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회장 메시지
제29대 송석준 회장, 임기를 마치며
날씨도 화창한 초겨울의 하루, 기분이 좋습니다. 한인회장으로 취임해서 열심히 뛰다 보니 작별할 때가 다 되었습니다. 고구려 무사정신으로 열정과 도약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발한 날이 어제 같은데 세월 참 빨리 흘러가네요. 지난 2년은 저와 우리 집안에 최고의 영광의 세월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뽑아주어서 봉사하게 해 주신 모든 시드니 동포님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또한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2년 동안 한인회장으로서 봉사하게 뒷받침해 해준 아내와 저의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힘차게 일한 한인회 운영위원님들과 특별위원회소속 위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1. 위안부 소녀상 건립투쟁
옥상두 시의원님들을 비롯한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한중 연대를 구성해 거의 2년동안 투쟁해 오고 있습니다. 일본 아베 신조수상의 강력한 저항에 막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좌절과 기쁨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터키단체와 일본의 정부 로비스트는 CRC (community relation commission) Mr Hakan Harman을 설득해 guide line을 만들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각 시청으로부터 동상이나 기념비 허가권을 박탈하려는 것입니다. Tony Abott수상이 주도 한 인종차별법개정안을 저지한 8개국 연대는 힘을 합쳐 이 가이드 라인을 휴지로 만들어 일본인들을 좌절시켰습니다.
불굴의 사무라이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스트라 시의원들 설득 작업을 했습니다. 노동당 다니엘 보츠와 무소속 헬렌이 이에 호응해서 위안부 소녀상안을 없애려고 했습니다. 옥상두시의원님을 비롯한 쥬리안 바카리시장님의 도움으로 이들의 의도를 저지시켰습니다. 이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시의회에서 결정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의견을 듣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위안부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대중 의견을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결코 좌절하거나 굴복하지 않는 고구려 무사 정신으로 두꺼운 콩크리트벽을 돌파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상에 어렵지 않은 일은 아무것도 없으면 용기 있는 의지와 신념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9대 한인회장으로 3s(smart, strong, speed)정신으로 일하겠다고 천명했고 많은 일에 이 정신으로 임했습니다. 아베 신조의 부하들이 우리의 앞길을 막을 때 그에 대항하는 전략을 생각했고 구원군을 찾았습니다. 필요할 때 항상 구원군은 나타났습니다.
호주인 역사학자 Dr Frank Alafaci를 전략가로 임명했고 로빈 럭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터키인들을 만나 일본인들과 위안부 소녀상 문제에 공조하지 말라고 위협했고 CRC 회장 Hakan을 만나 일본인들에게 동조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빅터 도미넬로 소수민족장관에게 하칸을 해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많은 중국인 단체들과 8개국 연대에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스트라 지역 주 의원 조지 멕케이에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스트라 시청에 스트라필드 광장 위안부소녀상 건립 캠페인 허가를 요청했고 시장 쥬리안 바카리에게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Strathfield scene에 소녀상건립에 관한 기고문을 보냈고 ABC방송국에 위안부 소녀상건립에 관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시드니모닝헤럴드, SBS방송국 그리고 애들래이드 라디오 방송국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한국의 수많은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역사는 흘러가는 데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앞장서서 땀 흘리며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BC 라디오 방송에 근무하는 일본여인 마사코 푸쿠이가 저에게 전화를 하고 이메일을 보내 도와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곧 일본을 방문해 미국과 호주의 위안부 소녀상건립을 적극 반대하는 우익세력과 만나 인터뷰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이야기 했습니다. “모든 일본인들이 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반대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 문제 인간의 인권문제입니다. 나는 소녀상에 관해 긴 다큐멘타리를 만들려고 해요. 도와주세요”, “고맙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일본인들을 싫어하라고 이 상을 건립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역사에 대해 반성하고 바로 잡아서 다시는 이런 잔혹한 여성 인권 유린 행위가 평화시나 전쟁 때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자 함입니다.” 우리를 도와주려는 마사코여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올해안에 위안부 소녀상을 건립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 새마을운동(스트라스필드 새마을운동)
아침에 채스우드역에 갔습니다. 역 주변 골목에 나뒹구는 쓰레기를 보면서 슬픔을 느꼈습니다. 스트라 한인타운 골목 골목을 어르신들과 같이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지저분한 골목길을 보면서 한국인으로서 굴욕감을 느꼈습니다. 대부분의 쓰레기들은 우리 동포들이 버렸을 것입니다. 하와이 최초의 이민처럼 교육받지 못한 세대도 아닌데 왜 공중도덕이 없는지 의아해 집니다. 더러운 한인타운을 가가호호 방문해 청소한 도산 안창호선생님이 생각납니다.
한인회장임기가 끝나도 시티, 스트라스필드, 리드콤 한인타운에서 새마을 환경운동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적극 지지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립니다.
6년전에 시티상우회장으로 재임 시 이 사회에 공헌하는 민족이라는 이미지를 심기위해서 시드니 새마을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한인회장에 당선되면서 전 한인타운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하고 실현시켰습니다. 이태화회장님을 위원장으로 약 30명의 한인회 새마을운동팀이 구성되었으며 새마을운동을 환경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습니다. 거리가 깨끗해야 사람들이 한인타운을 믿으면 범죄도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가 추진하는 시드니 새마을운동에 무한한 긍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3. 한인타운 조성사업
한인타운에 한국을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들어서야 진정한 한인타운이 되면 오랫동안 생명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드니 시티와 스트라스필드를 한인타운으로 치장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면 스트라스필드 터널은 문화터널로 조성하겠다는 선거공약을 받아내었습니다. 시드니 시티에 코리아타운을 간판을 달은 것처럼 전 한인타운에 대형 한인타운 간판을 다는 것을 추진중입니다. 이 사업은 계속 추진할 것이면 꼭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4. 한인양로원(한인실버타운)
연로하셔서 양로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언어와 음식문제로 고통받는 것에서 해방시켜 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으나 2년이라는 세월이 너무 짧아 조사만 마쳤습니다. 한인회장으로서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많은 것을 기대하신 어르신들에게 죄송한 마음이고 실망시킨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대부분의 민족들은 그들의 양로원을 지었거나 짓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cass(중국인 복지회)에서 캠시에 67개 방의 중국 양로원을 15년 걸려 거의 다 완성했습니다. 곧 허스트빌에 방250개의 양로원을 짓는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노력을 해서 땅을 샀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연방정부에서 돈을 주거나 빌려주지 땅은 주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30대 한인회에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5. 인종차별법안 개정 저지 투쟁 성공
작년에 이 투쟁에 엄청난 정력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토니 아보츠 수상이 선거공약으로 내선 이 법안을 저지하는 것은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8개국 연대와 많은 단체들의 도움으로 저지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이 투쟁은 우리와 다음 세대를 위한 위대한 승리입니다. 이 법안개정은 아주 오랜 동안 감히 상정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의도를 계속 저지할 것입니다.
호주 보수층을 대표하는 앤드루 볼트는 피부가 흰 아보리진들이 원주민으로 행세하면 정부 보조금이나 혜택을 누리는 것을 못 마땅하게 생각해서 그들을 비난하는 기고문을 오스트라안지에 실었습니다. “not enough black…” 원주민들은 벌떼처럼 일어나 항의하고 그를 인종차별법금지법을 근거로 법정에 세웠습니다. 그는 법정에서 패소했고 굴욕감에 자살하려고 했습니다. 토니수상이 연방선거전에 그를 만나 자기가 당선되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이 악법을 폐지하겠다고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그는 당선되었고 실행에 옮기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진실로 백호주의로 돌아가고자 하는 보수주의자들의 의도가 두려웠습니다. 인종차별금지법안 section 18 C n D에 이런 조항이 있습니다. “인종적, 종교적, 역사적인 이유로 상대방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 “중요한 네 가지 단어가 있습니다(insult, offend, intimidate, humiliate). 지금도 앤드류 볼트를 비롯한 보수주의자들이 기회있을 때마다 insult와 offend 두 단어를 없애버리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두 단어가 제거되며 인종차별법안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Intimidate(육체적인 공격)은 인종차별금지법이 없더라도 형사법으로 처벌할 수 있습니다. Humiliate(굴욕감을 주다)정도로는 경고는 줄 수 있어도 처벌은 할 수 없습니다.
하늘이 우리 소수민족들을 도와서 8개국 연대를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대인, 아르메니안, 그리스인들이 이 연대에 가입하면서 힘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전문적인 로비스트들을 항상 가지고 있는 집단입니다. 그들은 수많은 연방정치인들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로비하는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과 같이 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까지 소수민족들은 변방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투쟁을 통해서 8개국을 다 합치니 유권자의 40%를 차지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시드니의 많은 선거구에 우리가 힘을 합치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우리의 무기로 사용했습니다.
“우리 한인들이 월남에서 와서 캠시에 정착했을 때 어떤 백인들은 얼굴에 침을 뱄었다. 우리는 다 같이 앞을 향해서 나가야지 어두운 과거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연방선거에서 자유당을 도왔다. 지금 이 인종차별법을 없애려는 것은 서로간의 신의에 대한 배신이다. 만약 이 법이 없어진다면 우리는 자유당을 떠날 것이면 노동당을 지지할 것이다.” 우리는 캔버라 연방국회의사당을 여러 번 방문해서 하원, 상원의 약 100여명의 의원들을 만나 우리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시드니의 수많은 시의회에서 인종차별법안개정안 철폐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내었고 시드니 모닝헤롤드가 여론조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법무부장관 조지 브랜디스가 이런 발언을 느닷없이 했습니다. “people have right to be a bigotry(인간은 편견을 가질 권리가 있다) 그는 인종차별주의 본색을 만 천하에 드러냈고 우리는 반격할 무기를 가졌습니다. 인종차별주의 자들을 부추기는 이 발언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국회의원들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지난 20년간 부서지지 않고 잘 굴러가는 법안을 앤드류 볼트 한 사람 때문에 바꿀 필요는 없다. 이 법안이 철폐되거나 개정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모욕을 받아서 울 것이다. 표현의 자유를 앞세워 인종차별발언을 서슴지 않는 일들이 일본에서 재일동포들에게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일이 호주에서 일어나는 것을 두려워한다.”
어느 날 토니 아보츠수상이 성명서를 내었습니다. “나는 수상의 권한으로 우리 사회가 분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인종차별금지법안 개정 상정안을 철회한다.” 우리는 힘든 싸움에서 드디어 승리했습니다. 우리는 축배의 잔을 들었고 우리 소수민족도 힘을 합치면 이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부 극단 보수층이 수상에게 선거공약을 지키라고 아우성쳤지만 이미 힘을 잃었습니다.
6. 총영사관 민원업무대행
저는 힘이 있고 봉사하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서 민원업무대행사업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민영진후보를 누르고 승리하자마자 당선자로서 박근혜대통령에게 민원업무대행사업을 하게 해 달라는 건의서를 보냈습니다. 우리의 건의서는 채택되었고 2014년 4월부터 실시했습니다. 우리는 이 민원업무대행을 위해서 사무실을 개조했습니다.
7. 한국인의 날 행사와 Twilight parade
나는 시티상우회장으로서 한국팀을 수십만명이 운집하는 Twilight parade에 참여시켰으며 시티 한인타운 Pitt Street를 봉쇄하는 Korea Town Festival을 창설했습니다. 새마을운동을 사용하는 우리의 전략은 많은 것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스트라시청과 협상했습니다. 스트라 시청을 축제 동지로 만들었고 한국인의 날 행사에 거리퍼레이드를 넣었고, 공원을 주차장으로 열도록 했으며, 시청 레인저들이 축제날 오지 말도록 했으며, 공원사용료나 청소비를 청구하지 말도록 조치했습니다. 거리봉쇄비용과 경찰출동비용은 스트라시청이 내었습니다. 두 번의 축제에서 어느 누구도 주차위반으로 벌금을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29대 한인회의 전략은 주고 받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은 항상 통했습니다.
2014년 한국인의 날 행사는 한국정원이 들어설 Bressington Park에서 실시했습니다. 주말에 DFO에 사람들이 몰려와 혼잡하다고 경찰이 심하게 반대했으며 많은 서류를 요구했습니다. 모든 반대를 극복하고 우리의 땅에서 축제를 열었고 코리아 가든 부지에서 고구려 기마무사들과 함께 많은 호주 정치인들을 모시고 국기게양식을 거행했습니다. 이곳이 한국문화 예술전당과 코리안 가든이 들어설 땅이라는 것을 호주의 정치인들과 교민들에게 알리니 감격스러웠습니다. 한인회 한국 문화 예술단과 많은 동포님들과 함께 춤을 추며 땅 밟기 행사를 하니 동포님들이 너무 감격스러워 했습니다.
2015년 Twilight Parade는 한인회에서 맡기로 하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정미옥 위원장님, 서손야사무총장님, 강용구 그리고 김정화 부위원장님과 시드니 시청담당 coordinator Robin Luck을 주축으로 축제준비 실무진을 구성했습니다. 류영설관장님의 도움으로 차전놀이팀을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한인 최대 규모인 약 500여명이 이 축제에 참여했습니다. 올해 축제에 약 십삼만명이 운집했으며 3,000명이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우리는 본 행진에 앞서 시범경기로 약 300여명의 한인들로 구성된 차전놀이팀 시범을 대 관중앞에서 오후 7시부터 약 45분간 선보였습니다. 나는 고구려 무사로 나갔고 차전놀이가 하늘높이 올라갈 때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utube: 2015 sydney korea town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축제 추진위원님들과 고생하신 수 많은 봉사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 워홀러(working holiday 한국 청년)
호주 워킹하러데이 제도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앵글로 색슨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제도입니다. 김영삼대통령이 1995년 호주를 방문했을 때 시작된 워킹하러데이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 많이 올 때는 4만명정도 왔으니 지금까지 약 오십 만명정도의 한국 젊은이들이 호주에 워홀러로 왔다 갔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많이 나라와 워홀러협정을 체결했지만 호주 만큼 많이 받아주는 국가도 없고 인기 있는 국가도 없습니다. 아마도 나라가 크고 다양하고 영어를 사용하고 평화롭고 다른 나라에 비해서 임금이 높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워홀러들이 있다보니 사고도 많이 났습니다. 그렇지만 호주는 세계적으로 안전한 나라이지 치안이 부재한 국가가 아닙니다. 인종차별적인 국가도 아닙니다. 한국 언론이 너무 지나치게 사고를 보도하는 바람에 호주가 마치 인종차별국가이고 폭력이 난무하는 국가라는 인식이 한국에 심어졌습니다. 그러한 여파로 지금은 일년에 약 2만명 정도의 워홀러가 호주에 오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티 코리아타운은 워홀러가 밀물처럼 밀려올 때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워홀러와 호주 교민사회 발전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워홀러 숫자가 줄어드니 교민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많은 교민 사업가들이 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드니 한인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국 언론에 지나치게 편파적인 보도를 자제하도록 요청했고, 서울 강남 서초구에 있는 호서대학 벤처대학원과 협약서를 체결했고, 서울에 있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호주 이미지개선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파괴는 쉬우나 복구작업은 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워홀러들을 우리 교민들이 잘 돌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더 많은 워홀러들이 한국에서 올 것입니다. 우리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를 기원합니다. 서울에서 이 일을 잘 추진하고 있는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이상혁원장님과 호주 한국 청소년 보호단체 이용배회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9. 한국소비자원과 협약서 체결
세계 최초로 한국 소비자원의 서정남차장님이 시드니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인회는 한국과 호주 상호간의 신뢰회복과 교역을 확대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서 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서정남차장님이 한인에서 근무하며 교민들과 상담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내용은 한국에서 구입한 물건에 대한 불만이나 한국에서 받은 서비스대한 불만을 들어서 시정시키는 일이고 또한 한국의 관광객들이 호주에서 불친절한 일을 당하면 그러한 일을 시정시키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통해서 상호간에 신뢰를 회복시켜서 양국간에 더 많은 교역이 이루어지면 우리 교민경제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이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0. 한인회 정관개정
시드니 한인회는 역사의 요구에 부응해 아래의 안들을 새로 넣거나 개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한인회장 임기 3년 그리고 연임할 수 있다.
– 한인회 후원회 결성
– 한인회 사무국 설치
– 한인 사회장 실시
– 한인회 부회장 두 명 둘 수 있다.
– 한인회장 선거권자 확대
호주 NSW운전 면허증과 메디케어를 가지고 있는 한국 사람은 누구나 한인회장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한인회장 힘의 한계에 부딪쳐 위의 세 안은 이번 총회에 상정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한인회장 하면서 느낀 것을 수정해서 후배들한테 물려주려고 했는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대원군의 조선말이나 북한처럼 폐쇄된 국가나 단체는 정체하거나 후퇴한다고 생각합니다. 변화나 개혁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방과 개혁을 계속 시도해야 발전과 도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방의 길을 가지 않았다면 지금의 한국과 한류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 한인회 정관 개정 공청회: 2015.6.19 금요일 오후 3시 한인회관
– 한인회 정기총회: 2015.7.18 토요일 오후 2시 한인회관
많이 참석해 새로 취임하는 30대 한인회장단에게 축하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11. 한국 문화 예술의 전당과 한국 정원건립사업
김병일 전 한인회장님 때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금까지 3년간 거대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서 2014년 정기총회에서 4년간 추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았습니다. 4년 뒤에서 모든 위원들이 물러나고 당 한인회장한테 모든 권한을 물려주기로 했습니다. 모두 오직 명예를 위해서 일하기로 건립추진위회 규정에 명시했습니다. 공헌만 하고 아무 것도 기대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많은 정치인들과 교민들을 모시고 땅 밟기 행사와 국기게양식을 했습니다. 할 때마다 모든 분들이 감격해 했습니다. 시드니 동포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위상을 위해서 꼭 실현시켜야 할 사업이라고 느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이미 시드니 주위에 몇 개의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옥상두시의원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공헌으로 최고의 기회를 우리 힘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박근혜대통령이 내년에 호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는 기회는 강물처럼 흘러가지만 노력하는 자는 기회를 잡을 것입니다. 우리는 D day를 향해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 스트라 시청과 한인대표들로 Task Force팀 설립
– 시민 공청회에서 코리아가든 디자인통과
– 스트라 시의원회의에서 Australian/ Korean Memorial garden and Korean cultural centre로 이름 확정
– Bressington Park에 국기봉과 코리안 가든 현판설치
– 2014 Korean Day Festival을 Bressington Park에서 개최
– 코리아가든부지에서 땅 밝기 행사와 charity walk를 위해서 한인회에 한국 전통 문화 예술단 설립
– DGR(기부자 세금 감금혜택)신청했음(윤석원 변호사 협조)
– Castlebrook Memorial Garden에 한인사회 명예의 묘역확보
– Steering team에서 tender 서류 만드는 중
시드니 한인사회의 위대한 역사는 우리의 공헌과 눈물과 땀을 요구할 것입니다. 쉬운 일은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재외 동포 역사상 최대의 사업을 이루어 내겠다는 열정이 요구됩니다.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울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2. 457비자 개선안 건의
지난 10년간 한인사회는 457비자를 통해서 인구가 급격히 팽창했습니다. 갈수록 457비자 영어점수를 높여서 영어와 완전히 다른 언어권에 있는 한국 사람들에게 불리하게 되었습니다. 한인회는 이것이 불공평하다고 항의했고 새로운 개선안을 Scott Morison 이민장관에게 제출했습니다. 기존의 모든 과목을 5.0을 받아야 하는 것을 평균 5.0받으면 되는 것으로 건의했고 이 안이 채택되었습니다. 이 일에 협조해 주신 신숙희 영어교육학 교수님, 이재호 변호사님과 김상호법무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긴 글을 읽어 주어서 고맙습니다. 29대 시드니 한인회장으로서 마지막 글입니다. 모든 시드니 동포님들의 가정에 신의 은총과 하시는 사업들이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