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연합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부흥집회’ 준비
25-27일, 막사이사이상 수상한 김선태 목사를 강사로
시드니한인연합교회(우병진 목사 시무, 98-102 Albert Rd. Strathfield)는 오는 7월 25일(금)부터 27일(주일)까지 김선태 목사(한국 실로암 안과 병원장)을 강사로 ‘창립 40주년 기념 부흥집회’를 연다.
시드니한인연합교회는 1974년 9월 4일에 시드니에서는 처음으로 창립된 한인교회로 존 브라운(변조은) 목사를 초대 담임목사로 추대한 이래 지난 40년간 시드니에 거주하는 크리스천들의 영적인 어머니 역할과 시드니한인교회들의 모체역할을 담당해 왔다. 한편 이번 부흥집회에 강사로 서는 김선태 목사는 열 살이던 한국전쟁 당시 불발탄을 만지다 시력을 잃었다. 전쟁중에 부모님까지 잃고 거지가 된 그는 죽을 고비를 맞기도 했지만 주일이면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고, 구걸한 돈 중에서 새 돈을 골라 하나님께 드리는 생활을해 나갔다. 당시 이미 목회자가 될 것을 결심한 그는 8개월간 서울맹학교에서 점자를 배우고 일반인들이 다니는 숭실중·고에 진학한다. 이후 숭실대 철학과를 졸업한 그는 목사가 되기 위해 장신대 신대원으로 진학한 뒤 미국으로 유학, 시카고 매코믹 신학교 목회학박사가 된다. 이후부터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한다. 1970년 최초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교회를 설립해 점자성경과 점자찬송을 보급하고, 시각장애청소년 1천 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도자를 양성한다. 1986년에는 故 한경직 목사 등 각계의 도움을 받아 서울 등촌동에 실로암 안과병원을 설립해 지금까지 3만명의 시각장애인들의 개안(開眼)을 도왔고, 무려 35만 여명에게 무료 안과진료를 하면서 실명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선태 목사는 지난 2007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공공봉사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 집회문의: 0450 699 214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