편, 산문 13편을 전규태 전 연세대 교수의 그림과 구중서 문학평론가의 해설을 곁들여 수록했다.
– 이육사 시집
이육사는 1923년 (20세 때) 일본에 건너가 1년 이상을 지내고 돌아왔다. 귀국 후 그는 1925년 형 원기와 함께 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에 가담했고, 이듬해 북경으로 갔다. 다음해 귀국한 육사는 장진홍 의사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관련되어 대구형무소에서 2년 7개월간의 옥고를 치렀다. 이때 죄수번호가 ‘264’였으므로 그의 호를 ‘이육사’로 짓게 되었다. 그는 망국의 나그네 길에서 넓은 세상을 보았고, ‘들개에게는 길을 비켜주는 겸양을 보이지만, 달려드는 표범을 겁내어 물러서지 않는 것’이 자기의 길이라 여겼다.
그 길에서 육사는 자신을 희생하며 기백을 길러 견실해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시를 썼다. 모토母土의 역사와 솟구치는 정서에서 작품을 시작한 육사는 독립을 한 해 앞두고 일제의 감옥에서 숨져갔지만, 그의 시는 유서이기를 거부한 시, 행동의 시로서 민족의 역사 천고의 뒷날까지 살아 목놓아 불릴 것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