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1
미야자키 마사카츠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0.3.31
이 책의 목표는 ‘흐름’으로 역사의 재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5천 년 역사를 흐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세계사를 개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사항만을 엄선하고 간략화하여 2페이지 단위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마디로 세계사의 간결하고 명확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책이다.

○ 목차
<세계역사의 시작>
1. 농업혁명과 도시혁명
<최초로 탄생한 4개의 세계>
1. 서아시아 세계의 탄생
2. 지중해 세계의 탄생
3. 인도 세계와 동남아시아
4. 동남아시아 세계의 탄생
<일체화하는 유라시아 세계>
1. 변동하는 동아시아
2. 서유럽의 탄생
3. 유목민의 활약시대
4. 재편되는 유라시아 세계
<대항해 시대와 팽창하는 유럽>
1. 변화하는 유럽
<유럽의 세계제패 시대>
1. 국민 국가의 출현
2. 미국의 자립
3. 확대하는 유럽
<두 번의 세계대전으로 몰락하는 서유럽>
1. 제 1차 세계대전과 유럽
2. 제 2차 세계대전과 세계의 변모
<글로벌 혁명시대>
1. 급변하는 인류사회
○ 저자소개 : 미야자키 마사카츠(Masakatsu Miyazaki,みやざき まさかつ,宮崎 正勝)
1942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교육대학(현 쓰쿠바대학) 사학과를 졸업했다. 도립미타고등학교, 쿠단고등학교, 쓰쿠바대학부속고등학교 세계사 교사, 홋카이도교육대학 교육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NHK에서 10년 넘게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사 강의를 전담했으며,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역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RHK)를 비롯해 『처음부터 다시 읽는 친절한 세계사』(제3의공간), 『공간의 세계사』(다산초당), 『흐름이 보이는 세계사 경제 공부』(어크로스)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현재 인류 최초의 선조로 알려져 있는 것은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된 약 400만 년전의 여성 화석인골인데, 신장 약 1.2m에 체중 약 26kg에 불과하다. 400만 년 전은 빙하기가 아직 지구를 덮치기 전인데 그후 빙하는 번에 걸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했다. 그 혹독한 자연환경과 싸우면서 인류는 고향인 아프리카에서 천천히 각지로 흩어져 나와 도구와 불과 의복의 도움으로 살아나았다.–‘–24-25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란 제목을 자신 있게 붙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하룻밤은 짧다는 뜻으로 흔히 쓰이지만 사실상 하룻밤을 책으로 붙잡아놓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말도 있듯이 하룻밤은 경우에 따라서는 기나긴 시간일 수도 있다. 실제로 수면제 역할을 하는 책들이 수두룩한 세상에서 하룻밤을 꼬박 세울 수 있는 책이란 쉽지 않는 법이다. 그만한 자신감이 없으면 감히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란 제목을 붙이지는 못했을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그만한 자신감이 있게 때문에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란 제목을 붙인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자신감 있는 이름을 가질 충분한 자격이 있다. — p.7
몽골 제국의 지배하에 있던 대교역권에 동지중해 이집트와 흑해로 연결된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가 중계무역으로 막대한 이익을 취하여 화려한 이탈리아 르네상스가 탄생하였다. 또 해상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나침반이 보급되고 해도가 발달하는 등 ‘대항해 시대’를 위한 조건들이 무르익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오스만 제국의 대두로 그때까지 이용하던 교역로를 통과하기 어려워지자 이탈리아 상인들은 대서양 연안 여러 지역과의 교역에서 활로를 찾으려 했다.
○ 출판사 서평
역사의 전체상을 한 권에 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세계사를 흥미롭고 간결하고 알기 쉽게 기술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은 세계사를 개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사항만을 엄선하고 간략화하여 2페이지 단위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146컷에 이르는 지도, 약도, 흐름도를 첨부했다.
한마디로 세계사의 간결하고 명확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책이다. 또한 교과서라는 골방에 갇혀버린 위대한 인물이나 드라마틱한 사건에서 인생에 도움이될 만한 점만을 추출하고 그 주변의 에피소드나 일화를 곁들여 살아 있는 역사를 보여준다. 이로써 언뜻 단조로워 보이는 우리들의 일상이 사실은 복잡한 인류의 역사가 응축된 것임을 알게 한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시기순으로 서술했으므로 굳이 역사 서술 방식을 따진다면 편년체 서술방식이지만 이를 단순한 시기순으로 나열한 것이 아니라 주제별로 분류한 기사본말체 방식을 취했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편년체적 기사본말체 서술방식을 택해 전체성과 재미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게 했다. 이로써 역사의 고동소리를 들으며 지금꺼지의 세계사 이미지를 단번에 바꿀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