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인파 몰려 참사 발생 … 사망자 155명, 부상자 152명
외국인 사망자는 호주인 1명을 포함 총 26명, 부상자는 15명
4m 골목, 10만 인파 몰려 ‘핼러윈 참사’ … “깔린사람 탑처럼 쌓여”
시드니 합동 분향소는 시드니 한인회관

지난 10월 29일 (현지시간), 서울 이태원 주점에 많은 인파가 손님 수십 명이 인파에 깔려 공식적으로 146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원래 좁은 골목에 주점들이 테이블을 내놓은 탓에 더 비좁아진 상황에서 내리막길에 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참사가 시작됐다.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 10만 명이 넘는 현장 인파로 인해 사고 신고 접수 이후에도 제때 구급차 등이 현장에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이태원 거리 구조상 신속한 이송이 어려운 물리적 환경이어서, 피해가 더 커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월 31일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사망자 155명, 부상자 1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가 직전 집계보다 1명 늘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3명 줄어든 30명, 경상자는 6명 늘어난 122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중상자였던 24세 내국인 여성으로, 이날 오후 9시께 사망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여성이 100명, 남성은 55명이다. 사망자를 나이대별로 보면, 10대 12명, 20대 103명, 30대 31명, 40대 8명, 50대 1명이다.
또한 한국 외교부는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는 호주인 1명을 포함 총 26명이며 부상자는 15명이라고 발표했다.
한국 외교부는 “각각의 외국인사망자에 대해 담당 직원을 1대 1로 배치해 지원하고 유가족 입국 등 장례 절차 지원을 위해서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번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국가의 주한 공관장에 각각 위로 서한을 발송해 “불의의 사망자에 대해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 시드니 합동 분향소 안내
분향 기간 : 애도기간 11월 5일 (금)까지 오후 2시 ~ 오후 7시
장소 : 시드니 한인회관
문의 : 시드니한인회 / 02 9798 8800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