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인문학교실, 4월 모임 ‘어떻게 살 것인가?–그것이 문제로다’ 주제로 개최
다음모임은 4월 19일 ‘인문학과 경제’ 주제로
‘시드니인문학교실’(The Humanitas Class For the Korean Community in Sydney)에서는 지난 4월 5일(목) 오후 7시, 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김동숙 관장, 454 Pacific Hwy, Lindfield)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그것이 문제로다’란 주제로 모임을 가졌다.
강사로 선 홍길복 목사(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는 “문사철(文史哲)이든 시서화(詩書畵)이든 우리가 인문학을 공부하는 것은 지난 날 인간들의 생각과 삶의 흔적들을 추적해 봄으로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예측하여 보다 더 바람직한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데 있다”고 서두에 언급하면서, “한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헬렌이즘(Hellenism)은 로마의 정치적 힘과 그에 따른 정치철학과 결부되어 새로운 ‘그레코 로마 시대’(Greco–Roman Empire)를 만들게 된다. 로마의 정치, 군사, 경제, 법률, 제도가 천하를 지배하는 통치원리로 자리를 잡아가게 되었으나 사람들의 정신세계 까지 완전하게 지배할 수는 없었다.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들의 배경과 로마의 힘에 따른 새로운 질서 속에서 이 둘은 서로의 공존을 모색하게 되었고, 헬라의 철학과 사상과 문화, 로마의 정치와 법과 질서가 새로운 시대를 엮어가던 시대를 ‘후기 헬렌이즘 시대’ 혹은 ‘그레코 로마제국’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이어 “모든 사상과 철학은 한 시대의 산물이요, 그 시대의 성격을 반영한다. 정치적, 사회적 격변기 속에서 후기 헬렌이즘 시대는 전통적 가치관은 흔들리면서 아직 확고한 새로운 가치관은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런 혼란의 와중에서 나타난 철학적 사조가 첫째는 견유학파, 둘째는 스토아학파, 셋째는 에피쿠러스학파”라며, “후기 그리스 시대라는 혼란스런 시대상 속에서 나타난 이 사조들은 공히 ‘우리는 이럴 때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해 대답을 시도해 보자”고 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함께 사랑을 나누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이것을 어렵게 만드는 것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대처 할 수 있을까요?” 등을 나눴다.
한편 4월 19일(목) 오후 7시에는 최진 선생(시드니인문학교실 운영위원)을 강사로 “인문학과 경제”란 주제로 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김동숙 관장, 454 Pacific Hwy, Lindfield)에서 모임을 갖는다.
– 시드니인문학교실 4월 모임 안내
.모임명: 시드니인문학교실
.영문명: The Humanitas Class For the Korean Community in Sydney
.일시: 2018년 4월 5일, 19일(목) 격주 모임(저녁 7-9시), 년간 16-18회 강좌
.장소: 한글사랑도서관(454 Pacific Hwy, Lindfield)
.대상: 인문학에 관심있는 누구나
.문의: 0401 017 989(주경식 교수), drjks709@hotmail.com
0425 050 013(임운규 목사), woon153@daum.net
사진 = 김동숙 관장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