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정념에 관하여 :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 2
A Treatise of Human Nature : Of the Passions
데이비드 흄 / 서광사 / 1996.3.31

인식 작용 이외의 도덕적 감정과 예술적 감정 및 그 밖의 모든 심리적 사실을 실험적 방법을 통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 흄의 원전. 도덕적 가치뿐만 아니라 예술적 가치 또한 사회적이며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는 인식을 그 바탕에 깔고 있다.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 (A Treatise of Human Nature)은 1738년 말부터 1740년까지 출판된 스코틀랜드의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저서이다. 흄 자신이 “인쇄기에서 사산 (死産)했다”라고 한 주저이기도 하다. 존 로크의 《인간오성론》, 조지 버클리의 《인간 지식의 원리론》와 함께 영국 경험론 철학의 기본적인 3부작을 이루며 총결산이 되기도 한 저작이다. 서론과 오성론 (悟性論), 정념론 (情念論), 도덕론의 3편의 본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 목차
1. 긍지와 소심에 관하여
2. 사랑과 미움에 관하여
3. 의지와 직접 정념에 관하여
○ 저자소개 : 데이비드 흄 (David Hume, 1711 ~ 1776)
데이비드 흄 (David Hume, 1711 ~ 1776)은 1711년, 영국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경험론 철학자이자 역사가이며 저술가인 흄은 1711년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스코틀랜드 국경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나인웰스의 소지주였고 어머니는 스코틀랜드 고등민사법원장의 딸이었다. 흄은 법학 공부를 원했던 가족의 기대와 달리 철학에 심취하여 대학 시절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탐독하며 보냈다. 그러나 신경쇠약으로 학교를 마치지 못한 채 흄은 1734년 브리스틀의 한 상점에서 서기로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곧 유산을 상속받아 프랑스 유학 길에 오르게 되었고 데카르트가 교육받았던 라 플레셰의 예수회 대학에서 공부하며 그 곳에서 그의 첫 저작인 《인성론》을 집필했다. 고향으로 돌아온 흄은 에든버러 대학교의 윤리학 및 정신 철학 교수직에 지원했지만 무신론자라는 비난을 받아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경제적 자립을 위해 세인트 클레어 장군의 비서가 되어 외교사절로서 유럽 각지를 여행했다. 이 시기에 번 돈으로 연구에 몰두하게 된 흄은 《인성론》개작에 착수했다. 《인간 이해력 탐구》는 《인성론》의 앞부분과 <기적에 관하여>라는 논문을 덧붙인 것이고 《도덕 원리 탐구》는 《인성론》의 뒷부분을 개작한 것이다. 이 두 저서는 흄의 사상을 포괄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1752년 흄은 에든버러 변호사 도서관장에 임명되어 독서와 집필에 전념할 수 있었다. 카이사르 침략기부터 1688년까지를 서술한 《영국사》가 이 시기에 출판되었다. 이 책으로 그는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1763년 흄은 파리 주재 영국대사 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 파리에서 그는 해박한 지식, 예리한 사고, 뛰어난 유머 등으로 명성을 얻었다.
1769년 흄은 고향인 에든버러에 돌아와 다양한 연회와 토론회에서 여러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고 또 이미 출판된 저서들을 교정하거나 개작하면서 남은 생을 보냈다. 그는 1776년에 지병인 간종양으로 사망했다.
– 역자 : 이준호
동의대 철학과, 경북대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흄의 자연주의와 자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대학교 철학과 초빙교수와 서양근대철학회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경남 창녕군 부곡면으로 귀농했지만 할 줄 아는 것은 별로 없다.
저서로는 박사학위 논문인 『흄의 자연주의와 자아』(울산대 출판부, 1999), 『데이비드 흄』 (살림, 2005), 『서양근대종교철학』(공저) (창비, 2015) 등이 있고, 역서로는 데이비드 흄의 『오성에 관하여』(서광사, 1994), 『정념에 관하여』(서광사, 1996), 『도덕에 관하여』 (서광사, 1998), 홉스의 『인간론』(지만지, 2009), 『시민론』(서광사, 2014) 등이 있다. 그밖에 「우리나라 장기이식 실태와 직업윤리」, 「홉스의 인간관과 국가관」 등 논문이 몇 편 있다.
○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 (A Treatise of Human Nature) 개관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 (A Treatise of Human Nature)은 1738년 말부터 1740년까지 출판된 스코틀랜드의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저서이다. 흄 자신이 “인쇄기에서 사산(死産)했다”라고 한 주저이기도 하다. 존 로크의 《인간오성론》, 조지 버클리의 《인간 지식의 원리론》와 함께 영국 경험론 철학의 기본적인 3부작을 이루며 총결산이 되기도 한 저작이다. 서론과 오성론 (悟性論), 정념론 (情念論), 도덕론의 3편의 본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 (A Treatise of Human Nature)
.저자: 데이비드 흄
.언어: 영어
.주제: 철학
.장르: 수필
.발행일: 1739년
– 내용
서론에서는 부제 “실험적 논구 (論究) 방법을 정신상의 여러 문제에 도입하는 하나의 기도 (企圖)의 의미”가 설명된다. 그것은 뉴턴의 자연 탐구 정신으로 인간의 본성을 해명하는 일이었다. 제1편 〈오성론〉에서는, 정신의 지적인 측면으로서의 오성을 고찰하여 관념을 인상 (印象)에 귀속시켜 인과율 (因果律)의 객관성으로 부정하고, 또한 모든 지식을 개연적 (蓋然的)인 것이라고 한다. 제2편 〈정념론〉은 인간 정신의 다른 측면인 정념을 다루어,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성보다도 정념이라고 주장한다. 제3편 〈도덕론〉에서는 덕(德)과 악덕, 정(正)과 부정의 문제를 도덕감설 (道德感說)의 입장에서 구명하고, 다시 사회·정치 문제를 논한다.
– 역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오성에 관하여
정념에 관하여
도덕에 관하여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