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호 목사의 컬쳐 스테이지(Culture Stage)
<아가씨와 건달들(Guys & Dolls)> 캐스팅 오디션을 기대하며…
매년 10월이면 시드니와 브리즈번에는 한인 공연팀이 제작한 한인 뮤지컬이 성황리에 공연됩니다. 시드니 공연의 중심에는 ‘메시지 뮤지컬(대표 임기호 목사)’ 이라는 문화 공연팀이 있습니다.
‘메시지 뮤지컬’은 2013년 10월 ‘메시지 뮤지컬 스쿨’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당시 단 3명의 교육생으로 시작하였지만 한인문화발전과 문화선교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하여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여러운 환경속에서도 2014년 10월에 첫 공연인 뮤지컬 <넌센스>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인 뮤지컬 공연이 전무한 상황에서 공연은 1200명의 관객을 모으는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메시지 뮤지컬은 브리즈번의 청년연합 사역팀인 ‘넉커스 미니스트리’ 와 함께 뮤지컬 <가스펠>을 브리즈번의 청년들을 중심으로 제작하여 공연했으며 그 결과 정식으로 제작된 최초의 브리즈번 한인 뮤지컬 공연이 되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메시지 뮤지컬’은 ‘Spirit(영성)& Skill(실력)’ 이라는 모토 아래 ‘Music & Performing Arts’ 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육 기관인 ‘메시지 스쿨(Message School)’ 을 설립하였습니다. 이렇게 설립된 ‘메시지 스쿨’은 뮤지컬 교육은 물론 키즈 뮤직과 애프터 스쿨 프로그램 등으로 사역의 범위를 넓혀 갔습니다.
다음 해인 2015년 10월에는 ‘가족사랑 프로젝트’ 라는 표어 아래, 금세기 최고의 가족 뮤지컬인 <사운드 오브 뮤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공연은 시드니의 메시지 뮤지컬과 브리즈번의 넉커스 뮤지컬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였습니다. 메시지 뮤지컬이 시드니 공연의 제작과 캐스팅을 맡고 넉커스 뮤지컬이 브리즈번의 제작과 캐스팅을 맡았습니다. 6개월의 공연 준비가 있었으며 공연의 결과, 두 지역에서 2000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호주한인문화 공연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 받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 정기 공연을 준비하는 메시지 뮤지컬은 2016년 야심작으로 최고의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평가 받는 뮤지컬 <아가싸와 건달들(Guys & Dolls)> 을 준비중입니다.
<아가씨와 건달들>은 1950년 제작된 브로드웨이 뮤지컬입니다. 단편소설 <사라 브라운의 이야기(Miss Sarah Brown’s Story)>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음악은 ‘프랭크 로세르’가 대본은 ‘에이브 버로우즈’와 ‘조 스월링’이 맡았습니다. 뮤지컬 중에서는 고전에 들어 가지만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제작되고 있을 정도로 ‘최고의 뮤지컬’ 로 펑가 받고 있습니다. 초연 당시에는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으며 ‘토니 어워드’를 석권하며 무대에 등장한지 5년 후 영화로까지 제작되었습니다.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기는 하지만 잘 짜여진 내용과 안정감 있는 음악 때문에 보는 이들을 언제나 즐겁게 만드는 뮤지컬입니다.
한국에서는 1983년 극단 ‘민중’에서 초연되었으며 그 후로도 여러 제작사에서 차례차례 공연했으며 가장 최근 공연된 것은 2011년 LG아트센터에서 당시 대세 연예인을 참여하여 공연을 했습니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도박사인 나싼 디트로이트는 도박에 미쳐서 결혼을 약속한 쇼걸 아델레이드를 방치해왔습니다. 돈을 다 날리고 새로운 도박 장소와 천 달러를 급하게 구해야 할 처지에 놓인 그는 새로이 떠오르는 도박사 스카이 매스터슨과 내기를 합니다. 그 내용은 스카이가 도박사들에게 선교를 하고 있는 선교사 사라 브라운을 하바나로 데려가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입니다. 스카이는 사라에게 접근해서 새로 열릴 선교 부흥회에 죄인들을 데려가겠다며 함께 하바나로 갈 것을 제안합니다. 선교 사무실이 패쇄 위기에 놓인 사라는 이에 따르고,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그 사이 비어있던 선교 사무실에서는 나싼을 비롯한 도박사들이 경찰의 눈을 피해 판을 벌이게 됩니다. 사라는 스카이가 자신을 이용했다고 오해를 하고 스카이와 헤어집니다. 한편 아델레이드는 나싼이 자신과의 결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그를 떠나려 합니다. 나싼은 더 이상 도박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지만 결국은 그 약속을 어기고 도박판에 들어갑니다. 판을 벌이려던 나싼 앞에 스카이가 나타나고, 스카이는 사라와의 약속을 지키고 그녀의 오해를 풀기 위해 도박사들을 선교회에 데려가려고 합니다. 스카이는 도박사들과 주사위 내기를 벌여서 이기고 그 자리에 있던 도박사들 모두를 선교회로 데려가고 본인은 사라집니다. 사라는 자신이 스카이를 오해했음을 깨닫고 그를 찾아 나서다가 아델레이드와 마주칩니다. 두 사람은 대화 끝에 각자 스카이와 나싼에 대한 사랑을 확인합니다. 나싼도 스카이도 결국 도박을 끊고 두 커플들은 행복한 결혼을 맞이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스카이가 도박을 끊고 사라와 함께 선교사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특별히, 이번 오디션은 지난 2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모여 ‘오디션 준비 프로그램’에 동참하였던 20여 명의 청년들이 동참합니다. 이민자의 땅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대형 뮤지컬을 준비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만만치 않는 제작비는 물론 장장 6개월이라는 시간을 함께 달릴 20여 명의 청년들을 모집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감사한 일은 메시지 스쿨이 메도뱅크 지역에 새롭게 오픈한 ‘메시지 문화센터’ 를 2월부터 연습실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대표를 맡고 있는 임기호 목사는 “이전에는 만만치 않은 연습실 사용료로 인하여 늘 연습 시간이 쫒기는 일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좋은 환경 가운데에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또한 오디션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관하여 “캐스팅 오디션은 잘 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배역과 잘 맡는 사람을 뽑는 것이다. 지원하는 배역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있다면 원하는 배역을 감당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캐스팅 오디션이 끝나면 10월 공연까지 약 6개월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더불 캐스팅을 통하여 2주간에 걸쳐서 6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시드니에서만 2000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한인 문화 공연들이 단발성에 끄치거나 2-3 회 정도에서 끝나는 것에 비하면 놀라운 도전입니다.
이번 공연 준비는 단지, 어느 한 공연팀의 공연 준비 싱황을 보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호주 한인 문화의 부흥을 기대하는 마음에서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어떨까요? 또한, 문화 사역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있다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소개해 주시면 어떨까요?
세상에 빼앗긴 문화를 되찾기 위한 메시지 뮤지컬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임기호 목사는 다음세대와 문화사역을 위하여 ‘메시지 커뮤니티 교회’와 ‘메시지 스쿨’을 섬기고 있습니다.
<2016년 메시지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캐스팅 오디션 안내>
* 날짜: 2016년 4월 16일(토) 저녁 6시
* 날짜: 2016년 4월 16일(토) 저녁 6시
* 장소: 메시지 문화센터 ( 6 / 11B Bay Dr Meadowbank)
* 인원: 주인공 포함 남녀 각각 15명 (만 16세 이상 남녀 누구나)
* 참가비: 20불 (오디션 준비 프로그램 참가자 면제)
* 오디션 내용 1. 지정곡 (남- 별을 따는 꿈, 여- 주를 따르세 형제여) 2. 자유곡 (각자의 음역에 따라 준비) 3. 연기 (당일 지급되는 즉흥 연기 테스트) 4. 댄스 (당일 습득후 평가) 5. 특기 (개인별 준비)
추신) MR 을 원하시는 분들은 직접 준비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신) MR 을 원하시는 분들은 직접 준비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문의 0414 228 660

