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의 이민 삶 나눔
칭찬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독이 된다.
얼마전 한 학부모로부터 상담 요청이 들어왔다 자기 아들을 칭찬을 하며 자신감을 북돋아 가며 자존감을 유지 해주려 노력하며 키웠는데 이제는 칭찬하지 않는 일은 하려고 하지도 않고 어떤 일이든 자기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아무런 노력도, 시도조차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칭찬을 하며 키우지 않았던 본인의 부모 와는 달리 열심히 칭찬해가며 키웠던 자기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했다. 그 학부형에게 제대로된 칭찬을 하지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라고 말하니 깜짝 놀랐다.
얼마전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했다. 아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시험을 보게한 뒤, 한그룹의 아이들에게는 무조건 잘했다, 능력이 좋구나 등의 무한칭찬만 하고, 다른 한그룹의 아이들에게는 자세하게 잘한것에 대해서만 지적하여 칭찬을 했다. 그리고 다시 시험을 보게 했는데, 첫번째 시험 후 정확한 칭찬 사유 들어 구체적으로칭찬 을 했던 아이들의 성적이 좋아졌고, 둥구뭉실하게 뭐든지 잘했다 니가 잘했다 니가 최고다 라고 칭찬 했던 아이들은 외려 성적이 조금 떨어졌다. 그리고 나서 첫번째 그룹에겐 한번더 괜찮다 잘했다, 넌 잘하는구나… 등의 비구체적 칭찬을 한번 더 하고, 두번째 그룹에겐 잘한것에 대해서만 자세하게 칭찬을 해준 후 이전보다 한 단계 높은 고난이도의 시험을 주고 테스트를 했다. 그냥 구체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칭찬만 많이 받은 아이들은 성적이 떨어졋으며 그로 인해 많은 자존감 및 자신감을 상실한듯 보였다. 그와는 반대로 정확한 칭찬사유를 들어 칭찬을 했던 학생들은 전보다 더욱 노력하고 집중하여 오히려 이전 보다 성적이 더 향상되었다. 이 실험을 진행했던 아동심리학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아이에게 무조건적으로 구체적이지 않게 칭찬하는 것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 아이의 노력을 칭찬 하지않고 둥글려 잘했다 칭찬하게 되면 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는 것이며, 실패할까봐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되는 부작용을 낳게된다. 반면 노력에 대해 자세히 칭찬 한다면 자신감이 상승하고 노력에 대한 결과를 알게된다. 그리고 인정받은 것에 대한 자존감이 생기고 이로 인해 다음엔 조금 더 노력해야되겠다 라는 구체적인 자신감과 의욕을 통해 자기 능력 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게된다. 누구나 칭찬받는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제대로 된 칭찬을 받는 경우에는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것이다. 예를들어 아이들이 어떤 문제를 풀엇을 때 ‘잘하니까 좋잖아’ 라고 말하는 것 보다는 ‘이 문제는 네가 생각하고 고민해서 제대로 생각했구나’ 이렇게 아이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칭찬한다면 이 후에 일어나는 문제도 고민하고 잘 생각하는 버릇을 들일것이다.
칭찬은 돌고래도 춤추게한다 라는 말과 같이 무조건 칭찬 만 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것은 아니다. 과도하고 비구체적인 칭찬은 오히려 아이의 능력을 저하시키며 자존감을 낮추는 방법을 가르치는 독이 될 수있다.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행동을 칭찬하는것은 아이의 잠재능력까지도 북돋아 최상의 결과를 얻게한다. 이는 혼을 낼때도 똑같다. 아이가 나쁘다, 못됏다 아이 자체를 비하하지 말고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여야 저신의 실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것이며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안받는 최고의 훈육이 될수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자존감을 지켜주며 최적의 부모 자식간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칭찬이던 훈육이던 최상의 방법을 택하여 서로의 가슴에 상처대신 사랑을 느끼게 노력하도록 하자.
어른인 내가 받아도 좋은 칭찬, 아이들이 잘하는것에, 구체적으로, 기분좋게 해준다면 살아가는데 이보다 좋은 추억 겸 자산이 없을것이다. 이 글을 읽고 조용히 아이를 살펴보도록 하자. 알고보면 우리 아이들은 잘하는 것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이제 구체적인 제대로 된 칭찬을 마구마구 날려주도록 하자.
엘리자벳 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