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죽기 전에 꼭 찍어봐야 할 사진 1001 – DSLR 기초부터 빛 노출 프레임 인물 상업 사진까지 사진에 대한 모든 것
노연숙 / 마로니에북스 / 2013.7.5
.사진 기초부터 촬영 기법까지 DSLR 모든 것!
‘죽기 전에 꼭 찍어봐야 할 사진 1001’는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을 모아 집필한 책이다.
DSLR의 기초부터 노출, 빛, 렌즈, 프레임, 인물, 풍경, 접사, 상업 사진과 리터칭까지 1001가지나 되는 사진에 대한 방대한 이야기와 사진 자료는 사진에 대해 보다 깊은 지식을 갖게 하며 명료한 설명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총 13 Part로 구성된 이 책은 사진의 어원부터 역사, 카메라의 종류, DSLR 설명서, 사진의 밝음과 어두움에 대한 방법, 렌즈의 모든 것과 빛, 사진의 프레이밍, 인물사진, 풍경사진, 접사 사진, 촬영 기법, 사진촬영 장비, 디지털 암실,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편집 등의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각 장마다 중요한 포인트 부분을 따로 표시해 두고 있어 사진 용어와 사진 스킬이 부족한 초보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 목차
part 1 알고 찍는 사진
part 2 읽기 쉬운 DSLR 사용 설명서
part 3 사진의 밝음과 어두움
part 4 렌즈의 모든 것
part 5 빛을 읽자
part 6 사진의 프레이밍
part 7 인물 사진 알기
part 8 풍경 사진과 접사 사진
part 9 음식 사진과 제품 사진
part 10 신기한 촬영 기법
part 11 사진 촬영을 위한 장비 이야기
part 12 디지털 암실
part 13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 편집
– 저자소개 : 노연숙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컬러 매니지먼트로 석사 학위를, 화질 평가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대학교, 신구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컬러 사진과 디지털 이미징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사진 매체가 갖는 교육적 가능성을 믿고 아이들과 사진으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에서 재능 기부도 하고 있다. 정보로서 사진의 능력을 활용하는 방법에도 관심이 많아서 과학 수사와 관련하여 경찰과 함께 일하며, 카메라 제조사와 함께 출시되는 카메라의 화질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저서로는 『사진가를 위한 컬러 매니지먼트』, 『죽기 전에 반드시 찍어봐야 할 사진 1001』, 『사진 유저를 위한 디지털 암실』, 『디지털 컬러 사진의 정석』 등이 있으며, 사진 관련 블로그(blog.naver.com/full_swing)와 카페(cafe.naver.com/digitaldarkroom)를 운영하고 있다.
– 독자의 평
처음엔 가격에 놀랐고, 이어서는 두께와 무게에 놀랐다. ‘죽기 전에 꼭 ~ 할 1001’라는 제목을 달고 시중 서점에서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책들은 모두가 그러했다. 많고 많은 주제 중에 사진을 골랐던 건 여느 분야보다 실천이 쉬워보였기 때문이었다. 이미 카메라를 여럿 가지고 있으므로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찍을 수 있는 게 사진이다. 여러 해 동안 곳곳을 기웃거리며 결코 적지 않은 사진을 찍어왔다. 하지만 사진에 대해 모든 것을 안다고는 아직 말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내 나름의 고정된 스타일로부터 탈피가 힘겨웠다. 생활 반경이 좁아서일 수도 있겠으나 어제 찍은 사진과 오늘 찍은 사진 사이에서 차이를 찾기가 어려웠다. 200만 화소대의 카메라를 들고 만사를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었던 시절에 비해 호기심이 많이 줄었다. 사진에 대한 흥미가 카메라에 대한 욕심으로 변질됐다. 다시 한 번 사진이 찍고 싶다는 마음으로 충만해질 수 있다면 이 정도의 투자는 아무것도 아니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 그대로 입문서에 가까웠다. 이제 막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에게 일종의 가이드북으로 사용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사진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탄생했으며, 사진 촬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이론적인 부분이 책의 가장 앞부분을 수놓았다. 자칫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개념마다 핵심만을 추려 짧고도 굵게 설명을 해놓았는지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최근에는 가벼우면서도 어느 정도 이상의 화질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미러리스 시장이 커졌다. 허나 이 책에서는 DSLR을 기준으로 모든 것을 설명했다. 특정 브랜드를 선택할 필요는 없으나 수록된 많은 사진이 캐논 DSLR을 이용해 찍은 것들이다. 약간의 아쉬운 대목이라 할 수 있으나 DSLR이 아닌 다른 종류의 카메라를 택한 이들이라 하여 이 책이 소용 없는 것은 아니다. 사진의 기본을 익힌다는 자세로 읽다보면 기대 이상의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내키지 않는다면 아예 장비에 대한 부분은 건너뛰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아주 기초적인 내용부터 상업 사진까지,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는 저자의 자신감은 사실이었다. PART 6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할 수 있는 다양한 촬영법이 이 책의 핵심일 것이다. 이것이 정답이라는 독단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겠지만, 사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이들이 이 부분의 내용을 따른다면 조금 더 보기 편안한 그리고 본인의 마음에도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소위 황금분할의 구도를 사용해 계속해서 사진을 찍어보고, 의식적으로 안정적인 구도를 피해 색다른 시도를 해본다면 어떠한 구도가 어떠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가장 효과적인지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은 자연스레 자기 안에 스며들어야 한다. 사진을 찍기에 앞서 지나치게 이론에 기대느라 적절한 타이밍을 놓친다면 곤란하다.
인물과 풍경, 음식 사진 등 피사체의 종류에 따른 촬영법의 경우, 일상적인 사진 촬영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대부분이 이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사진을 촬영한다. 좀 더 실용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는 포토샵을 활용한 사진 편집 부분도 알찼다. 초창기 사진은 원본에 수정을 가하는 것에 대한 논란이 컸지만 지금은 아니다. 후보정도 엄연한 사진 촬영의 한 과정으로 많은 이들이 생각한다. 저자도 이러한 생각에 동의하는 듯, 가장 방대한 분량을 사진 편집에 할애했다.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는 책이다. 읽는 방법 역시 정독이 아니어도 된다. 글씨에 집중하기보다는 페이지마다 수록된 사진을 틈틈이 섭렵하는 것이 어쩌면 오히려 더 효과적일지도 모른다. 좋은 사진을 많이 보고, 이를 토대로 스스로 좋은 사진을 찍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기본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