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지라르와 성서 읽기 : 지라르의 마지막 저작, 사흘 간의 인터뷰
르네 지라르 저 / 마이클 하딘 편 / 대장간 / 2017.2.24
어디서도 만난 적이 없는 치밀하게 정리된 모방이론에 교리적이고 영적이며 예언적으로 따라오는 것을 듣는 즐거움이 있다.
이 책은 지라르의 마지막 인터뷰다. 인터뷰가 아니면 풀어내지 못했을 지라르의 성서 읽기를 만나다.

이 책은 성서를 계시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독특하며 최고의 변증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지라르와 성서 읽기]는 인터뷰가 아니면 풀어내지 못했을 지라르의 성서 읽기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 목차
스캇 카우델(Scott Cowdell)의 서언
서언
편집자 서문
1장 약력과 모방이론
2장 희생, 신화 그리고 복음
3장 희생양과 기독교
4장 창세기
5장 유대교 경전을 해석하기
6장 하나님과 사탄
7장 레이먼스 슈바거 (Raymund Schwager)
8장 기독교
9장 십자가의 승리
10장 니체와 오늘날의 세계

○ 저자소개 : 르네 지라르
저자 르네 지라르 (Rene Girard)는 1923년 프랑스 아비뇽에서 태어났다. 1947년 파리 고문서학교를 졸업하고 1950년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디애나 대학, 브린모 대학, 존스 홉킨스 대학, 뉴욕 주립대학의 교수를 거쳐, 1974년부터 스탠포드 대학에서 현대사상 및 프랑스어 문학, 프랑스 문화를 가르쳤으며, 2015년 11월 4일 세상을 떠났다.
그의 첫 저서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에서부터 시작된 인간의 욕망의 구조를 밝혀내려는 작업의 결실인 『폭력과 성스러움』은 1973년 프랑스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디애나대학 프랑스어 강사를 시작으로 듀크대학· 존스 홉킨스대학· 뉴욕주립대학· 스탠퍼드대학 등에서 정교수와 석좌교수 등을 지내며 프랑스의 역사·문화·문학·사상에 관한 강의를 했다. 이런 이유로 그는 프랑스보다 미국에서 더 널리 알려져 있고, 그의 이론과 사상은 미국 대학에서 더 많이 논의되고 있다. 이밖에도 그는 1947년 제르보·샤르피에 등과 함께 아비뇽 교황청에서 ‘현대 회화전’을 개최해 브라크· 샤갈· 칸딘스키· 클레· 레제· 마티스· 몬드리안· 피카소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많은 화가와 작품에 관심을 가졌다.
1961년에는 존스 홉킨스대학에서 ‘비평언어와 인문학’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는데, 여기에는 바르트· 데리다· 골드만· 이폴리트· 라캉· 풀레· 토도로프· 베르낭 등 많은 학자가 참가했다.
지라르의 관심은 소설 속의 인물들을 통해 인간 욕망의 구조를 밝혀내는 데서 출발한다. 그것이 그의 첫 저서인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다. 그 작업의 결실인 『폭력과 성스러움』은 1973년 프랑스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그밖에도 『지하실의 비평』 『세상이 만들어질 때부터 숨겨져온 것』 『이중규제』 『희생양』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는데, 대부분 문학 작품 분석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폭력과 구원에 관한 주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 편집: 마이클 하딘
편집자 마이클 하딘 (Michael Hardin)은 예수의 평화의 비전으로 교회를 교육하는 비영리단체 ‘프리칭 피스’ Preaching Peace의 설립자이자 이사이다.
그는 『하나님께 시달린다고? Stricken by God?』, 『너희에게 평화가 있으라 Peace Be With You』, 그리고 『연민어린 종말론 Compassionate Eschatology』의 공동편집자이다.
마이클은 폭력과 종교학회 Colloquium on Violence and Religion의 초대 회원이자 신학과 평화 Theology and Peace의 공동설립자이다.
– 역자: 이영훈
역자 이영훈은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신학석사 (M.Div.)를 마치고 미국 텍사스에 있는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석사 (Th.M.)과정을 수료한 후 달라스 신문「코넷」 기자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미국에서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 경영하고 있으며, 대장간에서 『요한복음』, 『예수가 이끄는 삶』, 『돈의 신학』, 『희생의 종말』, 을 번역했다.

○ 책 속으로
- 스캇 카우델 (Scott Cowdell)의 서언
베테랑 지라르 사상가이며, 작가이자 평화운동가인 마이클 하딘은 스티븐 베리와 르네 지라르의 이런 매혹적이고 폭넓은 대화가 햇빛을보도록 큰 수고를해 주었다. 이 책의 출판은 전 세계적으로 지라르 연구에 있어서 의미 있는 사건이다.
Achever Clausewitz (『최후까지 싸우다』)와 오랫동안 기다려온앞선 두 권의 책 Quand ces choses commenceront (『이 일들이 일어날 때』)와 Celui par qui le scandale arrive (『그를통해 스캔들이 왔다』)가 영어로 선을 보인 이래로, 지라르의 작품은 완성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각각의 책들은 지라르의 연구업적을 이해하는데 있어 돌파구와 새로운 단계를 가져다주었다. 특히 그가 하고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지라르만의 기독교적인 입장을 구체화함에 있어서 그렇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는 훨씬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되었다.
지라르를 읽는 기독교 독자들은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왔던 것보다 훨씬 더세부적으로 정리된 모방이론에 교리적이고 영적이며 예언적으로 수반되는 일들을 보는 것이 즐거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 유대-기독교 사이의 불가분의 영적 실재는 그 축복과 저주를 전달해 온 독특한 통찰력에 기반을 두어 승리주의적이지 않으면서 배타적이지도 않게 칭송받고 있다.
이 책에는 진지한 개신교인도 만족시킬 수 있는, 성서-예언적 기초에 의지하고 있는 지라르만의 “가톨릭 휴머니즘”이 갖는 매력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의 인생 초반의 이야기 역시 여기서 전례 없이 상세히 언급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을 위한 가치 있는 모방적 모델이 되어 온 스승을 우리가 갖게 된다는 그림을 완성하도록 돕고 있다.
이책은 단순히 성서적 해석에 대한 질문에 관한 것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존재해야 할 이유’ (raison d’etre)가 있다. 지라르는 자신의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결론들 때문에 성서학자들에게 비판을 받아오고 있었다. 학문적이고 “과학적으로” 본문에 매달리는 일을 하는 사람들 속에 충분히 발을 담그고 있다는 중거는 어디에 있는가? 그렇지만 최근에 성서 연구에 있어서 활발한 “신학적해석” 운동이 일어나고 있고, 학적인 전문가들 대신 신학자들, 영적인저술가들 및사역자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사실은 성서를 더욱 고대의 방식으로 읽는 것을 재발견한다는 것을가리킨다. 우리는 이렇게 성서를 대하는 방식으로지라르에게 접근할 수 있다. 계속해서 인류학, 사회학, 문학 연구를 비롯하여 인문학과 사회과학 속의 다른 학문들에 의존하고 있는 전문적인 성서학자들에 대해 말하자면, 이 모든 영역에서 지라르의 반세기 동안의 창조적 연구가 분명히 자료로서나 자극제로서나 더욱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다. 이 책이 지라르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그의 해석학적 전략을촉진시킬 수있게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르네 지라르는 이제 길고도 결실 있는 인생의 마지막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이 책의 출간이 아마도 그의 마지막 저작이 될 공산이 크다. 그런 중요성은 과장될 수 없다. 이런 놀랍고도 예상치 못한 선물 덕분에 마이클 하딘, 스티븐 베리, 그리고 지라르에게 우리의 감사를 전하는 바이다. _ 스캇 카우델 Scott Cowdell

○ 출판사 서평
- 지라르의 마지막 저작, 사흘 간의 인터뷰
어디서도 만난 적이 없는 치밀하게 정리된 모방이론에 교리적이고 영적이며 예언적으로 따라오는 것을 듣는 즐거움이 있다.
이 책은 지라르의 마지막 인터뷰다.
“인터뷰가 아니면 풀어내지 못했을 지라르의 성서 읽기를 만나다”
이 책은성서를 계시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독특하며 최고의 변증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나는 25년이 넘도록, 지라르가 이해하는 성서의 메시지 중에 긍정하지 못할 것을 찾아내지 못했다.
“폭력과 종교에 관한 학회”에서 유대교와 기독교 사상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난 지라르의 시각에서 성서 본문을 표현하는 것이 21세기에서 성서를 읽는 가장 건설적인 방식이라는 생각을 이전보다 더욱 굳건히 다지게 되었다.
지라르의 성서읽기 만큼 성서에 가까이 다가서거나 그렇게 명쾌하게 성서를 여는 방법은 없다.
부디 모방이론의 빛이 우리의 어둠을 비추고 평화를 이루어 내기를. _ <편집자의 글> 중에서

○ 추천사
지라르는 기독교 신앙과 실천에 대해 급진적으로 새로운 반복을 역설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점진주의자와 보수주의적 접근을 깊이 선호하는 듯하다. 그는 ‘폭력적 종교들’ 위에 ‘사랑의 종교’를 두지만 후자에서도 신성의 반영을 보고 있다. 가톨릭이 종말 (apocalypse)을 ‘재촉하지’ 않는 지혜를 갖고 있다면, 개신교는 ‘선으로 이끌리되, 이런 동력은 지나친 것이 될 수 있다.’ 기독교 신학과 지라르 이후의 우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자 하는 이들은 물론 우리 시대의 징표들을 추적하는 모든 이들이 꼭 소유해야 할 책이다. _ 앤서니 바렛 | Virtually Christian의 저자, Theology and peace의 공동설립자.
명쾌하고, 대화적이며 항상 그러하듯 탁월한 통찰력이 돋보인다. 정통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지라르의 인류학보다 더 재미있는 대화의 상대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작은 보석만큼이나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입문서들은 얼마 되지 않는다. _ 제러드 매켄나 | 호주 평화상 수상자, First Home Project의 활동가이자 공동설립자
우리는 최고의 철학적, 신학적, 그리고 실천적 중요성이라는 문제에 대해, 우리 시대를 이끌어 가는 사상가들 가운데 한 명과 함께 하는 대화의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초대를 받는다. 이 책은 실로 아주 중요한 책이다.” _ 크리스 플레밍 | 웨스턴 시드니 대학 Humanities and Communication Arts 학부 부교수
『지라르와 성서 읽기』없이 늘 하던 똑같은 방식으로는 성서나 성서가 아주 결정적으로 형성해 온 현대 세계를 볼 수 없다.” _ 조지 던 | 인디아나폴리스 대학 종교철학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