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호 목사의 컬쳐 스테이지(Culture Stage)
제1회 메시지 뮤지컬 스쿨 정기공연 ‘넌센스’ 미리보기
제3탄 백 스테이지 메이커들(Back Stage Makers) 의 이야기
뮤지컬을 종합예술이라고 하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수 많은 손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시간 30분 정도의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선 수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한 편의 뮤지컬 공연이 탄생하기 위해선 연출자와 음악감독 그리고 배우들의 희생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이러한 작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작업을 만들어가는 백 스테이지 메이커들(Back Stage Makers) 의 노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뮤지컬 넌센스 미리보기 제 3탄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넌센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들 가운데 안무와 보컬 트레이너 그리고 밴드를 만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먼저 안무를 담당한 이지선선교사(사진)는 크리스챤 힙합댄스 사역팀인 PK의 호주 파송선교사이며 현제 메시지 스쿨에서 ‘크리스챤 힙합 댄스 강사’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노랑색으로 염색한 헤어 스타일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우와 다른 스텝 모두가 이지선 선교사를 노랑머리 수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안무를 맡은 이지선 선교사의 인터뷰입니다.Nun Sense? No! New Sense!!!
힙합이라는 장르에서 뮤지컬 안무로의 도전은 모든 것이 새로웠다. 몸으로만 표현하던 기존의 춤에서 연기와 노래 그리고 댄스를 한 번에 표현해야 하는 작업은 생각의 틀을 깰 수있는 시간이었다. 음악이 흐름과 동시에 손가락 하나를 움직여도 그것은 연기이며 안무였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세밀하게 준비해야만 했었다.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를 빛내기 위한 안무를 만들어야 했고 거기에 메시지까지 담아야만 했다. 새로운 도전은 순간 순간 나를 당황시키기도 했지만 그 또한 즐거운 도전이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용기를 배웠고 이번 작품을 통해서 또 다른 성장을 맛보게 되었다. 귀한 작품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이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 드린다.
힙합이라는 장르를 통하여 오랜 시간 사역을 하던 사람이 뮤지컬 안무를 맡아서 하는 것은 쉬은 일이 아니였습니다. 힙합이 가지고 있는 열정적인 요소들과 함께 극속에 등장하는 수녀들의 절제된 역활을 적절히 섞어야 했습니다. 비빔밤에 들어가는 재료들 가운데 어느 하나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맛을 잃어 버리는 것과 같이 열정과 절제의 줄타기를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특별히, 수녀역을 하는 배우들의 연령대가 할머니부터 청년까지였기 때문에 체력적인 상황들을 고려해서 안무를 구성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보컬 트레이너를 맡았던 김보선 트레이너(사진)입니다. 김보선 트레이너는 서울신대와 한세대에서 공부를 하고 모교에 출강했으며 현재 메시지 컬리지에서 보컬 앙상불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합창지휘를 통하여 발성과 호흡에 관한 코칭을 전문으로 하였고 이번 작품에서도 발성과 표현력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보컬 트레이너인 김보선 트레이너의 인터뷰입니다.뮤지컬은 무대에 오르는 배우나 스텝들의 에너지가 균일하게 조화를 이뤄져 만들어지는 종합예술이다. 노래나 댄스 그리고 연기가 전체적인 균형을 맞춰 습득해야만 어색함이 없는 공연이 만들어 진다. 배우들의 개성과 에너지를 점진적으로 표현하도록 만드는 것에 연습의 촛점을 잡았다. 노래는 집에서 엄마와 이야기하고 친구와 수다를 떨듯이 자연스럽게 소리내고 표현하도록 제시하였다. 물론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적어도 다른사람의 목소리와 창법을 흉내내지 않았으면 했다. 내 목소리로 내 이야기를 노래해야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소통과 공감을 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도 순수한 배우들을 만나 그들의 삶이 묻어나는 노래 한소절 한소절을 경청하며 잔잔한 감동과 감사를 느꼈다. 성공적인 공연의 출발은 행복한 만남에서 시작되기에 다시 한 번 하나님께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밴드의 이야기입니다. 뮤지컬 밴드는 일반 밴드와는 다른 구성을 갖습니다. 작품의 성향과 음악적 스타일에 따라서 밴드의 구성이 달라집니다. 특별히, 이번 넌센스 밴드는 건반 3대와
드럼, 베이스, 퍼커션을 밴드로 구성하였습니다. 건반 1은 메인 건반의 역활을 맡고 나머지 건반 2와 건반 3은 현악기와 금관악기와 목관악기의 소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물론 리얼 악기로 소리를 만들면 더 좋겠지만 앙상불 뮤지컬의 묘미를 살리기 위하여 특별한 구성을 한 것입니다. 뮤지컬 밴드는 공연을 직접 볼 수 없는 위치에서 연주합니다. 그래서, 음악감독의 역활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음악감독은 배우와 밴드와 관객까지도 함께 보며 무대 위에서 음악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뮤지컬 넌센스는 1막에서 12곡을 2막에서 7곡을 부르며 모두 19곡을 연주합니다. 중간중간에 효과음과 함께 짧은 연주까지 합치면 20여 곡을 연주하는 것입니다.
드럼, 베이스, 퍼커션을 밴드로 구성하였습니다. 건반 1은 메인 건반의 역활을 맡고 나머지 건반 2와 건반 3은 현악기와 금관악기와 목관악기의 소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물론 리얼 악기로 소리를 만들면 더 좋겠지만 앙상불 뮤지컬의 묘미를 살리기 위하여 특별한 구성을 한 것입니다. 뮤지컬 밴드는 공연을 직접 볼 수 없는 위치에서 연주합니다. 그래서, 음악감독의 역활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음악감독은 배우와 밴드와 관객까지도 함께 보며 무대 위에서 음악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뮤지컬 넌센스는 1막에서 12곡을 2막에서 7곡을 부르며 모두 19곡을 연주합니다. 중간중간에 효과음과 함께 짧은 연주까지 합치면 20여 곡을 연주하는 것입니다.특별히, 이번 넌센스 밴드의 구성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넌센스의 전체 기획을 담당한 ‘메시지 크리스챤 커뮤니티’는 호주 이민사회 가운데 ‘다음세대’와 ‘문화사역’의 비젼을 가지고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비젼을 실제적인 열매로 만들어 가기 위해선 기존의 성인 연주자들과 다음세대를 함께 묶어서 작업하는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분야에서 전공을 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과 이제 연주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마추어 학생들을 함께 작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로 연주자들이 완전(?) 아마추어들과 함께 작업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여섯 명으로 이루어진 뮤지컬 넌센스 밴드에서 ‘건반 1’은 웨슬리 음대와 메시지 컬리지에서 강의를 하는 ‘김나리 교수’가 음악감독과 함께 직접 연주를 맡았고 ‘건반 2’는 뉴카슬 콘서바토리에서 마스터를 마치고 풍부한 반주 경험을 가진 ‘최은정 반주자’가 맡았으며 ‘드럼’은 나사렛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구세군 교회를 섬기는 ‘조상기 전도사’가 맡았습니다. 나머지 완전(?) 아마추어들로 세 명의 다음세대 연주자들을 동참시켰습니다. ‘건반 3’에는 정주혜 (Strathfield G.H Y10)를 맡겼고 ‘베이스’에는 김재운 (Homebush B.H Y9)을 그리고 ‘퍼쿠션’에 임하늘 (Homebush B.H Y9)이 함께 하였다.
하이스쿨 학생들과 작업을 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집중력이 약한 학생들은 같은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해서 말해야 했고 전에 연습했던 내용들을 잊어먹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아마도 선배들의 넉넉한 마음과 음악감독의 인내가 아니였으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지난 주 메시지 뮤지컬에서 준비한 뮤지컬 넌센스는 브리즈번 공연을 성황리에 맞쳤습니다. 2회 공연에 500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는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현재 시드니 공연의 예매율도 90% 를 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시드니 교민이 10만명이 넘어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문화 공연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번 뮤지컬 넌센스가 시드니 교민들을 위한 공연문화를 정착 시키는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11월 7일 (금) 7시 / 8일 (토) 4시, 7시 (3회 공연)
Bryan Brown Theatre (80 Rickard Rd. Bankstown NSW)
티켓: $20.00 (1인) / $70.00 (4인 가족) / 10인 이상 단체 10% 할인
티켓 판매: 시니 스트라스필드, 스트라 커피 박스, 시니 시티, 시니 이스트우드
E- Ticket 구입 문의: messageschool7@gmail.com / 0414 228 6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