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교계, 이스라엘과 유대인 선교사역 활발
CWI ‘2015 이스라엘 선교컨퍼런스’ 실시, 베다니사역본부 ‘티쿤 올람’ 예술 문화 교류 가져
CWI, ‘2015 이스라엘 선교컨퍼런스’ 실시해
홀로코스트 추모일에 ‘이스라엘, 유대인, 유월절 선교 컨퍼런스’ 열어
Christian Witness to Israel(대표 박계천 선교사<사진 우>)은 지난 4월 16일(목) 전
세계적으로 홀로코스트 추모일이 열리는 가운데, 16일(목)과 17일(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에 걸쳐 시드니 새순교회 라이들미어 예배처에서 ‘이스라엘, 유대인, 유월절 선교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주목을 끌었다. 이는 나치 하에 죽은 6백만 명의 유대인을 추모하는 날이 유대인 구원의 날로 변화기를 소망하는 특수한 집회였다.
전체 행사를 담당한 박계천 선교사는 호주 Christian Witness to Israel 단체에서 9년째 사역하고 있으며, 금번 집회에 박승천 집사가 이사장으로 그리고 박웅걸 목사가 사무총장으로 섬기는 대양주의료선교협회 (OMMA)는 통역 및 인원동원 등 이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실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최화영 집사를 비롯한Yeshuat Yisrael(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모임)의 멤버들은 양일 간의 저녁집회 내내 찬양팀과 봉사팀으로 이스라엘 선교 컨퍼런스를 질적으로 완성시킨 숨은 공로자들이다.
박계천 선교사는 ‘2015년 이스라엘 선교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성도들이 이스라엘을 방문하기도 하고 유대인과 접촉하면서 느낄 수 있는 이런 저런 질문이나 의문에 답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첫날 박계천 선교사가 시연한 예수의 어린양 유월절 만찬은 그 다음 순서인 유대인으로 예수를 믿고 앵글리칸 목사가 된 벤자민 파쿨라
의 간증과 설교와 융합되어, 60명이 넘는 참석자들을 마치 예루살렘의 한 다락방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갖게 할 정도였다. 다음날 유대인 음식 체험 이후 홀로코스트를 겪은 한 유대인 가정의 이야기를 오리트 자매가 증언하자 참석자들의 눈시울은 뜨거워졌다. 마지막 저녁집회에서 박계천 선교사는 홀로코스트가 단지 나치 독일과 유대인 6백만 명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 생명윤리와 성경의 가치에 전면적인 범죄임을 지적했다. 더 나아가 박선교사는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았던 것처럼 보이는 대재앙을 겪으면서도 죽음의 수용소 안에서 약 5천명 정도의 유대인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고 고백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왜 이스라엘 선교 컨퍼런스인가?”, “메시야의 메시지를 배척한 후 이 유대인은 그 후 어떻게 생존해 왔을까?” 등의 질문에 답하며, 유대인 박해의 역사를 파 들어 갈수록 이른바 서구 교회와 기독교인의 치부가 더 파헤쳐 짐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예수의 복음을 전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5월 5일부터 9월까지 매달 첫번째 화요일(오후 7-9시) 이스트우드 나우병원옆 OMMA사무실(79-81 Rowe St. Eastwood)에서 열리는 ‘에더샤임 선교학교’(Edersheim Missions Training School)에서는 제1강(5월 5일) “유대인, 아직도 언약의 백성인가?”, 2강(6월 2일) “유대교란, 무엇인가?”, 3강(7월 7일) “기독교와 유대교, 서로를 어떻게 정의하는가?”, 4강(8월 4일) “홀로코스트와 이스라엘 건국, 유대인 선교에 무엇을 시사하는가?”, 5강(9월 1일) “유대인과 이방인, 어떻게 한 새사람인가?” 등 이스라엘선교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박계천 선교사는 “기도하기는 이 과정 마치고 이스라엘로 단기 선교팀을 꾸려서 함께 갈려고 한다는데, 시드니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시온의 대로가 열리길 축복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밝혔다.
– 문의: 0430 128 928, kaychanpark@gmail.com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베다니 사역본부, 유대 회당에서 ‘티쿤 올람’ 예술 문화 교류 가져
지난 토요일(4월 18-19일) 흔히 접하기 쉽지 않은 유대 회당에서 다문화 예술행사 ‘티쿤 올람’이 열렸다. 이 행사는 채스우드에 소재한 임마누엘 회당(Temple Emanuel North Shore Chatswood)에서 18일(토) 저녁 7시부터 열렸다.
Jewish Arts라는 유대인 예술 단체에서 진행하는 ‘티쿤 올람’(세상을 치유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청’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Jewish Arts는 유대인 커뮤니티 안에 종교적이기 보다 문화적인 교류와 연합을 이
루어가기위해 여러 문화 예술 행사를 주관하는 기관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다문화 사회인 호주에서 타 민족과 소통하고 함께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민족마다의 ‘아픔과 고통의 소리’를 이해 해야 한다는 생각을 기초로 하고 있다. 그래서 주제를 ‘듣기’ 또는 ‘경청’이라 정했다고 한다.
순서에는 Board of Jewish Deputy의 Director, 애버리진 Art 리더, 인도 예술가, 유대인 사역을 감당하는 한인 베다니 사역 대표 정원일 목사(사진 우)가 인사말을 나눴다. 전시회에는 유화, 수채화, 판화, 조형물, 조각 등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었다.
전시회에는 에버리진, 인도, 유대인, 호주인, 한국인들도 참여해 약 200여명의 다민족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이 행사에는 ‘이스라엘 사역’ 단체인 베다니 사역 본부(정원일 대표)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유대민족을 비롯한 여러 다민족과 공동으로 행사를 참여 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예술품들이 전시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유대인의노래, 인도 화가의 그림 거꾸로 그리기, 힌두 댄스, 한인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연주와 다 민족인 준비한 예술성 있는 순서들이 있어 듣고 볼거리가 풍성했다. 한국인 화가 협회에서도 여러 화가들이 작품을 출품하였다. 한국 고유의 정신과 정서를 담은 여러 작품들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많은 참가자들은 전시된 작품의 수준에 감탄하고, 또한 한인 피아니스트의 쇼팽과 CCM연주는 유대인들을 비롯한 준비위원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참여하는 것 만으로도 ‘경청’이라는 주제처럼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들어 주고, 그것이 위로가 되며, 치유가 되는 일이라며 앞으로의 행사에도 동참을 권하고 있다. 서로의 만남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의 아픔에 관심과 위로를 나누는 의미 있는 모임이 되었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베다니 사역본부의 정원일 대표는 작은 섬김을 통해서 유대인들에게 다가 갈 뿐 만아니라 여러 민족과 함께 살아가는 이 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아픔과 기쁨을 공유하는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베다니 사역본부는 네델란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Christians for Israel(www.c4israel.org) 의 한국 본부로 책 번역과 교육, 강의, 집회 등을 주관 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이스트우드(142 Rowe St Eastwood)에서 기도회로 모인다. 현재는 ‘이스라엘 강좌’의 일환으로 ‘유대인 랍비와의 토라공부’가 진행되고 있는데, 모세오경에 담겨진 유대인 시각의 풍부하고 유익한 강의가 되고 있다고 한다.
정원일 대표는 “유대인 커뮤니티와의 친밀한 관계 가운데 점점 외연이 넓어지고 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행사를 함께 준비해 갈 뿐 아니라, 한국교회와 문화 기관이 주관한 문화, 종교 행사들을 유대인들과 더불어 진행해 간다”고 밝혔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