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개최국 미국, 호주 2-0 완파하고 32강 진출
호주는 6월 26일 파라과이와 경기결과에 따라 진출 결정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미국이 호주를 2-0으로 제압하고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미국은 6월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호주에 2대0으로 이겼다.
지난 6월 13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파라과이를 4대1로 완파했던 미국은 호주까지 잡는 데 성공했다.
미국은 주장이자 에이스인 크리스천 풀리식 (28·AC밀란)의 부상 결장으로 전력 공백이 우려됐지만, 상대 자책골이 나오며 예상보다 쉽게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1분, 플로리안 발로건 (25·AS모나코)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올린 낮고 빠른 크로스가 호주 수비수 캐머런 버지스 (31·스완지시티)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미국은 13일 파라과이와의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상대 자책골로 득점을 올리는 행운을 누렸다.
미국은 후반에 몇 차례 슈팅을 내줬지만 수비가 단단했다. 호주의 모든 공격을 막아낸 미국은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린 미국은 마음 편하게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게 됐다.
D조 1위에 자리한 미국은 오는 26일 튀르키예와 최종전을 치른다. 미국은 북중미 월드컵의 공동 개최국 중 하나다.
A조에 속한 또 다른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도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며 32강 출전권을 따냈다.
B조의 캐나다는 1승 1무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D조에서 가장 먼저 32강 진출을 확정한 미국은 6월 26일 튀르키예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현재 2승(승점 6)으로 D조 단독 선두로, 3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조 1위를 확정한다.
반면 1승 1패(승점 3점)가 된 호주는 6월 26일 마지막 파라과이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이 결정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