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한국 · 호주 · 인도 내년 G7에 ‘게스트 국가‘로 초청
“공동의 과제와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우호국“, 아시아 태평양에 영향력 강화
영국 정부는 자국이 의장국을 맡은 내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을 ‘게스트 국가’로 초청한다고 12월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B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이날 2021년 1월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회담한다면서 인도와 한국, 호주를 G7 정상회의에 초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한국 등 3개국의 G7 정상회의 초청에 관해 “공동의 과제와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우호국”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월 브렉시트를 단행한 영국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에 참여하기 위해 회원국과 비공식 협의를 거듭하는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와 관계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
영국은 자국이 주관하는 G7 정상회의에서 D10 체제를 창설해 정치와 경제 양면에서 자유주의 국가의 결속을 다질 생각이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11월 10일 영국 측 요청으로 당일 오후 이뤄진 문 대통령과 정상통화에서 존슨 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내년 G7 정상회의에 꼭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힌바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