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산하 녹색기후기금, 제2대 사무총장에 ‘하워드 뱀지’ 선출
호주국립대학교 기후변화연구소 교수로도 재직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사무국을 둔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이하 GCF) 제2대 사무총장으로 하워드 뱀지(Howard Bamsy, 사진 좌) 호주국립대학교 기후변화연구소 교수가 선출됐다.
GCF는 지난 10월 13일 송도 G타워에서 제14차 이사회를 열고, 하워드 뱀지 신임 사무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GCF 사무총장 임기는 4년이다.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은 유엔 기후변화 대응 장기협력 대화채널 공동의장, 호주 기후변화부 차관, 호주정부 기후변화 특사, 호주 국제개발청 녹색성장 특별고문 등을 역임했다. 국제 기후변화, 환경, 지속가능발전 등 분야에서 전문 식견과 리더십을 겸비했다는 게 국제적 평가다.
특히 2013년 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한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을 지낸 ‘지한(知韓)파’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는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 선출을 계기로 GCF와의 소통·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도 추후 유정복 인천시장과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의 간담회를 추진해 시와 GCF 간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