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도로공사(Sydney Motorway Corporation,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 시행사) 민영화 동향
시드니도로공사(Sydney Motorway Corporation,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 시행사) 민영화 동향
1. 연방정부 경쟁 규제기관인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ACCC)는 7.19(목) NSW주정부의 시드니도로공사 지분 51% 매각 최종 입찰에 참여중인 호주 최대 유료도로 운영사 Transurban의 입찰 참가 적합여부에 대한 평가보고서 발표를 9.6(목)로 약 2개월 연기한다고 7.19(목) 발표했으나, 호주 NSW주 재무부는 7.20(금) 보도자료를 통해 입찰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되어 최종 입찰제안서 접수가 7.23(월) 마감된다고 공식 확인함.
ㅇ NSW주정부는 총 공사비 168억 호주달러가 투자되는 호주 최대규모의 도로교통 인프라 사업인 웨스트커넥스(WestConnex, 시드니 도심 33km 구간 고속화도로 사업) 3단계(M4-M5 연결) 공사재원 마련을 위해, 주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시드니도로공사 지분 51%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2017.9월부터 진행중
– 현재 유료도로 운영사 Transurban이 이끄는 Sydney Transport Partners 컨소시엄과 호주 퇴직연금 운영사, 네덜란드 APG 연기금, 캐나다 OMERS 공무원연금 등이 포함된 IFM Investors 컨소시엄 등 2개 컨소시엄이 최종 입찰에 참여중
ㅇ 민영화 이후 주정부의 시드니도로공사 잔여 지분 49%는 NSW주정부가 미래세대를 위해 새롭게 창설한 국부펀드 NSW Generations Fund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
2. 상기 관련, Rod Sims ACCC 위원장은 7.19(목) 웨스트커넥스 사업은 특별히 큰 규모와 함께 복잡한 경쟁 이슈를 포함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미 시드니 지역 9개 유료도로 중 7개를 관리운영중인 Transurban이 웨스트커넥스 사업 전체를 통제할 경우 Transurban의 시장 독점구조가 더욱 강화되고 향후 웨스트커넥스와 연결되는 도로사업 입찰과정의 공정한 경쟁이 저해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지난 4월에 이어 재차 평가보고서 발표를 연기한 바 있음.
ㅇ Transurban은 M2 Hills Motorway, NorthConnex, M7 Westlink, M5 South-West Motorway, M1 Eastern Distributor, Cross City Tunnel, Lane Cove Tunnel 등 시드니 전역에 총 7개의 핵심 유료도로 및 유료터널을 관리하고 있으며 호주 전체 유료도로 총 19개 가운데 15개 사업을 관리중
3. 호주 언론들은 Transurban을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하면서도, 만약 ACCC가 Transurban의 입찰 참가를 제한하는 보고서를 9월초 발표할 경우, NSW주정부가 내년 3월로 예정된 주총선 일정을 감안(야당인 노동당은 집권시 시드니도로공사 민영화 작업 중단 선언)하여 Transurban과 함께 최종 입찰에 참여중인 IFM Investors와 별도 협상을 통해 가급적 올해 안에 매각 작업을 마무리 할 것으로 분석함.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