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서 시작된 ‘지구촌 전등 불 끄기의 날’(Earth Hour) 세계 180여개국 실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로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
지난 3월 24일은 에너지 절약하고 기후변화 생각하는 ‘지구촌 전등 불 끄기의 날’(Earth Hour)이었다. 세계야생기금(WWF)이 에너지 소비와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한 1시간 전등 끄기 캠페인으로 올해는 2018년 3월 24일(토, 20:30~21:30) 전세계 180여 개국에서 진행됐다.
이번 불끄기 행사에는 전세계 180여 개국의 유관기관 및 공공청사(실내외 조명 소등) 및 소속 시설물(교량 등 경관조명)이 참여했다. 또한 백화점, 대형쇼핑몰, 호텔 등 10층 이상의 대형건물 및 상가와 주택의 자발적 소등을 유도했다.
한국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는 선에서 경관조명 등을 위주로 참여 및 참여유도를 하여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켰다.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시설인 서울남산타워와 63빌딩, 숭례문과 흥인지문 등 문화재 등과 서울시와 자치구를 포함한 유관기관 및 공공청사는 솔선하여 일제히 실내외 및 경관조명 소등을 실시했고, 10층 이상 대형건물 및 백화점, 대형쇼핑몰 및 호텔은 외등소등을,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해서는 실내외 조명을 소등하도록 유도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어스아워’(Earth Hour)는 글로벌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보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매년 행사 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어스아워’는 시드니모닝헤럴드(SMH)지와 세계야생기금(WWF)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에서 최초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2007년 3월 31일 밤 7시30분부터 1시간 소등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2007년 행사로 시드니 전체의 전력 소비량의 2.1~10.2%가 동시간 대비로 볼 때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대 220만 명이 함께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2008년에는 최초로 전 세계 각국 기업들과 수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였다.
2017년에는 187개국, 12,000개의 랜드마크가 소등하였다. 한국에서는 N서울타워, 서울시청, 부산 영화의 전당 등이 참여하였고, ‘바보 같은 제안’이라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 높은 곳에 스위치를 달으니 오히려 불끄기에 재미를 느낀다는 어스아워 참여 독려 영상에 백만 명 이상이 상영하는 호응을 얻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