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퍼스, 코로나 양성자 발생에 1월 31일부터 5일간 도시봉쇄 조치
격리시설 호텔의 경비원 감염,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추정

서호주 (Western Australia) 주정부는 1월 31일(현지시간) 격리시설인 호텔에서 근무하는 경비원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나타내자 즉각 시내를 5일간 록다운(봉쇄)한다고 발표했다.
서호주 당국은 시민 200만명에 대해 이날 밤부터 운동과 병원 방문, 생활에 불가피한 업무, 식품 구입을 제외하고는 외출을 금지했다.
관할 서호주(Western Australia)주의 마크 매고완 주총리는 이번 록다운 조치에 관해 “코로나19를 억제, 커뮤니티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극히 신속하고 엄격한 조치를 강구했다”고 설명했다. 매고완 총리는 다만 록다운 장기화로 인한 혼란과 불편을 피하고자 일단 5일의 단기간만 시행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경비원이 격리 중인 귀국자로부터 전파력이 강한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호주 코로나19 확진자는 1월 31일현재 2만8811명에 달했으며 이중 지금까지 909명이 목숨을 잃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